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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내모는 자동차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

나 참. |2007.01.09 09:54
조회 8,707 |추천 0
빙판길에 미끄러져서 타이어에 펑크가 나서, 보험사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펑크가 나지않았다고 그냥 출발시켜 오히려 위험에 처했고, 결국 9시간만에 다시 고치고 출발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보험사에서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지난 6일 오후 7시에 서울에서 청평으로 가는 도중,
빙판에 미끄러져서 도로벽에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차의 상태를 살펴보니, 오른쪽 앞바퀴와 뒷바퀴 휠이 상당히 손상되어 있고,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심하게 나더군요.
안전한 곳으로 차를 옮긴 후 가입되어 있는 보험회사 (신동아 화재)로 전화를 걸어 긴급출동을 요청하면서, 타이어 두개에 이상이 있고, 가지고 있는 스페어타이어 상태도 안좋으니 타이어 두개를 갈 수 있게 준비를 해서 와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삼십분도 넘게 기다려서 온 그 기사분은 타이어를 보시더니 휠만 찢어진거지 아무이상없으니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 새벽에 다시 나와야하기 때문에 불안하니까 제대로 살펴봐달라고 부탁했는데 괜찮으니까 걱정말고 가시고 서울에서 휠만 교체하시면 된다고 하더군요. 사고가 나서 안좋은 기분에 그냥 서울로 돌아가려다가 목적지가 십분거리라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본 순간 차 바퀴 두개에 바람이 몽땅 빠져 있는것을 발견해서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냥 서울로 돌아갔으면 어땠을지 눈앞이 캄캄하더라구요.
그시간이 12시 50분이었구요, 너무 늦을 시간이라 정비소들이 문을 닫아서 서울까지 견인하려면 견인비를 내라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를 냈더니 그럼 잠시 기다려보라더군요. 다시 전화가 와서 빙판이라 견인은 위험하니 타이어 교체를 해주겠다면서, 조금 시간이 걸릴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기사가 나타난 시간은 2시 30분이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타이어가 없어서 타이어를 구해서 오느라고 늦었다는 겁니다! 두개라고 말했는데 하나를 구해오구선 말이죠.
타이어를 갈고 고치고 하는데 걸린 시간이 3시반쯤. 바퀴 하나가 모자라서 정비소로 들어갔는데 타이어가 많더군요. 자기네것이 아니라서 쓰면 안된다나요.. 여튼 그렇게 타이어를 갈고 출발한것이 4시 15분이었습니다. 처음 보낸 사람은 견인기사라서 아무것도 몰라서 그랬다고, 휠이 이렇게 찢어지면 누가봐도 타이어 이상인데 죄송하다고 변명을 하는데, 타이어 이상있다고 사람보내라고 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보내다뇨! 죽으라는거 아닙니까!
새벽 6시에 도착하는 바람에, 일요일날 일하러 가야하는데 일도 못했습니다.
그래놓고 오늘 본사에서 전화건 과장이라는 사람이 그럽니다.
긴급출동 서비스는 어디까지나 서비스라고 '서비스'라는말의 의미를 모르냐고, 서비스에는 만족불만족이 있을뿐이지, 불이행의 보상같은건 없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자기네 보험사 쏙 빼고, 제대로 일처리 못한 그 업체와 나 사이의 중재를 해주고 싶은데 이렇게 화만 내면 중재해주지 못한다고, 보험 약관은 읽어봤냐고 약관에 스페어 타이어가 있을때만 갈아주게 되어있다고, 오히려 고객을 무시하고 가르치려고 듭니다. 제가 보험사와 계약했지 그 하청업체와 계약했나요?
그리고, 제가 아는 시간하고 그 업자들이 보고한 시간이 전혀 다릅니다. 완전히 축소되어 제가 2시에 출발한것으로 되어있더군요.
통화 녹취 다되어있지않냐고 녹취 다듣고 다시 전화하라고 한 것이 오늘 오후 두시였습니다.
지금까지 전화가 오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이렇게 당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인지.
너무 화가 나서 글 올립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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