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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습니다..

짝사랑 |2004.09.05 14:10
조회 620 |추천 0

제겐 현재 백수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대학 동기라서 알게 된지는 10년정도 됐구요..

사귀기 시작한 지는 1년이 안 되었습니다.

제가 1학년때부터 좋아했지요.. 좋아한다는 고백 못해보고..

짝사랑만 계속 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고백을 하게 되었고..

착한 그 애는 거절 못하고 저랑 사귀게 되었지요

여전히 그 애를 좋아합니다

근데 나이가 문제가 되더군요...

제 나이 올해 서른살...꽉찼죠..

집에서는 선을 봐서 적당한 사람 나타나면 결혼하라고 하는데..

선을 봐도 제 맘이 콩밭에 가 있으니... 다른 사람이 눈에 차겠습니까?

자꾸 퇴짜를 놓다보니... 집에서는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

남자가 있다..라고 말입니다

솔직히 지금 백수인 그 애를 집에 어떻게 소개시킬수 있겠습니까..

소개시켜봤자... 안 될거 뻔한 싸움이 잖습니까..

주위에서는 그럽니다..

사랑만으론 살 수 없다

사랑이 밥 먹여 주지 않는다..

저도 그 말에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래서 약간은 흔들리고있습니다

그런데.. 그 애는 절 너무 믿고 있습니다

제가 흔들리는 줄은 꿈에도 모를 겁니다..

며칠전에 억지로 선을 봤는데... 동갑내기 은행원입니다

그 애 몰래 이렇게 선 보고 다른 생각 하는 제가 너무 밉고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에서는 그 애 절대 허락하지 않아요

전 그 애 사랑합니다

그러나 무능하고 어린 그 애를 믿고 한 평생 살아갈 수 있나...

자신이 없기도 해요

힘들어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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