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직생활 1년됐구요..
막 27세 된 말단 여자 공무원입니다.
적게 나오는 달은 100.. 많이 나오는 달은 130...거기에 여비나 명절휴가비 성과금 등을 더하면..
월평균 130 정도 됩니다.
(정말 박봉입니다..ㅜㅜ)
상호저축은행 500,000 (5.4%) 2년 적금.. 결혼자금으로 생각..
변액연금보험 200,000 - 노후보장용
대한생명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100,000 (20년만기)
집세(자취,월세) 160,000 (보증금은 어머니께서 부담하심)
폰 40,000
식비 포함 용돈 200,000
이렇게 해서 월 지출 1,200,000원 입니다.
참..급여에서 꼬박꼬박 교직원공제 60,000원씩 납부합니다.
급여통장은 따로 없고 우리은행 통장으로 급여 받고 있구요.
급여 받으면 자동이체 금액 및 공과금을 뺀 금액을 다음날로 CMA통장에 입금 시킵니다.
월수입이 워낙 적어서 돈을 어찌 굴릴 수 있는 여유가 없네요..
적은 돈 쪼개가며 이렇게 쓰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건지 가르쳐주세요..
참..청약저축을 5만원 정도로 들고 싶은데...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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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리플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공무원이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사실 저의 상사 중에는 제가 봐도 공무원 자격이 없는 분들도 있지만..
참으로 극소수 입니다...
교육청에 근무하시는 분들 야근 하시고 정신없이 일하십니다..
거의 다 성실하시고 청렴하신 분들입니다..
언론에 비춰진 혈세를 낭비하는 공무원들은 정말 극소수라는 점..현직에서 밝히고 싶네요...
수입이 적다고 쓴 건...여기 게시판 글들을 보니까 월수 300~400이 많아서..
부러운 생각이 들어서 쓴 것일 뿐입니다.
리플 본 후에 제 글을 다시 읽어보니 급여 적다고 하소연 하는 것으로 들리네요..
제 의도는 그게 아니었지만..그렇게 보였다면 죄송스럽네요..
전 그냥 부러웠을 뿐인데.....
이번달 17일날 월급받는데..실수령액이 1070,000원 입니다..
사실 박봉은 맞아요...
제가 130이라고 쓴건 연말정산때 계산해본 모든 급여+수당,,,,등등 제가 받은 1년치 실 수령액을 12로 나눈 금액입니다......
백만원 가지고 80만원 저금하기 정말 힘들지만 열심히 저금해서..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생각 뿐이에요...
님들도 다들 부자되세요~~~
공무원....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