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쿨픽스 8400

2/3인치 유효화소수 800만 화소(총 화소수 831만 화소) CCD, 원색 필터
: JPEG(Exif Ver. 2.2), TIFF / DCF, DPOF 대응
: Quick time
: 3,264 × 2448 / 3,264×2,176(3:2) / 2,592 × 1,944 / 2,048 × 1,536 / 1,600 × 1,200 / 1,280 × 960 / 1,024 × 768 / 640 × 480
JPEG(엑스트라 / 파인 / 노멀 / 베이직), TIFF, RAW
RAW 약 20매, HI 약 10매, EXTRA 약 30매, FINE 약 60매, NORMAL 약 125매, BASIC 약 240매(3,264 x 2,448 / 256MB 카드 사용시)
줌 니코르 렌즈 f = 6.1(광각) ∼ 21.6mm(망원) (35mm 필름 환산 시 약 24 ∼ 85mm) 7군 10매 구성(ED 렌즈 2매), 렌즈 아답타 연결 가능
F2.6 ∼ F4.9
광학 3.5배, 디지탈 4배, 병용시 최대 14배
있음
: 센서에 의한 위상차이 검출 방식, 콘트라스트 검출 방식, 5 멀티 포인트(자동 선택), 9 멀티 포인트(수동 선택),
UH 연속촬영 : 1/30 ~ 1/8,000초
(1.3초 이상의 슬로우 셔터 시 노이즈 리덕션 자동기능)
±2.0EV (0.3EV 스텝씩)
기능 있음(하이라이트, 섀도우, 히스토그램, 화이트밸런스)
,
(256분할),
,
(AF 포인트 선택)
광각 : 50cm ~ 6.0m
촬영 모드
,
( 약 2.3 매/초, 연속 5 매만),
( 약 1.2 매/초, 연속 11 매까지), UH연사(640 × 480 픽셀, 약 30매/초, 최고 100매까지), 써큘러 연사( 약 0.7 매/초, 연속 5매만), 인터벌 촬영(최고 1800 매), 멀티 연사(16 매, 3264 × 2448 픽셀, 약 1.6 매/초)
640 x 480, 초당 30프레임 최대 1분 촬영 / 320 x 240, 초당 15프레임, 메모리 가득 찰 때까지 촬영
재생 모드
:
/
(4, 9분할) /
(10배) /
, 슬라이드 쇼, 퀵 확대(3배),화상 정보 표시, 막대그래프 표시, 피킹 표시, 비표시 기능, 스몰 픽처, D-라이팅, 음성 메모 재생, 트리밍 기능
: 빠른 삭제(HI, UH연사), 선택 화상 삭제, 전화상 삭제, 폴더 삭제, 카드 포맷, 삭제 금지 가능
리모콘
,
, ![]()
크기
113 × 82 × 75mm
무게
400g(배터리 제외)
그 밖의 특징
◆ 리 뷰
l 카메라 사양 l 외형, 디자인 l 메뉴와 인터페이스 l 기능 평가 l 화질 평가 l 총 평 l
디지탈 카메라는 필름의 역할을 담당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가 실제 필름 보다 작아서 같은 규격의 렌즈로 보았을 때 35mm 필름카메라에 비해 망원 성향을 갖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디지탈 카메라는 넓은 영역을 촬영하는 광각촬영에 불리합니다. 이 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탈 카메라 제조사들은 일반적으로 생산하던 광각렌즈보다 훨씬 더 초점거리가 짧은 렌즈를 생산하여 디지탈 카메라의 광각성능을 보완합니다. 오늘은 이 광각 성능에 있어 여태까지 발표된 디지탈 카메라 중 최상급의 성능을 지닌 디지탈 카메라인 니콘 쿨픽스 8400을 소개합니다.
니콘 쿨픽스 8400의 바디 모양은 직사각형으로, 이전 모델인 쿨픽스 5400보다 곡선부분이 늘어났지만 전체적으로 투박한 형태입니다. 디자인에서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지만, 두툼해진 그립부와 금속 골격으로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금속 골격 위에 플라스틱으로 마감하여 덩치에 비해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플라스틱 부분은 견고하게 조립되었고, 표면을 약간 거칠게 처리하여 플라스틱 재질의 조악함을 덜었습니다. 또한, 그립부에는 고무재질을 사용하여 쥐었을 때 미끄러짐없이 손 안에 밀착됩니다.

쿨픽스 8400의 렌즈에는 다른 하이엔드급 카메라들이 거의 그러하듯, 자동으로 여닫는 전동식 커버가 채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렌즈는 기본 제공되는 렌즈 캡으로 보호합니다. 렌즈 캡은 넥 스트랩에 연결할 수 있어 열고 닫을 때 따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줍니다.



카메라를 손에 쥔 모습입니다. 그립부가 두툼하게 제작되어 손 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그립부가 손 안에 꽉 차게 들어와서 상당히 안정감있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셔터 버튼 등 촬영에 필요한 조작 버튼들도 손가락이 닿기 쉬운 위치에 배치되어 촬영에 편리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그립부 쪽에 달려있는 스트랩 연결고리인데, 손에 쥐었을 때 손 바닥 안쪽에 닿아 이물감을 줍니다. 그립감을 중시한 디자인에 이해하기 어려운 자리배치입니다.

본체 상단의 조작부입니다. 셔터버튼 주위를 전원버튼이 감싸고 있으며 그 아래로 기능설정 버튼, 플래쉬 설정 버튼, 노출 보정 버튼이 차례로 위치합니다. 이 버튼들은 모두 촬영에 자주 쓰이는 기능을 맡고 있어 검지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밖에 본체 상단에는 카메라의 현재 상태를 나타내주는 정보 표시창이 있습니다. 정보 표시창 우측으로 모드다이얼이 있는데 셔터 버튼처럼 자주 쓰이는 장치로 역시 엄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모드 다이얼에는 촬영 모드 외에 감도, 화이트 밸런스, 해상도 메뉴를 첨가하여 메뉴 버튼으로 탐색할 일 없이 직접 다이얼로 설정 하게끔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설정 변경이 잦을 때는 촬영모드와 설정 메뉴 사이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번거롭기도 합니다. 특히, 장소에 따라 자주 설정을 바꾸게 되는 화이트 밸런스는 버튼이 따로 독립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립부 하단에는 배터리 수납부가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리튬이온 충전지를 그립부 아래 쪽에 넣어 전원을 공급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100mAh로 절전기능과 적절히 병행하면 기본 배터리 하나로도 하루종일 외부에서 촬영하기에 충분합니다.
사진이 저장되는 메모리 카드는 그립부 바깥 쪽에 위치한 메모리 카드 슬롯에 수납합니다. 슬롯 커버에 별다른 잠금장치는 없지만 여닫을 때 탄력성이 있어 사용 중 슬롯이 열릴 염려는 없습니다.
저장매체는 컴팩트 플래쉬 카드입니다. 컴팩트 플래쉬 카드는 타입1, 2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카메라의 전면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외부 연결단자와 스피커가 위치합니다. 외부 연결 단자에는 A/V 케이블과 USB 포트를 연결합니다. 스피커는 바닥 쪽에 배치되었는데 출력이 좋아서 여러 사람이 다소 먼거리에서 함께 동영상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우측에는 전원을 연결하는 단자가 보입니다. 단자는 고무 덮개로 보호받습니다. 역시 위치가 불만일 수밖에 없는데, 스트랩 연결 고리를 아래로 내려 그립감에 불편을 주면서까지 전원 단자의 위치를 고집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의구심마저 듭니다. 스트랩 연결고리의 위치는 쿨픽스 5400에서부터 지적되었던 단점이었는데,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차라리 전원 입력 단자와 위치를 서로 바꾸었다면 한결 좋은 평을 얻었을 것입니다.
카메라의 뒷면입니다. 뒷면에는 뷰 파인더와 액정 모니터, 그외 다양한 조작 버튼들과 조그 다이얼이 위치합니다. 뷰 파인더는 전자식 뷰 파인더가 채용되었고 시도 조절장치가 있어 시력이 나쁜 분들도 선명한 화상을 보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하단입니다. 카메라의 바닥에는 배터리 슬롯 커버와 삼각대 연결 소켓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삼각대 연결 소켓은 금속 재질로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삼각대 소켓 주위에는 고무재질의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보통 바닥의 접촉면은 항상 마찰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특별히 신경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런 점에서 쿨픽스 8400의 바닥 패드는 미끄럼 방지와 함께 바디 보호 측면에서 다른 카메라들과 차별됩니다.

카메라 전원을 켜면 화면에 촬영에 필요한 기본 정보가 표시됩니다. 기본 표시되는 정보는 사용자 설정 번호 / 플래쉬 설정 상태 / 측광설정 / ISO 감도 / 이미지 옵션 / 해상도 / 압축률 / 노이즈 제거 기능 상태 / 현태 촬영 모드 상태 / 셔터 스피드 값 / 조리개 값 / 촬영 가능 매수입니다. 촬영자의 판단을 도와주는 카메라 정보가 총망라됩니다.
모드 다이얼을 SECNE으로 놓고 메뉴버튼을 누르면 장면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면 모드는 인물 / 파티 / 야경 인물 / 해변, 설경 / 풍경 / 석양 / 야경 / 박물관 / 불꽃놀이 / 클로즈 업 / 카피 / 역광 / 파노라마 어시스트 / 스포츠 / 황혼 등 총 15개의 장면으로 구성됩니다.
기본적인 메뉴의 구성입니다. 메뉴는 화이트 밸런스 / 측광방식 / 연사 / 계조보정 / 채도조정 / 고객설정 번호 / 화상 모드 / 감도 / 윤곽 / 컨버터 / 초점 / 줌 / 플래쉬 / 브라케팅 / 노이즈 제거 / 재 설정 / 편집 / 메모리 포맷으로 구성 됩니다. 화이트 밸런스나 감도 메뉴는 모드 다이얼에도 채용되어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중복되는 메뉴 때문에 메뉴 페이지가 3페이지까지 늘어나서 오히려 빠른 메뉴 설정에 걸림돌이 됩니다.
촬영 이외의 전체적인 카메라 기능 설정을 하는 셋업 메뉴입니다. 셋업메뉴는 사용언어와 시간설정, 절전 기능, 모니터 설정, 버튼 설정, 비디오 출력, 펌웨어 버전 확인 등 기계적인 기능 설정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1. 조작
조작 버튼 중 줌 버튼과 메뉴 버튼은 우측 상단에 배치되어 엄지손가락으로 편리하게 조작합니다. 특히, 줌 버튼은 엄지 손가락이 닿는 각도를 고려하여 바깥 쪽이 약간 파여있어 만족스런 조작감을 제공합니다.
반면, 모드 다이얼 아래 위치한 조그 다이얼은 모드 다이얼 아래에 파묻혀서 조작에 많은 불편이 있었습니다. 카메라 조작 방식 중에 기능 설정 버튼을 누른 채로 조그 다이얼을 돌리는 조작방법이 있는데, 다이얼이 만족할만큼 돌출되어 있지 않고 조작감도 다소 뻑뻑하여 기능 버튼(FUNC)을 누르고 조그 다이얼을 돌리는 동작이 불편했습니다.
쿨픽스 8400에는 회전식 액정 모니터가 채택됐습니다. 모니터의 크기는 1.8인치로 무난한 수준입니다. 촬영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를 바디 쪽으로 향하게 접어 화면을 보호하고 촬영 할 때에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렌즈는 니콘의 줌 니코르 ED 렌즈가 채용되었습니다. 렌즈 초점거리는 쿨픽스 8400의 최대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35mm 필름 카메라 규격으로 환산한 최대 광각 초점거리 수치가 24mm로, 지금껏 출시된 SLR을 제외한 카메라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제공합니다. 3배 광학 줌을 지원해 초점거리가 최대 85mm까지 늘어납니다. 게다가 니콘 렌즈의 주무기(?)라 할 수 있는 ED렌즈가 2매 채용되어 색수차를 보정하고 정확한 색감을 전달합니다.

2. 화이트 밸런스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 / 프리셋 / 맑음 / 백열등 / 형광등 / 흐림 / 플래쉬 / 그늘, 8가지로 구성됩니다. 예제 사진은 3파장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했는데 오토 화이트 밸런스에서 비교적 흰색을 잘 표현하였으며, 프리셋의 흰색 추출도 좋은 편입니다.
<자동 - 원본 리사이즈>
<프리셋 - 원본 리사이즈>
<맑음 - 원본 리사이즈>
<백열등 - 원본 리사이즈>
형광등 모드에서는 약간 푸르게 보입니다.
<형광등 - 원본 리사이즈>
<흐림 - 원본 리사이즈>
<플래쉬 - 원본 리사이즈>
플래쉬 화이트 밸런스에서 실제로 내장 플래쉬를 터뜨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중앙에 광량이 집중된 곳에는 흰색이 표현됐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노란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플래쉬(내장 플래쉬 사용) - 원본 리사이즈>
<그늘 - 원본 리사이즈>
3. 감도
감도는 ISO 자동 / 50 / 100 / 200 / 400까지 지원합니다. ISO 200부터 노이즈가 보이기 시작했고, 400에서는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보입니다. 보통의 경우 ISO 200까지가 실제 사용의 한계입니다.
<ISO 50 - 원본 100% 크롭>
<ISO 100 - 원본 100% 크롭>
<ISO 200 - 원본 100% 크롭>
<ISO 400 - 원본 100% 크롭>
4. 접사
니콘의 접사능력은 이전부터 널리 인정 받아왔습니다. 매크로 모드에서 최단 촬영 거리 약 3cm를 지원합니다. 배율은 1:2.6 - 4.9로 피사체 실제크기보다 절반에 약간 못미치는 크기의 상이 CCD에 맺힙니다.
<매크로 모드 최단 촬영거리>
5. 색수차
쿨픽스 8400에는 ED 렌즈가 2매 채용됐습니다. 금속 재질의 물체를 촬영한 후 이미지에서 빛이 반사되는 부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리개 완전 개방된 상태에서는 색수차가 발견되었지만, 100% 크기의 원본 크롭에서 이 정도 색수차라면 웹상에 업로드 하거나 인화할 때 크게 문제될 수준은 아닙니다. 또한, 조리개를 완전히 조이면 색수차는 더 이상 눈으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조리개 최대 개방 F2.6 - 원본 100% 크롭>
<조리개 최대 조임 F7.2 - 원본 100% 크롭>
6. 동영상
동영상은 640 x 480, 320 x 240의 두가지 해상도로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가득 찰 때까지 촬영됩니다. 동영상 메뉴에서 흑백과 세피아 칼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질은 선명하게 묘사되며 끊김없이 부드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동영상 샘플을 볼 수 있습니다.

쿨픽스 8400의 24mm 광각렌즈는 넓은 화각과 함께 적극적인 원근감을 연출합니다.
하늘에 노출이 오버된 부분에서 미미한 색수차가 발생했지만, 전체 사진의 분위기를 해칠 정도는 아닙니다.

광각촬영의 두 번째 예제 사진입니다. 넓은 영역을 시원하게 담아냈지만 오른쪽의 건물이 약간 기울어 보이는 등
광각의 왜곡 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계조 표현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세로 구도로 촬영한 광각 사진은 고층 빌등을 촬영할 때 유용하게 쓰입니다.
하늘 부분의 노출에 측광이 되어 전체 노출은 어두워졌습니다.

풍경이 아닌 정물 사진의 예제입니다. 꽃잎의 가장자리 부분이 선명하게 묘사되어 전체적으로 깨끗한 사진이 촬영되었습니다.
화이트 밸런스를 자동으로 설정했는데 전체 색감이 약간 노랗게 표현되었습니다.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 촬영한 실내사진의 예입니다. 마찬가지로 최대 광각을 살려 촬영했는데,
가장자리의 기둥이 바깥쪽으로 기울어 보이는 왜곡 현상이 확인됩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자동모드입니다. 실외에서의 자동 화이트 밸런스가 노란 색으로 표현됐던 것에 비해
실내에서는 흰색이 정확하게 표현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불꽃축제 사진입니다. 야경 사진은 노이즈 측정에 좋은 샘플입니다.
ISO 감도를 50에 설정하고 조리개를 완전히 조인 다음, 벌브 셔터를 이용하여 촬영했습니다.
1초가 넘어가는 비교적 오랜 노출시간이었지만 ISO 50에서 노이즈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셔터 개방 시간 3.2초의 사진입니다. 불꽃의 궤적이 더 확실히 표현됐지만, 역시 노이즈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장점 : 24mm 초광각 렌즈
높은 선예도
선명한 전자식 뷰 파인더
구도잡기 편리한 회전식 액정 모니터
3cm 접사성능
수동 노출제어 기능
튼튼하고 안정성 높은 본체 구조
단점 : 손이 걸리는 스트랩 연결고리
번거로운 모드 다이얼 메뉴
중복된 메뉴 구조
니콘 쿨픽스 8400의 첫인상은 '투박하다'였습니다. 가지고 다니기에도 크게 매력적이지 않고 전문가용 카메라의 중후함도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손에 잡을수록 꽉차게 들어오는 그립감과 견고한 마무리는 카메라에 대한 신뢰도를 점점 쌓이게 만들었고, 회전형 액정 모니터와 선명한 뷰 파인더는 찍는 사람의 눈을 시원하게 합니다.
무엇보다 쿨픽스 8400은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의 광각렌즈를 제외한 현존하는 모든 디지탈 카메라 중 가장 넓은 화각을 제공합니다. 24mm(환산 수치)의 시원한 화각은 넓은 경치를 담아내고 때로는 광각왜곡으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담아냅니다. 이전 모델인 쿨픽스 5400보다 한 매 더 채용된 ED 렌즈는 이전보다 구경이 더 커진 렌즈의 색수차를 보정합니다. 피사체에 3cm까지 다가갈 수 있는 접사 기능은 이전 2cm까지도 가능했던 예전 모델들에 비해 한 단계 낮아졌지만, 높은 선예도와 사실적인 색감은 니콘 브랜드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800만 화소급의 제품들에게서 중요하게 논의되는 문제가 바로 노이즈입니다. 쿨픽스 8400은 ISO 감도 400까지 지원하는 모델로, 다른 800만 화소급 디지탈 카메라들에 비해 노이즈가 한결 줄었습니다.
메뉴 설정은 상당히 세심하게 배려하여 모드 다이얼에 감도, 화이트 밸런스, 해상도를 채용하는 등 다양한 설정 기능을 채용했습니다. 하지만 모드 다이얼의 메뉴 이동은 다소 번거로웠고, 메뉴 버튼에서 중복되는화이트 밸런스, 메모리 카드 포맷 같은 메뉴들은 오히려 다른 메뉴를 찾는 시간을 더 걸리게 합니다. 또, 그립감이 매우 우수했지만 정확히 손바닥 안으로 들어오는 스트랩 연결고리의 위치는 쿨픽스 5400에서부터 지적되오던 단점이어서 더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쿨픽스 8400은 휴대성이 뛰어난 카메라는 확실히 아닙니다. 하지만, 이 카메라는 여행을 떠날 때 함께할 것은 권해 드릴 만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8400의 튼튼한 바디, 안정된 그립감, 넓은 화각, 사실적인 색감은 스튜디오나 공원보다는 좀더 스케일이 큰 풍경사진에 적합한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행을 자주 다니고 풍경사진을 즐기지만 전문적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는 아직 부담스러운 분들께 적합한 카메라입니다.
:::> 안내기 및 리뷰 '니콘 쿨픽스 5400' 바로가기
:::> 안내기 및 리뷰 '화소별>500만 이상' 바로가기
:::> 벤치마크 '화소별>500만 이상' 바로가기
:::> 가격비교 '니콘 쿨픽스 8400' 바로가기
<< 2004.10. 22. 정성유 jsyinside@spirit1979.com >>
◆ 안내기
2004년 9월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디지탈 카메라의 신제품들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메이저급의 제조사들 가운데 마지막까지 침묵을 지키고 있던 니콘에서도 마침내 니콘 최고 사양 DSLR카메라인 D2X와 더불어 8백만 화소급 디지탈 카메라인 쿨픽스 8800, 8400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안내기에서는 쿨픽스 8400을 소개하겠습니다.



니콘 쿨픽스 8400은 쿨픽스 5400의 뒤를 잇는 광각 성향의 카메라입니다. 전체적인 바디 외형은 5400의 것을 계승하는 한 편 5400보다 곡선을 많이 첨부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그립부를 두툼하게 설계하여 안정된 그립감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그립부에는 5400에는 없었던 붉은색 삼각형 라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니콘의 하이엔드급 카메라나 DSLR 등에 들어가던 표식으로 쿨픽스 8400이 단순히 쿨픽스 5400의 뒤를 잇는 정도가 아니라 하이엔드급으로 그 성능이 격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렌즈부를 살펴보변 더욱 커진 구경과 함께 니콘의 수차 보정유리인 ED렌즈가 들어갔다는 의미로 금색 띠가 둘러져 있습니다. 기존 5400에는 이 ED렌즈가 1매 들어간 반면 8400에는 2매가 채용되어 더욱 신뢰도 높은 사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초점거리는 24mm부터 85mm까지 지원합니다. 쿨픽스 5400의 28 ~ 116mm에 비해 전체적인 초점거리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X400시리즈의 카메라가 광각계열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볼 때 쿨픽스 8400의 24mm 광각 성능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렌즈 밝기는 광각에서 F2.6, 망원에서 F4.9로 평균적인 수치입니다.
8400이라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쿨픽스 8400의 CCD는 2/3인치의 크기로 총 830만개의 화소를 묘사합니다. CCD의 크기는 이전 800만 화소급의 카메라들과 같은 크기입니다. 하지만 800만 화소급의 카메라들이 노이즈의 개별차가 심했기 때문에 8400 역시 노이즈의 일정수준 이상으로 억제할 수 있어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파일 포맷은 기존의 JPEG, TIFF와 함께 RAW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RAW포맷은 TIFF보다 적은 용량으로 저장되면서 이미지 데이타의 손실없이 감도나 색감 등을 촬영 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좀 더 작품성 있는 사진편집을 원하는 유저들에 대한 배려를 엿볼 수 있습니다.

액정모니터는 1.8인치로 커졌습니다. 회전식으로 로우 앵글 등의 촬영에 편리하지만 1.5인치의 액정모니터를 채용한 5400과 동일한 수준인 13만 화소를 지원하고 있어 약간 아쉽습니다. 액정모니터와 더불어 뷰 파인더 또한 전자식 뷰 파인더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뷰 파인더는 0.44인치의 크기에 약 23만 화소로 선명한 화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니콘 쿨픽스 8400은 24mm의 초점거리로 넓은 화각을 바탕으로한 풍경사진에 적합한 카메라입니다. 800만 화소에 RAW, TIFF포맷으로 사진을 저장할 수 있어 대형의 고품질 사진출력이 가능합니다. 1.8인치로 커진 회전형 액정 모니터는 편리한 촬영을 도와주며 밝은 실외에서 액정 모니터의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전자식 뷰 파인더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 합금 골격에 곡선화된 외형으로 내구성과 그립감 모두에 중점을 둔 디자인 또한 8400의 장점 중 하나로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카메라 입니다. 제품의 발표는 다소 늦었지만 출시는 9월 안으로 알려지고 있어 빠른 시간안에 유저들과 대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약 $899로 예상됩니다.
:::> 안내기 및 리뷰 '니콘 쿨픽스 5400' 바로가기
:::> 안내기 및 리뷰 '화소별>500만 이상' 바로가기
:::> 벤치마크 '화소별>500만 이상' 바로가기
:::> 가격비교 '니콘 쿨픽스 8400' 바로가기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ad.dcinside.com:8080/js.kti/dcinside/contents@review">
<< 2004. 9.20. 정성유 jsyinside@spirit1979.com >>
<IFRAME marginWidth=0 marginHeight=0 src="http://www.dcinside.com/gonggu_rolling/dc_gonggu_table.htm" frameBorder=0 noResize width=790 scrolling=no height=125>
ㅁ ㅔ 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