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완전한 사랑??

여 백 |2004.09.24 11:43
조회 4,912 |추천 0




bgm) MBC 드라마 '뜨거운 것이 좋아' 중에서 [ CAN - Dream Away ]여자를 울리지 말아라 기쁜 눈물이 아닌 아픔이나 슬픔의 눈물은 그 방울방울을 신이 세고 계신다...  사랑이든, 결혼이든 그것이 우연이든 필연이든....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에 감사해야겠지요 사람들은 누구나가 이야길 합니다 누가 좋고, 이런 타입이며, 돈도 많고, 자상하고....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지금 옆에 있는 연인이나 배우자를 들여다보면 전에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를겁니다 눈이 높아서, 낮아서가 아니라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아름답고 현재가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지나간 사랑을, 추억을 소홀히 하거나 그냥 넘기라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다만, 지나간대로 안타까워 했으니 지금의 사랑과 인연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죠 지금 내가 하는 일이 결국은 나의 일이고 지금 내 옆에 남아있는 사람이 내 사람인 것입니다 누가 정하고 정해주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아직도 이런 생각이 많습니다 돈많고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면 되지....(여자분들...) 결혼하면 그걸로 끝이지, 뭐한다고 공들여...(남자분들...) 물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뜻대로 된다면 좋겠지요 아직도 조금은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관습이 남아서인지 주위 선배나 동료들이 살아가는 모습이 그저 좋지만은 않더군요 남자도, 여자도 다들 귀한 가정의 자식이요, 남자도 한 여자에게 자신의 반평생을 맡기고 가는 것이고 여자도 한 남자에게 자신의 반평생을 맡기는 것입니다 굳이 누가 누구에게 종속되고 주어야만 하는 관계는 결혼에선 없어야겠지요 하지만 특히나 우리나라 여성들은 식장에서만 공주이고 그 다음부턴 전혀 아니더군요....ㅜ.ㅜ 좀 오래전 끝난 드라마 SBS '완전한 사랑' 은 결혼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았습니다 비록 아이일지라도 존중해야 할 건 존중해주고, 아이들 앞에선 절대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부부 서로가 존중하며 살며, 울며, 부대끼는 모습이 아주 이상적이더군요 따로 산책을 핑계로 나가서 싸운다던가, 항상 뽀뽀를 해주며 잠자리에 든다건가, 아이들이랑 '부루마블' 같은 놀이를 같이 즐긴다던가 머리를 감은 후 서로의 머리를 말려준다던가.... 너무 좋지 않던가요? 누구나가 꿈꾸고 바라는 것이지만 행하기는 어려운 게 우리네 "사람의 일" 이라고 합니다 저렇게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정상일진대 사람들의 생각도 그러하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과 주위를 둘러보면서 정상 아닌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여기고 살아갑니다 "결혼을 위해서는 걷고 이혼을 위해서는 달려라..." 는 말이 있습니다 결혼엔 심사숙고를 하여 생각하되 이혼엔 이미 불행이 따른 것이니 빨리 잊으란 말이지요 아마도 저렇게 완전한 사랑을 한다면 이혼이란 있을 수가 없겠지요 지금 현재...사귀는 분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는...하나..." 가 되는 멋지고 이쁜 사랑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