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LG텔레콤에서 폰하나를 구입하면서 기존에 쓰던 SK번호를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비싼 요금주고 샀던 폰이 생각보단 안좋더군요.
제가 LG로 이동하려했던 이유는 좀더 저렴한 요금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는데.....
114안내원들의 불친절과 잘 터지지않는 폰으로 인해 다시 기존 회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폰 개통한지 14일이 넘지 않으면 계약철회는 가능했고, 기존에 썼던 요금제와 혜택들을 받으며 SK로 갈 수가 있었습니다. 즉,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전 13일째 되는 날 새 폰을 챙겨들고 개통했던 곳으로 가서 철회를 요구했고, 직원들은 그렇게 알고 일을 처리해 줬습니다.
직원 왈"모든 처리가 다 됐으니 30분 후 SK로 가서 번호를 다시 땡기세요.."라고 말씀을 하셔서 전 그렇게 알고 곧바로 대리점을 갔으나 이게 웬일입니까......
서류 작성등...모든 일을 다 끝내고 번호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저에게 대리점분께서 아직 LG에서 사용중이라 뜬다며 번호가 안 당겨져 온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줄 것도 있고 해서 다시 개통했던 곳으로 갔더니 직원분께서 어떻게 된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알아보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기존에 썼던 폰의 실사용자의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명의자로 되어 있던 것이였습니다.
제가 SK 처음 가입당시 미성년자여서 언니 이름으로 가입했고 그 번호를 5년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 번호를 버리기 싫어 명의 변경없이 여태 언니의 이름으로 폰을 썼으며 LG로 이동하면서도 언니의 이름으로 가입을 했고, 자동납부란에 제 이름과 주민번호를 적었었습니다. 제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서......
그런데 그 당시 직원분은 무사히 가입절차가 끝났으니 사용 잘 하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 언니의 신용 문제로 폰 할부를 할 수 없었던 저에게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제 이름으로 명의자 변경을 했던 거였습니다.
제가 폰을 철회시키고자 했을 땐 이미 언니의 명의로 변경도 할수 없었고 다른 회사로도 이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저에게 그 어떠한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폰 하나 팔고자 이렇게 큰일을 꾸밀수 있는 일입니까???
이것 또한 명의 도용아닙니까??
그리하여 전 1주일동안 폰 사용도 못하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알아본 결과 LG측의 큰 실수라며 신고하라더군요....그래서 전 오늘로써 한번더 확인하기 위해 직원분이며 점장이며, 고객센타며...다 따져보았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며 본인들의 실수라고 인정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나는건 일주일 전에 그랬음 전 SK로 기존 번호를 들고 예전 상태로 다시 돌아 갈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은 자기들 잘못 없다며 잡아떼더니 오늘에서야 잘못 했다고 하는건 도대체 뭡니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화가 풀리지 않더라구요. 대충 넘어가면 다른 고객들도 저의 경우처럼 피해를 볼 수 있단 생각에 확실하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꺼 같아서 보상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은 보상은커녕 되려 저보고 피해 본게 뭐냐면서 언성을 높이더군요....
사장은 겁나는게 없는지 고발하라고도 하더군요....정말 어이없죠??
그래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