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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나오는 직장 계속 다녀야 합니까?

사는게 힘 ... |2004.09.29 23:43
조회 633 |추천 0

저는 36살,, 5살 딸, 3살 아들, 마누라 있는 가장입니다.

대학에서 전산 전공했고, 지금도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빵빵한 직장에서 목에 힘주고 다닐때도 있었지만,

그놈의 돈때문에.. 프리랜서 하느라,, 사퇴를 했었지요.

그때가 2000년 3월이었네요.

요즘은 프리랜서 단가도 많이 떨어졌고, 경기도 좋지않아,, 일거리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프리랜서하면서, 중간에 조금 쉬기도 했고요.

그래서, 지난 8월1일자로 조그만 업체에 중간간부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업체가 급여 지급을 미루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프리랜서로 같이 일하다가,, 7월에 일끝나면서, 8월부터 정식직원으로 같이 일하게 되었는데,,,,  프리랜서 첫달 급여만 받고,, 지금껏 계속 안 주고 있네요.

6,7,8,9.. 벌써 4개월째 밀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 회사에 들어온것도,, 6,7월분을 떼일까봐.. 들어왔는데.. 점점 늪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마누라는 잔소리 & 바가지 & 히스테리를 이제는 지쳤나 봅니다..

2년 반동안 꼬박꼬박 부어서, 겨우 1순위 자격 얻은 주택청약도 해지했고....

통장에 잔금 0 이 찍혀있지요.

하루에 서너번씩.. 잔액확인하고...

사장한테 이야기 하면...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고,,,

머리 터질려고 합니다....

손아래 동서가 중국에 있는데... 차라리 중국에 들어와서 장사하라네요....

진짜로,,, IT 떠나고 싶습니다....  더러워서... 

그치만,, 돈은 받아야 하는데...   머리 뽀개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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