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부부는 결혼 19년차...(49/45살)
대부분의 여느 맞벌이부부와 마찬가지로
여지껏 가능하면 모든일들을 서로 참고 도우면서 살았다는게 맞을겁니다.
결혼초에 저의 부친이 마련해준 17평 아파트를 지금은 강남의 아파트(지송함돠~
)로 54평으로 늘렸습니다.
애들은 기집애만 둘이구요.....(고3,중2)
집사람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로써
다른 사람이 보면 꽤나 성공한 것 같은 대기업의 부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고...
전, 조그만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수입은 제가 좀 많습니다.
)
젊어서는 열심히 돈버느라고 아직 골프도 못배우고 있습니다만,![]()
처는 열심히 골프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부부 사이에는 다른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제처왈, 농담인지 몰라도 다시 태어나도 저하고 결혼하겠다는 말을 해왔을 정도 니까요..![]()
좀..性적인 문제가 있기는 했습니다..
30대에는 제가 매일..사정사정해도 한달에 한번 정도만 관계를 했습니다..
회사생활하는 집사람이 피곤하다는게 이유죠..![]()
그런데 계속 하지 않으니까...40대와서는 제가 별 생각이 없어졌고
오히려 가끔 제처가 원하는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제처가 원할때는 성심껏 관계를 맺었구요..(아직은 제물건이 쓸만 한가봐요..)
그럭저럭..굴러갑니다..
문제는 집사람 다니는 회사에서의 회식때와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한 야근때 입니다...
일로 야근하는것이야..어쩔수 없는 일이죠..(충분히 이해합니다..무박이일,,,무쟈기 많습니다.)
일때문에 늦게 오는것을 이해 못하면 직장을 그만 두게 해야져..
(이렇게 말하면..여자분들 태클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직장을 남자가 그만두게 하거나 다니라고 명령할 수 있는거냐 고요....) 그냥넘어가죠..![]()
(제가 좀 소심한거 같긴 합니다만...)
그런데 문제는
한달에 한번내지 두번하는 회식때는 별로 기분이 않좋습니다..
열이면 아홉번정도는..새벽 2시~3시가 되어야 귀가 , 한번정도는 12시정도에 귀가 합니다.(차는 회사에 아주 파킹하고 ..다른 사람과 함께 택시 타고 온다는데...)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술냄새 풀풀 피우면서..(참고로 전 예전에는 술을 무쟈기 많이 먹었는데..학원운영하면서 부터 잘 먹지 않습니다. 하루에 두갑피우던 담배도 4달전부터 완전히 끊었습니다.
)
애들있는 가정주부가..(이대목에서 여자분들이 들으면 기분 나쁘겠지만...글표현상 이해해 주세요
)
회식때..일차정도로 같이 있는거야..이해 하지만,(12시 전에만 들어와도 좋겠습니다.)
회식..끝까지 쫓아다니는것도 좀 모양새가 않좋지 않느냐고 몇번 이야기 했지만,
별로 답변이 없네요...말로는 일찍 온다는 사람이..오늘도 3시 거의 다되어서 들어왔군요.
솔직히 여지껏 함께 살면서 아내를 별로 의심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좀 이상한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올해 2004년도...
회식을 한달에 한두번씩 하면서
그때마다 새벽 두시넘어서 귀가하고(정확하게 2시40분경)
그때마다 짜증은 반복되고![]()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처에게 회사를 그만 다니게 하면 모든게 편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고,
딸들에게도 여자도 스스로 사회생활을 하고있는걸 귀감삼아 보여주고 싶고
또..여성이 자기 스스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게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리플은 좀 건설적으로 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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