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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대 제이슨 (Freddy vs Jason)

JY |2004.08.28 11:45
조회 1,190 |추천 0

귀신 타입으로 분류를 하자면.. 둘다 지박령입니다.^^

제목에서 아실수 있듯, 80~90년대 공포영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2개의 시리즈인

Nightmare on Elm Street 와 Friday the 13th 를 결합한 완결편이라 할수 있습니다.

두 시리즈를 많이봤던 세대들이 이제 극장에서 영화를 볼 나이가 지났는지,

극장에서 개봉일 바로 전날하는 전야제를 통해서 봤는데, 사람이 거의 없더구요^^

저처럼 두 시리즈의 모든 영화를 다 보실정도의 팬이라면 강추드리는 영화입니다.

두 시리즈에 대해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무서운 공포영화를 보고싶은 분이시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암튼 나이트메어 시리즈는 최종편(6편이었던가)이 온지 꽤 되었고, 13일의 금요일은

최근에 나온 8~10편에 대해 실망이 컸던지라, 기대를 안한 상태에서

두 시리즈의 모든 영화를 봤던 의무감(?)에 의해 영화를 봤는데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잘짜여졌습니다. (말이 안되는 부분이 아주 약간만 있는..)

 

이하 부분은 영화 스토리에 대한 해설인데,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으니 원하시는 분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트메어 시리즈를 다 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프레디는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수록 강해집니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두려움과 자기가 살해한 사람들의 영혼을 먹고 사는 놈이지요.

그런데 더이상 자기를 기억하는 사람이 Elm가에 없어집니다.

왜 그렇게 되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아실거구요.

그래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죽어있는(육체가 잠시 쉬고있다가 맞겠죠) 제이슨의 꿈에 들어가

(프레디는 사람들의 꿈을 조정하는 마인드 콘트롤러이죠..)

제이슨으로 하여금 Elm가에 가서 사람들을 죽이도록 합니다.

잔인한 시체가 몇 구 발견되자 Elm가의 사람들은

프레디가 예상한대로 프레디의 짓이라고 생각하게되고

그 두려움도 점차 커져가서 프레디의 힘이 어느정도 복구됩니다.

나중에 Elm가의 사람들이 제이슨의 짓이란걸 알게되지만

그때는 이미 프레디의 파워가 커져서

Elm가의 사람들은 현실세계에서는 제이슨에게 쫓기고

꿈의세계에서는 프레디에게 쫓기는.. 정말 지옥같은 나날을 보냅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깁니다. 제이슨으로 인해 죽어가는 사람이 많아지자,

사람들의 두려움과 영혼을 먹고사는 프레디에게 죽일 사람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먹이를 놓고 싸우는 맹수처럼 프레디와 제이슨이 싸움을 벌입니다.

솔직히 제이슨을 꼭 죽이려는 것은 프레디이고

제이슨은 아무 생각없이 자기 앞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죽이는 놈이죠. 그중 하나가 프레디일 뿐이고..

아무튼 영화는 그렇게 흘러갑니다. 결말은 여기서 말씀드리면 안되겠죠^^

 

이 영화로 인해, 그동안 8~10편으로 인해 망가진(하나도 안 무서워진) 제이슨이

다시 그 위상을 찾은듯했고, 오랜만에 프레디의 잔인하면서도 화려한(?) 살인극을 보게되어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두 시리즈를 모두보신 공포영화 매니아에게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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