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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여..간절합니다....리플 좀 많이...

바보같은 여자 |2004.09.04 01:42
조회 2,093 |추천 0

저는 8년된 주부입니다.

8살,6살 아이들이 둘이 있습니다...

저희남편 카드사고로, 그걸 돌려막다가 파산지경까지 이르러 친정에서 살고있습니다..

시어머니란사람은 자기자식 기죽이지 말라더군여...

들어와서 전화한통 죄송하단 말 한마디가 없는 분들입니다..그래서 더 괴씸하기도 하구여..

술,친구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 술을 어머니네서 먹으면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들어옵니다...

못난놈 취급하는 부모와 누나가 괴씸하다고 하더군여..그래서 잘 살아서 찾아가자..나두열심히하고있으니깐 금방 좋은날이 올것이구, 자꾸 그러면 아이들도 불안해하구, 우리가 좋아낳은 아이들을 아프게 하지 말자고...오케이지요...술안먹고 얘기하면...

근데 담날에 어머니나 누나가 가는길에 들러서 가라고 하면 어김없이 싸우고 옵니다...

이혼하자고 서류까지 보여줬습니다...그렇게 우리사는거 보다 그사람들한테 인정받고싶으면 거기 옆에서 살면서 잘 해보라구...아이들도 잘 키워보라구여...첨엔 안그럴거라구..다시 약속이란걸 합니다...

그리고 얼마안되어서 다시 한달이 못되어서 피트성이가 됩니다..틀림없이 또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응급실에 있다는 남편 보러다녀왔습니다,,,나 병원비가 없으니깐 어머니가 돈 가지고 오시라고,어머니랑 싸우다가 한거니까 어머니가 처리하시라구...

엄마생각이나 하면서 사냐구 시끄럽다고 전화끊으랍니다,,,친정엄마 돈으로 해결하고 나오는데 이사람 없습니다...

저 월세살면서 저 화장품샘플써가면서도 어머니 버선까지 사다드렸습니다, 애 낳고 남들몸조리하는동안 저 어머니 아침,점심 차려드리구, 그식구들 술한잔씩하구선 동네 챙피하게 싸우면 울면서 말리고 이제껏 살았습니다...이런 저가 무얼잘못햇나요?

저 간절합니다...아마 아이들을 데리고 빚을 갚으면서 살라고하면 못 살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저 이제 28살입니다............이제 그만 해야할까요?아님 평생 아이를 바라보면서 이러고 살아야할까요?님들 부탁입니다..제 나이가 어려서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겟지만,저 철없단 소린 안듣고 자랐습니다...전 절실합니다....의논할곳이 없습니다...많은 리플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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