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헤어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전, 여자친구 집안이 기독교든 천주교든 사이비종교든 상관없는데...
저희부모님도 사랑한다면 상관없다는데...
여자친구 어머님께서 별로 안 좋아하시는거같아요...저희 집안이 기독교가 아니라서요..
정말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명절날 차례 지내고,
부모님 돌아가신날 부모님께 맛난 음식 드시라고 기제사 드리는것이 그렇게 못마땅한것인가요??
제사 지내는 사람들이 귀신이 온다고 생각하고 제사를 지내는거 아닌데 말입니다...
대한민국의 미풍양속이자, 조상에 대한 예의아닙니까?
에고 이렇게 말씀드리면 괜히 제 여자친구 어머님께 불만이 있거나 , 화를 내는거 같네요..
여자친구 어머님께는 정말 추호도 다른 감정도 없습니다..결혼하면 정말 어머님처럼 잘 모시고,
잘 해드리고 싶었는데...정말 좋은 분 인것도 알구요...하지만, 종교때문에 반대하시는거니 어쩔수 없죠..
앞으로 , 정말 맘에 들어서 결혼 생각하시는 남녀님들...종교 꼭 확인해보고 만나세요...
결혼 바로 앞두고 종교로 헤어지는일...남들일인줄만 알았는데...겪고 나니, 황당하고 맘아프고 정말
이 기분 뭘로 표현할수가 없네요...ㅠㅠ
종교를 비판할 생각은 없구요...비록 저희집안은 불교집안이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기독교였는데
이번일을 계기삼아, 천주교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천주교는 차례 같은거 지내도 된다고한거 같아서..
ㅠㅠ 어쩔수없이 차례와 제사는 지내야하니, 할수 있는 천주교로 바꿔야죠 뭐...
집안은 불교고 저는 장남이라 제사는 지내야 하고,
개인적으로 하나님은 믿고 싶으니 이거 참...제가 집안 어른들 친척들 모아놓고 제사지내지 말자고 말할
쳐지도 아니고....
기독교의 하나님과 천주교의 하나님이 다르신건가요??
근데 왜 도대체 기독교와 천주교도 서로 싫어하는건가요??
같은 하나님 아닌가요? 정말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천주교는 상대성을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왜 기독교는 절대적인거죠?
전 하나님을 계속 믿고 싶은데,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요 ㅜㅠ 기독교 하나님..천주교 하나님..
정말 모든게 복잡하고 머리만 아픕니다....
사랑하는 사람과도 종교로 헤어져야 하고.... 참..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