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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단체로 욕먹었당...

사람이 싫다 |2006.08.17 18:58
조회 4,402 |추천 0

주말이라 가까이 5명이서 더위나 시키자고 을왕리 해수욕장을 갔습니다..

워낙 저녁늦게 도착한지라 밥먹구 폭죽터트리고 그냥그렇게 밤을 세운뒤..

담날 아침..

가볍게 놀러온지라...아침에 먹을게 충분치 않아서 슈퍼를 갔습니다.

슈퍼문이 열리자마자 들어가서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데 그 앞에서 장사하시는 분이신가 봅니다..

욕을 하시면서 들어오시더군요..

"xxx 한것들 다 돈받고 보내야 한다구요.."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알고보니 놀러온 사람들이 저녁에 그 아주머니가게 근처(가게 바로뒤가 해변)에서 놀다가 쓰레기를

그냥 버리고 갔나봅니다..

그 슈퍼에 사람도 많았는데..

그때부터 놀러온 사람들 욕을 하시는 겁니다..

그 슈퍼 점원을 상대로...

슈퍼 점원도 딴 사람들이 신경쓰이는지..자꾸 말을 피하는데..

그 아주머니 애기에 의하면 놀러온 우리들은 쓰레기보다 못한 인간이었습니다.

그곳에 놀러온 인간들은 다 감옥에 보내져야 하며, 돈 안내면 놀지도 못하게 해야한다는 겁니다..

화가 나더군여..하지만 아주머니가 넘 강해보여서 덤비지도 못하고 울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아침밥을 해먹구 9시 30분쯤 설겆이를 하러갔는데..

이론... 그사이 물을 잠궈버렸습니다..

어떻게 하라고..그 앞에 조개구이집들 장사시작할려구 문 열길래 물어봤더니..

동사무소에서 나오는 물줄기 하나로 다 쓴다는데..

영업하는집들 물 철철 나오고 ..새벽밥 먹으라는건지..

놀로온 사람들 쓰는 물은 잠궈뒀더군여...

밥하러 온사람 설겆이하러 온사람...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암두 모른다고만 하더군여..

그냥 욕먹은 것두 더럽구 해서 설겆이 봉지에 싸서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할꺼면 해수욕장을 개장하지 말던지...

거기서 피서객들 상대로 장사를 하지 말던지...

장사 해먹을땐 좋구..쓰레기 조금 치우는건 그리 싫은지...

제가 볼땐 요즘 사람들 그리 더럽게 막 쓰레기 버리지 않습니다.

텐트촌 주변두 깨끗했구요..

저희도 돌아오면서 쓰레기 모두 주워서 쓰레기 버리는데다가 버리구 왔구요...

을왕리 해수욕장 가기전 조개구이집 많은 그 해변 절대가지 마세요...

무슨 농협이 있던데...

거기서 놀믄 감빵가야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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