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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잘 가는 친구 너무 부럽습니다...ㅠㅠ

서진맘 |2004.09.10 16:26
조회 3,271 |추천 0

우울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제가 그런가 봅니다...

내친구 ..나랑 비교하면 나을것도 모자랄것도 없는 비슷한 처지입니다...

근데....사귀는 남자가

00 CGV 사장이라네요.....시아버지 될사람은 모학교 총장이고....

남자가 차 뽑아준다.....뭐해준다 뭐해준다.....

전세 빚내서 살고 있는 내가 넘 초라하고 비교되네요....

나중에 아이낳아도...

울애랑은 너무 다르게 자랄것 같아.....울애가 안스러워 지기도 하구요...

아침에 출근하며 ....내가 쌀씻어 앉혀놓고 나왔어....우리마누라 밥 빨리 먹으라고....전화하는

남편도 오늘은 별로  이뻐보이지 않네요....

수준차이나서 그친구 결혼하면 만나지도 못할것 같구요....

비교되서 만나고 나면 한동안 심란할것 같네요.....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 맞나봐요.....

백만원도 안되는 돈벌려고 100일된 애 놀이방 맡기고 출근하는 나도 불쌍하고....

암것도 모르고 엄마한테 매달려 잠깨고 놀이방가는 울아가도 불쌍하고.....

월급적게 타온다고 미안해하는 울남편도 불쌍하고.....

휴~저 너무 못된것 맞죠???

저 못됐다고 혼좀 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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