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눈부신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정신적으로 기술적으로, 그야말로 중국이 국가 중흥기에 놓여있다.
이처럼 중국의 분위기가 미래지향적으로 들떠 있는 이때에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던 장져민 주석이 물러나라는 압력을 받은 것도 이닌데 자기의 역할은 끝났다면서 스스로 퇴진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같으면 물러난다 못한다 하면서 최루탄이 거리에 난무하고 물러나라는 함성이 천지를 진동할 터인데 중국은 국운의 상승기를 탄 때문인지 정치적으로도 매우 안정되어 있는 마당에 국가주석의 자퇴 발표로 커다란 정치발전까지 이루게 되었다. 될려는 집안은 잃어버렸던 소도 제발로 찿아온다더니 정말 중국이 그리 될려는 모양이다.
사실 우리나라는 박정희 구데타 세력으로부터 전두환을 위시한 신군부에 걸쳐 그렇게도 물러나라고 국민들이 한목소리를 냈건만 그들 독재자들은 물러나기는커녕 민주화를 외치는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을뿐이다.
국민들의 심판에 의해서 정권을 내놓은 오늘에 있어서도 그들은 독재정권이 막을 내린데 대하여 아직도 실감을 못하고 온갗 심술을 다부리고 있다. 친일진상규명법과 국가보안법. 공정거래법등등.., 속히 처리되어야 할 안건들이 처리되지 못하도록 그들은 박탈감에 의한 심술의 도를 넘어 조직적인 방해까지 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개나라당이라고 호칭을 바꾸어 부르는 국민들도 엄청 많다)의 이와 같은 작태에 대하여 국민들은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지만 박근혜를 위시하여 한나라당 사람들은 친일과 독재잔당의 이미지를 벗는데는 아무래도 태생적으로 불가능한가 보다.
아뭍튼 과거와 현재에 걸친 그들의 이러한 국가망치기 작태에 의하여 우리나라는 국권이 찬탈되고 5,18대학살의 참극이 일어나고 민주주의가 처참하게 짓밟히고 IMF가 닥치고 경제침체에 이어 저성장의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느냐라는 우려까지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박정희와 그 무리들이 장져민의 절반만 따라갔더라도 우리나라는 벌써 3만불 시대를 구가하고 있을 것이 아닌가. 박정희와 같은 독재자를 만난 것이 이 나라의 비극이요. 참극임을 돌이켜 보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