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찬호의 결혼식이다 비록 사랑으로 이루어진 결혼은
아니나 찬호에게는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안겨주는 결혼식
이였다. 그 황당한 여자만 나타나지 않았다면
찬호의 결혼식에 다급하게 한아기를 안고 가는 여자가
있으니.... 이여자가 바로 찬호의 결혼식을 망쳐버린 여자다.
주례사 찬화와 신부에게 말을한다.
"신랑 신부는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게
사시요 주례 끝"
이때 왠 여자 아이를 안고 들어와 소리친다.
"잠깐 이결혼은 무효입니다 취소하여 주십시요"
모두들 웅성거리며 여자를 처다본다. 찬호도 놀란 얼굴로
여자를 처다보고 신부는 찬호를 노려본다.
"이아기의 아버지는 저 남자입니다 저 파렵치한 인간이
이아이를 버리고 다른여자와 결혼을 할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런 경우도 있습니까"
화가난 신부는 찬호의 귀싸대기를 세번이나 내리친다.
찬호의 얼굴을 통통 부어오르고 사람들은 찬호를 보며
삿대질을 한다
"이거 순악질이네 에이 나쁜놈아"
"세상에 이렇게 나쁜놈이 있어"
영문도 모르는 찬호는 여자를 보며 말한다
"아니 아가씨 누구야 누군데 남의 결혼식을 망치는 거야
그리고 이아이가 내아이라니 당신 미쳤어"
"그래 미친건 너다 나쁜놈 어디 버릴게 없어 자식을 버려"
여자는 주먹으로 찬호의 얼굴을 두번이나 강타하고 사라진다
찬호는 기절해버린다.
씩씩거리며 아이를 안고 사라지는 여자는 이글의 주인공
윤다혜 로써 진짜 찬호의 결혼식을 망쳐버린 여자이다
속이 후련하게 찬호의 결혼식을 망치고 돌아온 다혜는
아이를 친구인 영란에게 준다.
"다혜야 너 호연이 데리고 어디갔다 왔니"
"어 내가 그 나쁜자식 결혼식을 망치고 왔다"
"그..자식이라니 너... 설마 에구머니나 이일을 어쩐데
다혜야 그사람 호연이 아빠 아니야 이름이 같아서 내가
착각했어 어머 그사람 어떻게 하니"
헉.... 놀래서 다리를 휘청거리는 다혜 호연의 아빠가 아니
라니 그럼 내가 생판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을 망쳤단말이
야 얘고,,얘고 불쌍한 남자 이제 어쩐다니
"너 착각할께 따로 있지 그걸 착각하니 영란아 니가
날 죽이는 구나"
"미안 다혜야 호연이 아빠 찬호씨 곧 귀국한데"
이로써 다혜는 결혼식을 망친여자라는 명칭을 달고 다녀야한다.
여기서 부터 다혜의 인생이 마구마구 꼬이기 시작한다.
설화가 신 로미오 와 줄리엣을 다날려먹고 생각이 안나서
다른걸로 올립니다.
이것은 몇년전에 잠시 쓰다가 말았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끄집어 내어 손질한 다음 올려봅니다.
매일 4편씩 쓰다가 하나가 빠지니 매음이 허전하여
한편더 추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