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기서는 글만 읽고 갔는데 이제 저도 써야할 때가 왔나봐요.
친구들에게 고민상담하는것도 한두번이지 힘드네요.....
저랑 제 남자친구 다음주면 1주년이에요......그런데 저희 얼마전에 헤어질뻔햇거든요....
왜그러냐면 요즘 남자친구가 회사일로 많이 바뻐서 자주 보질 못했어요...그랫는데 전
거기에 대고 뗵뗵 거렷죠.......전화통화도 제대로 못하고 얼굴도 못 보고 맨날 새벽에 들어가고
그래서 제가 화가 많이 났었어요,...그러던 일요일 날 아침에 둘이 말다툼 끝에 결국엔 남자친구가
이제 절 놓아주겟다고 하더군요......너 나 떄문에 힘들어하고 울고 아파하는거 자기도 보기 힘들
다고 그냥 널 놓아주는 게 널 위해서 좋을 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옛날에 헤어질뻔한 고비 몇 번 넘겼을 때마다 그 땐 남자친구가 매달리고 그랬는데 그런 말을
하니깐 너무 놀랬고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저 막 그 때부터 울기 시작햇어요.........그렇게 우니깐 처음엔 전화하지 말라고 하면서 전화도
안 받더니 몇 시간 후에 전화오더라고요.....밥 먹었냐고.........저 항상 다투거나 그러면
밥 안먹거든요............일주일동안 연락 안되면 일주일 그냥 굶고 삼일 연락 안되면 삼일 그냥
굶고 회사에서 야근하거나 회식하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잠 안자고 기다려요.
상당히 힘들죠..........그래서 그만 만나고 싶을 떄가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놈의 정이 먼지......................
그 후에 전화하고 문자 하고 잘 지냈어요..........그런데 어제 만났는데 커플링을 끼고 있지
않더라고요............가슴 아팠죠.........그리고 그 전에 메일 아이디랑 비밀번호 서로 다 알고
있었고 매직엔 메세지 메니저 조차도 서로 볼수 있엇는데 이젠 아예 비밀번호도 바꿨떠라고요.
그리고 더 황당한 건 핸드폰을 차지하고 있떤 내 사진이 사라지고 어느새 아주 간단한 초기화면으로
돌아가 있엇고 그 핸드폰 마저도 잠금상태가 돼 있떠라고요...........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 아파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몰래 울었어요.
이 남자친구 어제 그러더군요.................막 우니깐 울지 말래요........가슴 아프다고
그리고 예전엔 정말 손끝하나 행여나 다칠까봐 걱정해주던 사람이였고 항상 넌 나에게 보물 1호
라고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지금 그런말 안한지 꽤 됐어요.........
그리고 어제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내가 서서히 너에게 마음의 문을 열수 있게
해 봐........그리고 내가 너만 생각할수 있게 해줘.....내가 딴생각 못하게 날 만들어 봐......
그러더군요..............
이 말이 절 더 슬프게 했죠..........
남자분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이 사람 마음 어떤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