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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연하는 질색이야....ㅡㅡ+

국화꽃 |2004.09.30 16:29
조회 1,622 |추천 0

설마했는데...

역시나 그넘도 마찬가지더군...

올해초에...나보다 두살어린넘...이랑 잘 되가고 있었죠...(그넘은 21살)

그넘 얼굴도 잘생기고 돈도 잘쓰고...물론 잘해주고...

안지는 얼마안됐지만..핸폰보니 여자관계도 깨끗해보이구...그렇게 2주정도는 좋았는데...

물론...술김에 잠자리를 했습니다...그자식 1년동안 한번도 안했다 하더니..

엄청 잘하더군요...솔직히 만족한건 사실..(이래서 속궁합이 중요하구나 생각했음..ㅡㅡ)

근데 결국엔 대학이란곳을 가더만 절 멀리하더군요..

물론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기에...전 상관없다고 그냥 편한누나동생사이도 좋다구..

여친생기믄 누나 소개두 시켜달라했지만...기필코 여친없다고 잡아떼더만..

새벽에 같이 술 마시는디 글케 문자를 보내대요..

폰 보자니까 안보여주더군요(원랜 폰 잘보여줬는데..) 나중에 뺒아서 봤더만..

"나도 보고싶어.." 머 대충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내더라구요..참 ...

근데 그자식 하는말이 더 우낍디다...친구라고..자기는 친구들한테 그렇게 문자를 보낸다면서..

막 화를 내더라구요..

전 계속 상관없다고 말했건만...무슨심뽀로 그러는지...죽어도 친구래요...

딱보믄 알겠던데..

이런식으로 결국엔 끝을 냈어요..

결심했죠..연하..

절대루 안만난다..그런식으로 한번 디 이니까..괜스레 겁나고 연하가 더 무섭더라구요...

 

두번째...

그넘은 슴살...나이를 첨엔 속이더이나...슴한살이라고..

요즘 애덜은(물론 저도 요즘애덜이지만..) 슴살,슴한살짜리들이 왤케 삭았는지...ㅡㅡㅋ

동갑인줄 알았는데...첨엔 슴한살이랬죠...결국엔 민증보구 슴살이란거 알았습니다..

저랑 세살차이...ㅡㅡ

제 동생 슴살이죠..솔직히 남자로 보이지 않았어요...

나이트에서 만난 넘이기에...

오히려 그 넘들하고 같이 온 선배들이 저한테 엄청 찝쩍거리더군요..선배들이라고 해봤자 슴한살..

흠...전 그냥 하루 잼있게 놀다 헤어지려 했는데...

그넘들이 계속 연락처 알려달라며..엄청 애교를 떨길래...

그래..그냥 착한 동생삼자 싶어 알려줬죠..

나중에 슴살짜리 한테 들은 얘긴디... 저한테 계속 찝쩍대던 슴한살짜리 선배녀석들...

둘다 앤이 있다더군요.....(참..그녀석들 앤이 불쌍하더이다...이그..)

물론 슴살짜리 괜찮게 생겼어요...제 칭구랑 잘 되가는 분위기...포장마차에서 술마시는데..

저한테 슴살짜리 앤있게 생겼네 어쩌네 하믄서 애교를 아주 작살나게 부리대여..

솔직히 첨에 그넘이 멋져보인건 사실입니다..과묵한모습에 여자한테 절대루 관심없는듯한 표정..

근데 알고보니 아니더군요..아주 확 깹디다..말은 어찌나 많은지..지지배같이...

 

암턴..그넘 계속 문자를 날려오더군요..온갖 이쁜..애교섞인 문자와 함께 저나도 자주하고..

며칠 글케 연락하다 보고싶다고 나오래서 나가서 술먹음서 이런저런 야그 나눴죠..

그때 그러더군요..솔직히 절 맘에 들어했다고..근데 선배들이 저를 찍었네..ㅡㅡ 어쩌네 함서

건들지 말랬대여..(우낍디다..참나...) 어찌보믄 세명이 절 찍었다는게 기분이 좋긴했지만..

어린애로바께 안봤으므로 그냥 웃고 말았죠...

근데 계속 그넘 작업들어옵니다...

샐샐 웃으면서 이것저것 먹여주며 밖에 돌아다닐때도 손 꼭 붙잡고 다니고....흠...

나쁘진 않았어요...

그넘이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기때문에 새벽2시정도에 끊나요... 맬맬 보고싶다며..일끝나고 울동네서

만나기두 하구 제가 시내루 가서 놀기도 하며..잘지냈죠..물론 사귀는거 아니었구..

그러다가 제가 심한 감기에 걸려서 마니 아파하니...약사가지고 울동네루 왔더라구요...

알바하는 곳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12시가 쫌 안되시간에...

솔직히 감동했어요...옛날 남친들은 아프다고 해도 약사다준적 한번도 없었으니까,.

이래저래 절 계속 감동시키고 잘해주대요..

며칠후 문자로 사귀고 싶다고...

그냥 씹었죠..

담날 만나서 야그하대여..사귀자고...

고민하다가...이넘 정도면..괜찮을것 같다..저도 싫지않았고..솔로 생활한지 좀 됐기에...

그냥 사귀기로 했어요..

근데 이새끼..원래 애교가 많은편이더군요..다른여자 남자할것없이 무조건 실실대면서..애교나 부리고

첨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결국엔 이새끼도 절 뒤통수 때리더군요...

딱 봤을때 딴 여자 생긴듯 했는데...계속 아니라고 우기믄서 제가 지를 구속하려 하네 어쩌네 하대여

기막혀서...

일끝나고 맬맬 문자질에 저나하던쉑끼가.....

그날따라 12시 못된시간에 문자 하나 떡 하니 보냈더군요..

물론 그날도 만나자고 했지만...제가 감기로 고생중이라...낼 보잔식으로 달래놨었는데...

그게 화근이었나바여..

 

얼굴이 좀 반반하니까..호프집에 손님으로 온 여자들이 엄청 찝쩍댔나바여...

그넘 저번에 한말 기억나더군요..

자긴 싫은데..여자가 계속 자기를 찍으면..결국엔 넘어간단식으로..참...

거의 여자들이 그러지않나요??

여자들이 남자들이 계속 찍어대고 잘해줌 넘어가는데....

이넘은..반대더군요..

그때 눈치를 챘어야 하는건데...

에효...

 

솔직히 그넘과 잠자리 딱 한번 가졌어요..

그넘 영 못합디다..ㅡㅡ^

제가 두번째라고 하더군요..

그전에 사귀던여자랑 딱 두번인가 자봤다고....

왠지 불안해서 콘돔사용했죠...(질외 사정은 힘들것 같아서..그넘이 초보니까...)

근데 솔직히 전 아무 느낌이 없더군요...

지금 머 하는짓인가...싶기도 하구..

결국엔 제가 그만하자고 했죠..아프다고....

 

흠...이래서 속궁합 속궁합 한다는걸 알았죠....해도해도 너무 못합니다..ㅡㅡ^

 

이제와서 이런얘기 무슨소용인가 하는데..

그넘 결국엔 싸울때 저한테 한단소리가 그냥 누나동생사이로 지내자구 하대여...

그게 말이 됩니까...그래서 그냥 앞으로 연락하지말고..얼굴 절대로..죽을때까지 보지말자고 했죠..

 

일주일 후쯤...

저나가 왔더라구요..

전 칭구들이랑 술먹고 놀다 얼굴이나 보재서 같이 술한잔했죠..

은근슬쩍 앤있냐구 했더니 없다구하네요..

 

근데 알고보니 앤이 있더라구요..

그러믄서 저한텐 글케 잘해주는데..어찌나 재수없던지..

말로는 그여자랑 사귄지 며칠안됐다고 헤어지고 저랑 다시 만나고 싶은데..

그래줄수있냐구..하는데..

이젠 제가 싫더라구요...

어쩜 만난지 얼마안되서...헤어진 그날은 좀 힘들었어요..

술이빠이먹구..나이트에서 정신없이 춤추며...(잠시나마 그넘 생각하지 않을수 있으니까요..)

담날 속쓰려 죽는줄알았어요..ㅡㅡ

그렇게 하루만 조금 힘들어하다 담날은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역시 만난지 얼마안되서 그렇나보다 하며..제가 다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깟자식땜시 오랫시간 힘들어 한다는게 우습더라구요...

 

울언니한테 엄청 욕먹었죠..

원래 저희 언닌 연하를 싫어하거든요..물론 능력도 없거니와..철도 없다구....

언니가 해대는 잔소리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다짐했어요..

다신 연하 안만난다고...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없네요...

근데 안타깝게도 지금 제나이 또래의 친구가 없어요...거의 군대를 갔으니까...

그냥...

이대로 솔로 살려구요....

그게 맘편할듯...

남자땜시 속 끓는거 그만할래여...

특히..연하는..

연하..절대루 안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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