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털어놓을 데가 없네요....![]()
제 심정 글로 적어도...다 표현 안될것 같지만...
좋은 한마디...꼭 해주세요 T.T
사귄지 1년정도된 남친 29살이구요....
저는 28...지금 회사 그만두고 공부중입니다....
남친은 얼마전 아는분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랴
학원다니랴 겜하랴 바쁜사람입니다....
지금 남친 이전에 연애경험이 2번정도 있었지만...
좀 철없었고 그다지 지금생각하면...진지하게 사귄건 아닌듯합니다.
남친은 제 이전에 사귀던 여자가...
제법 많은것 같구요...일일이 말은 안하지만...
제가 아는것만해도 4명은 되던데...좀 깊은 사이였나보더라구요...
아무튼 과거지사 별 신경안씁니다...
지금 잘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제가 점점 이상해 지고 있습니다.........![]()
남친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 같은데...
가끔...
별 중요한것도 아닌데 남친 입에서...다른여자 얘기가 나오기만해도....
속으로 화가 치밀어 오르고 열나고 흥분합니다.....TT
남친이 호감을 갖고 있는여자든 아니든....일단 기분 팍~ 상하고
그리고 남친이 조금 호감갖고 있는 여직원 얘기하면...
미쳐버리겠습니다....
그렇다고 이런걸 남친한테 표현한적은 없구요....
남친이 예전에 여친이 스토커여서 여자가 이러는거 집착같은거
무쟈게 싫어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제 각오는 그거였습니다!!
바람피는것만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살자!!
그런데 이게 갈수록 생각대로 되는게 아니네요....
휴...
남친이 유독 한 여자애를 24살인가 25살인데...암튼
그여자애 얘길 너무 자주합니다....
진지하게 하는건 아니구요...지나가는말로....
그여자애가 좀 의심가는건....
남친한테 한 두달전에 그랬다는군요....
자기 이상형은 키가 181이라고...180도 아니고 182도 아니고
딱 181이고 안경쓴남자가 이상형이라고....
아~~~근데 너무 짜증나는건요...
남친이 181이거든요....TT 어디가도 누가물어봐도 181이라고
했기때문에.....그여자 그말했다는 소리듣고
그담부터 저 얼굴도 본적없는 그여직원 너무 경계하고 있습니다...
싫습니다....
왜 울 남친한테 그걸 강조하면서...울남친 안경씁니다...
남친한테 그말 하는 저의가 뭐죠?
기분나쁜데 더웃긴건....그여자 앤없다면서....자기는 자기가 말한
그런 이상형 아님 절대 안사귈꺼라고....꼭! 꼭 그런사람 사귈꺼랍니다...
그말할때 제가 장난처럼 넘기면서
남친한테...
걔랑 넘 친하지 말라고 오빠한테 흑심있는거같다고...
그랬더니 남친말로는 걍 좋은애 같다는 감정 말곤 별 관심없답니다...
그리고 덧붙인 말이
내가 감정 있어봤자 아니겠냐고...내가 감정 있는들 어찌되는것도 아니고
난 앤있고 지금 너하고 사귀고 있으니..........
이러는 겁니다...
내가 조금 삐지는척 하면서 그래~ 잘해봐라...했더니
농담도 못하냐고 막 놀리던데....
저 정말 성격이상한건가요....
왜 남친이 그냥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하게 들리고...........
넘어가면 될껄 제귓가에선 며칠이나 맴돕니다.....T.T
도대체 그럼 저게 뭐지? 감정 있는데 지금 나랑 사귀니까 소용없다는건데?
그럼 나랑 사귀는걸 후회하나?
결론은 그여자한테 감정있다는거 아냐?
T.T 막 이러면서...혼자 괴로워합니다...........
남친 말로는 다들 자기가 앤있는줄 아니까 걱정말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여자랑 무슨 대화를 나누고 지내는지는 제가 알길이 없으니...
그여자가 왜 남친한테 자기 이상형얘길 하면서
남친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말들을 하는지...
그리고 친하지도 않다면서 이상형이 어떻고 등등 갠적인 농담도 자주하는...
그게 너무 기분나쁩니다....
저도 회사 다녀봤지만....앤있는 남자분들이나 유부남들이랑
잘지내면 좋겠지만...전 선을 긋고 냉정했는데.....TT
그리고 제 남친 한번씩 하는말이나 행동도
너무 신경쓰입니다.........
지난번에 제가 좋게 얘기했는데도 주의를 줬는데도 그대롭니다....
알게 모르게 그여자 얘기 한번씩 할때마다....
그여자 얘기를 바로 직접적으로 꺼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저혼자 확대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건
바로 남친 말할때 항상
다른 화제를 말하면서....
예를 들어...저번엔...아로마 오일...
무슨허브는 어디에 좋고 어디에 좋고 어디에 좋다더라.....
이말을 하는데....울 남친 진짜 아로마나 허브 이런거에 관심
전혀 전혀 없던 사람인데.....
잘알길래 내가 하나 사줄께 했더니....
아니라고 누가 그러더라고....누가 그거 종류대로 다 사서
밤에 켜놨는데 하나도 효과 모르겠다더라고....
그러다 제가 아무 생각없이 누가? 했더니....
그 여자가 그랬답니다.....그여직원이...
이런식으로 늘 다른얘길 하다가....그 얘기의 출처는
항상 그여자가 됩니다..ㅡㅡ!!!
기분이 갈수록 나빠지더라구요.....
친하냐 물어보면 아니라하고...그냥 다같이 밥먹고 뭐 그런거뿐이라고....
저 남친 의심하고 싶지 않아요...
단지 그여자랑 친한게
너무 싫어요.....TT
특히 그여자가 남친한테 자기 이상형 묘사를 자주하는데
그게 남친하고 비슷해서 정말 싫어요....
그여직원이 넘 미워요..........
하루종일 내생활이 있어야 하는데 요즘은....
하루종일 남친이 했던말이나....아무튼 남친관련된 생각만하고있고
머리속이 온통 남친밖에 없으니.....
너무 짜증납니다....내자신이 왜이러나 싶네요..........![]()
내가 지금 이럴때가 아냐 하면서
혼자 맘잡는데도....막 머릿속이 복잡 혼란
어렵네요....
지난 주말....기름을 붓는 사건은.....
남친이랑 백화점에 잠시 들렀다가 돌아다니는데....
거기가 그여직원 사는동네였나보더라구요....
둘이 얘기하고 걸어가다가 남친이...
"어...엇 ??"
이러면서 건너편 사람쪽을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 쟤 남자친구 있었나??? " 이럼서 혼자 뭐라하길래
내가 누구 뭐?
했더니...." 아...아니다 잘못봤다...."
내가 건너쪽 보니 여자남자 둘이 오고있더군요...
순간
그여잘 보니....
키는 164,5 정도....약간 통통하고...얼굴이 좀 크고;;; 진짜 평범하더라구요...
남친 왈
"아 울회사 여자애인줄 알고 봤는데 아니네
옷이 똑같아서 잘못알았네
가까이서 보니까 저기서 키가 더 늘어나고 얼굴이 더 작아지고 하면
이미지가 약간 비슷하네"
그니까 방금지나간 여자랑 똑같은 옷......
울 남친 회사....
여직원은 유니폼 안입음 난리나는 회사거든요...
예전에 남친...출퇴근할땐 여직원들 얼굴보기 힘들다고 한적있고..
출퇴근할때 잠시 보는 옷을 기억한다는건데....
중요한건 !!!!
남친 여자 옷같은거 기억못합니다....
하물며 제옷이 몇번을 봐도 제옷이 맞는지도 모를정도로...
그런거 잘 모릅니다....
근데....
그한마디가 너무....속이 상하네요...
옷이 똑같다.....
그리고...저기서 키가 더 커지고 얼굴도 작아지고...?
그럼 남친 눈엔 그여직원이...
키크고 날씬하고 이쁘단 거겠죠....
남친 여자외모 왠만하면 칭찬 안합니다...
그냥 좀 이뻐도 음....그냥 괜찮네 평범하네 무난하네...
나한테도 외모 칭찬한거 거의 드뭅니다...
이런사람이.....
제가 어느여직원? 하고 물으니...
난 누군줄 알겠는데....남친 아냐 아냐 하면서...그냥
그런 여직원 있어
하고 넘겨버리고.........
그러면서 하는말
그여자애는 피부가 장난아니라고
진짜 너무 깨끗하고 하얗고 윤이난다고....
어떡하면 글케 피부가 좋은지 햐~
감탄을 하면서....
자기가 본 여자중에 젤 좋은거같답니다........
나도 피부 좋은데.....TT
유치하네요 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제가...너무 괴롭네요....
남친이 정말 그여자한테 호감있고
관심이 많은건지.....
그냥 같이 하루종일 일하다보니...친하니까
그냥 단지 그냥....좀 친한거 뿐이고....
아무생각없이 한 말인데
제가 혼자 확대해석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남친 성격에.....나좋다고 하면서
딴짓할 사람은 아닌데....
그래도...
너무
너무 기분나빠요....
그여자랑 계속 같이 앉아서 일하는것도 너무 싫고
울 남친 하는말도 미운데....
남친이 그여자한테 관심있는거 같이 들려서
너무 싫은데
그여자가 더 미워요....싫어요......
아 으
잘알지도 못하는사람 이러케 미워한적 없는데.....
남친 말은 이거예요.
사람이 솔직히 이쁘고 잘생기고 이럼
눈한번 더가고 호감생기고
좋아지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사귀는 사람 있으면....그런 감정 들어도...
그게 다지 거기서 뭘 어쩌겠냐고....
이거거든요....
그니까 초에 그여직원하고 친해질 단계에...
호감 있었고 좋은감정 생기다가...
그래도 자긴 내가 있으니까....
ㅡㅡ
그래서 접었다?
이거겠죠.....
아...저혼자 해석 다할려니까 힘듭니다....
주말에 그여자 얘길 할때
그상황에서 바로
따졌으면 모를까...이제와서 제가 이런생각 하는줄
꿈엔들 모를텐데 또 얘기 꺼내서
기분나빠하면
시비거는것 밖에 안되고 싸우기만 할꺼고
너무 답답~ 하네요
![]()
너무 민감한거 저도 잘 아는데
이게 조절이 안되네요....
그렇다고 남친한테 뭐라 말도 못하겠고...
괜히 아무뜻없이 한말을 제가 긁어서 부스럼 만들꺼같고.....
이런 기분 안들게
마인드컨트롤 할 방법 없을까요?
제가 점점 남친한테
집착하는게
너무 싫어요......TT
이럼 서로 안좋은데.....
오래 잘사귀고 싶은데.........
남친이 그여자랑 바람난것도 아니고
단지 그여자랑 친하고 그여자랑 얘기하는것 자체가
너무 싫으니
이건 제가 문제인거같아 고치고 싶어요.......
이상하게 그여자랑 말하는것 조차 너무 기분나빠요...
저같은 여자분 있을까요?
TT 저좀 도와주세요...........
바쁘게 다른일을 해도
온통 온통 남친이 그여자에 대해 했던 옛~날 옛~날 말까지
다 새록새록 기억나고....선명하고...
남친 속마음이 뭘가 이런생각만 하고 있어요...저...
에구...
얘기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걱정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