떄는 2007년하고도 1월 5일 ,, 어제였군요 -_-
방학도 했고 , 곧 졸업할 몸 , 얼마나 심심하겠습니까 ?
그래서 맨날 애들이랑 PC방에서 몸담아 생활했죠 ㅋ
지금도 PC방이구요 ㅋ
매일 PC방을 다니다 보니 학생이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 -_-;
내일 모레 술 한잔 하기로 (졸업도 하고 하니 이해해주세요-_-;) 했고 해서 돈도 아낄겸
책이나 빌려보자 해서 책방에 갓더니 아직 반납하지 않은 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곰곰히 기억을 해보니 방학식전날 친구가 소설책 한권을 빌려갓는데 그걸 안 주었더라구요 ㅋ
그래서 찾으러 갔죠 . 그날따라 버스엔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은지 , ,어쩃든 친구집에서 밥 한끼 얻어먹고 다시 버스 타고 책방으로 부랴부랴 갔습니다.
책 반납하고 대략 5권정도 빌리고 책방 앞에 있는 정류장에서 버스만 뽕 빠지게 기다리고 있었죠.
아마 그떄부터였을겁니다 이 사건의 시발점이...
핸드폰도 없고 해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는 저한테 한 아리따운 (그렇게 이쁜건 아니지만 제 눈에는 이뻐보이더군요-_-;) 여인네 세명이 (고 1~2정도)약간 불안한 미소(?)를 품으시고 오시더라구요.
저는 혹 하는 마음에 기대를 품고 설정잡고 있었는데-_-
그 3명의 일행중에 아리따운 여인네 분께서 저에게 말을 거는것이였습니다 ㅋㅋ
"저기 ,,저기요,,"
"네? 왜그러시죠?"
"저기,,제가 XX동에 가는데 차비가 없어서요,,차비좀 빌릴 수 있을까요 ?"
햐 ,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다고 하나요 ? 정말 김 확 빠지더군요 , ,
하지만 알흠다운 여인네의 부탁이니 만큼 저는 돈을 빌려주기로 하고 물었습니다
"얼마정도 필요하신데요 ? "
"한,,5천원정도면 되는데,,,"
전 속으로 뜨끔했습니다. 5천원이 뉘집 개 이름도 아니고 저도 학생인데 -_-;
그래도 ! 저는 돈을 빌려주기로 하고 지갑을 열어보니 만원짜리 1장이 있더군요 ;
"저기요 죄송한데 만원짜린데 , ,어쩌죠 ? "
"아,,그럼 저 옆에 마트잇으니 거기서 제가 바꿔드릴께요 ^^*"
캬 ~ 그떄 그 미소에 넘어간 제가 바보였습죠 -_-
전 싱하 굴다리에 달려가는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지갑에서 만원짜리를 성큼 빼서 그 알흠다운 여인네(?)에게 건네줬습니다.
돈을 받은 여자분께서는 마트로 가시면서 나머지 일행에게 여기 있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일행들은 그 여인네를 따라가더라구요 .
저는 의심하지 않고 떠나가는 여인네의 뒷모습만 뚫어지게 봤습죠ㅋㅋ
하지만,,마트에 들어간지 1분,,2분,,3분,,10분이 지나도 안 나오시더군요 -_-
혹시나 했지만 아까 그 미소를 떠올리니 차마 의심할 염두가 나질 않더군요 ㅜㅜ
그래서 30분동안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동안 버스는 3대가 지나가버리구요 ㅠㅠ
조금더 기다릴까,,한번 가볼까 ,,하다가 결국 가봤습니다 .
마트안에는 아무도 없더군요-_- 하지만 저도 참 바보인가봅니다 ㅜㅜ
마트에 잔돈이 없어서 다른곳에서 바꾸고 있나 해서 주위에 있는 마트를 죄다 뒤졌죠 ㅜㅜ
없더군요,,,,,,,그래서 제일 처음 여인네(?)분이 들어갔던 마트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저기 아저씨 한가지만 여쭐께요 혹시 아까 여기 잔돈 바꾸러 여자분 3명 안 왔나요 ? "
"그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학생들? "
"네 그 사람들이요 "
"들어오더니 그냥 나가던데 ? "
마트에 문은 두개였습니다 주인아저씨 말을 들어보니 들어왔다가 바로 정면에 있는 출구로 나갔다고 하더군요,,,
,,,,,,,,,,,,,,후우 울고 싶더군요,,,여동생에게 사기친적은 있어도 처음보는 여자분이 저에게 사기를 치시고 달아나다니,,
여기까지가 제 이야기 입니다.ㅜㅜ
정말 쓰면서도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ㅠㅠ
그떄 제 돈 가지고 토끼신(?) 알흠다운 여인네분들 !
다음부터는 그러지 마세요 저 정말 상처받았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