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후회되고 아프고 힘들고 잃혀지지가 않네요.

내가싫다 |2004.10.05 19:42
조회 2,472 |추천 0

전 30살 되는 회사원입니다.

이런글을 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가 앞뒤가 맞지 않게 나올수 있으니 그냥 편한게 읽으시고 답변 좀 부탁합니다. 그녀와의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하닌 길다고 뭐라하지 말아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그녀을 처음 만날때 제 나이는 20살 갖 고등하교 졸업하고 대학에 다닐때 입니다. 동네에서 알게 된 28살 된 형님의 여자친구였습니다.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그냥 동네형 혼자 좋아하는 사이였습니다.

누나가 분명 첫자리에서 우린 그냥 친구사이라고 저와 제 친구들에게 말했었거든요.

여하튼 분명 저보다 8살 많은 연상이었고 더 중요한 것은 친한 형이 좋아하는 여자라는 사실때문에

접근할 생각은 꿈에도 꾸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손톱같이 자라더군요. 누나에 대한 사랑이.... (그때는 사랑인줄 몰랐구요)

저희 집이 제가 어릴때 두번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제 성격이 엄청 소극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해 내 여자는 밝고 명랑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맘이 항상 있었는데 그 누나가 딱 그랬습니다. 처음보는 저와 제친구들에게 밝게 웃어주고 장난삼아 뽀뽀도 해주고 정말 좋았습니다.

전 낮에는 일하고 밤에 대학을 다녔기에 아주 자주는 만나지 못했지만 항상 생각나는 누나였어요.

동네형도 기회만 되면 자기 막내동생이라며 자기친구들 모임에 저를 데려가고 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 전 군대에 갔고 군대에 있을때도 휴가때는 형과 함께 항상 만날수 있었고 군대에서는 누나에게 고백하는 편지를 쓰고서도 보내지 못한 것들이 지금은 여자친구 집에 있습니다.

그러나 전 전역했고 복학하지 않고 그냥 회사만 다니게 되었습니다. 집이 어려워서요.

그런데 퇴근하는데 갑자기 핸펀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누나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으로 폰팅하자며

장난치는데 제가 한번에 목소리를 알아차리니깐. 놀라면서 좋아하데요. 그러면서 누나랑 누나친구랑 만나 술한잔 사 줄수 있냐고 당연히 전 좋다고 했고 동네형을 부른다 하니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전 좀 찜찜했지만 누나를 만날수 있었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 몇달동안 너무 좋았습니다. 동네형은 없이 다른 저보다 조금 많은 형은 항상 같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그 형도 동생으로 누나가 되하는 형이었어요. 그런 형이 자꾸 누나에게 추근거리는 것같아 그형과 싸우기도 했지요. 그랬더니 저 만날때는 형을 부르지 않더군요. 그 때 누나는 회사를 다니다 그만둔지 어느정도 된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형들을 불러 놀았던 거지요.

그런데 왜 그렇게 놀아야 했는지 조금 시간이 지나고 누나의 생일이 다가올때 알게 되었습니다.

누나한테는 결혼을 약속한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그사람도 누나보다 두살어린 남자였고요. 저도 한번 같이 술을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시기가 그남자와 너무 어려운 시기였고 끝내는 누나가 파혼을 결정한 시기였던 거예요.  그래서 저희들과 있으면서 잃어버리려고 발버둥 치고 있던 시기였던 겁니다. 그걸 알게 된 저는 누나가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다가오는 생일이라도 제 능력으로 기분좋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전 누나가 좋았지만 딴 생각은 없었구요. 그래서 누나의 생일날 없는돈 만들어 누나의 시집간 친구와 그누나의 아이들 그리고 시집안간 친구 후배 그리고 제 친구들과 함께 지낼수 있게 했습니다. 막판에는 누나가 몸을 가눌수 없을정도로 취해버린겁니다. 친구가 데려다준다 했는데도 누나가 저보고 데려다 달라 하더군요. 저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데려다 주었고 집에 바로 들어가지 못한다 해서 누나집 옆에 있는 계단에서 거의 새벽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누나랑 모텔에 들어갈수 있는 것도 아닌지 아닙니까. 생일 한참 밤이나 새벽에는 추워지는 가을입니다. 2주 있으면 생일이 돌아오네요. 그래서 전 제가 입고 있던 옷을 하나하나 벗어 주었고 그래도 추워하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뒤에서 안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저에게 기대더군요. 엄청나게 전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남자라고 취한 누나에게 누나 집에 들어가지 않으면 누나 입에다 뽀뽀한다면 집에 들어가라했고 그래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아 진짜로 뽀뽀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 입에 무언가 들어 오더군요. 뭔지는 알고 너무 놀랐으면서도 좋았습니다. 저도 약간은 아니 저도 많이 취해 있었기에 이번엔 가슴에 손을 집어는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가라했지요. 그래서 가슴도 만져봤고 그렇게 일요일 새벽을 계단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누나 어머니 많으신 연세에도 일을 손에서 놓지 않으셔서 아침에 출근하셨고 해서 아침에 집에 들여보내고 전 집으로 왔습니다. 그러데 저녁에 누나를 소개해준 형한테서 전화가 오더군요. 나오라고 누나새일이 지났지만 만난다고 저보고 오라고......        그자리가 전 가시방석이었습니다. 형한테도 미안하고 누나가 먼저 뭐했냐고 말하면......     형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누나가 먼저 물어오던군요. 어제 새벽에 무슨일 있었냐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저도 그래서 아무일 없었다 했지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누나는 다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일이 일어난 후부터는 매일같이 전화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누나도 하고 저도 하고.........          누나가 항상 집에 있으니 집에 놀러오라 하면 집에가서 맛있는 것도 해주고 같이 누나동생하면서 영화도 보고 그렇게 아무일 없이 또 시간이 지났읍니다. 그런데 어느 하루는 너무 누나를 다시 안고 싶어습니다. 누나집에 단 둘이 있었고 난 벽에 기대어 TV보고 누나도 다른쪽에 누워 TV를 보고 그런데 누나가 불편하니 옆에 누우라고 하데요. 그것은 진짜 누나가 동생에게 하는 말투로 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전 누나와 같이 누우니 안고 싶었고 솔직히 여기에 쓰기는 뭐하지만 갖고 싶어습니다. 전 솔직히 그때까지 한번도 여자랑 자본적이 없었습니다. 전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누나에게 고백했고 누나는 절 받아주더군요. 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습니다. 너무 좋았구요. 그런데 전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누나와 관계후 그자리 밑에 피가 많이 있어 놀랬습니다. 분명 누나는 마법의 시간도 아니라 하고 그걸 보고는 세상에다 제가 무슨 제왕이라도 된것같이 좋았고 기뻐습니다.

그래서 호칭도 누나라 하지 않았고 이름을 부르고 누나또한 절 동생으로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사회 초년생이라도 되는 저도 여유가 없었고 누나는 말 그대로 백조였으나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다니는 여행사가 부도가 낫고 누나는 회사를 다시 다니게 되었지요. 제가 백수가 되니 우리의 모든 데이트 비용은 그녀의 부담이 되었지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 때부터는 저는 취직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아르바이트 같은 것은 했지만 제대로 된 회사를 들어가기가 힘들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그래도 서로 너무 좋았습니다. 분명히 나이차 때문에 서로의 집안에 어떻게 말할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저는 우리집에 4살 많다고 하고 그녀는 3살 많다고 하고 하면서....

그러면서 저희집은 또한번 아버지의 실패로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제가 모은 돈과 형이 모은 돈 모두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너무 힘들었지요. 그 때 그녀는 저를 너무 따스하게 안아주었습니다. 그 때 결심했지요.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2002년 가을쯤 그녀의 집에 큰일 일었났습니다. 아버지도 없으셨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의 친가에 엄청 잘했읍니다. 작은 아버지가 보증을 서달라 해서 그녀의 어머니는 해 주셨고 작은 아버지의 사업실패 그녀의 집이 경매에 날아가게 되었습니다.(작은집은 어디로 사라짐) 엄청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힘들어 했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고 전 큰 도움을 주지 못했어요. 저도 너무 맘이 아파습니다. 어쩔수 없이 그녀는 엄청나게 카드론으로 돈을 만들었고 자기가 감담 못할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장 집은 살려 놓았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신용불량에 빚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월급 대부분은 빚 갚는데 들어가고 저도 또한 집에 생활비를 내야 하는 형편이라 예전처럼 그녀가 좋아하는 여행과 친구들 후배들을 자주 못보게 되었지요. 예전에 친구나 후배를 만나면 그녀나 제가 항상 앞장서서 돈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렇게 되고 전 그때 생각한 것이 지금부터 저라도 돈을 모아야지 나중에 집에 손 벌리지 않고 그녀와 결혼할수 있을거 같아 짠돌이 생활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그녀에 눈에 보이게 다른 사람 눈에 보이게 짠돌이가 되었습니다.  그냥 가끔씩 그녀에게 작은 선물정도 사주고 그녀가 웃는 얼굴만을 만족하면서 그렇게 약간은 그녀의 당장의 어려움 잃어버리고 저의 목표를 위해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당장은 아니지만 내년 봄쯤이면 그녀에게 청혼하여 결혼하고 빚도 서로 도와가면서 살수 있을 정도의 돈이 생깁니다.(정기적금) 그런데 현재 제가 그녀가 너무 힘들때 옆에 있었서 그녀를 가질수 있었든 지금 그녀의 옆에 다른 사람이 생긴겁니다. 그것도 저보다 4살이나 어린 친구가 전 정말 몰랐습니다. 너무 황당했고 화가 치밀어 올라 인간으로 할수 없는 짖을 저질르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알리고 미안함을 말하려 했는데 전 참지 못하고 그녀의 집안에서 나 죽겠다고 "칼"이란 도구를 들게 되었지요. 그래서 그녀의 다른 사람과 몸싸움이 났고 그의 손에 상처가 낫고 저도 또한 다쳤습니다. 저의 행동이 진짜 잘못된 것이라는 거 알고있습니다. 전 그행동이후 그녀 앞에 제대로 한번 만나지도 못했고 이야기도 나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누구의 자잘못을 떠나 제가 그녀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잃으려해도 잃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그녀에게 전화했고 잘못했다 제발 잃어달라면 애원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돌아오는것은 그녀의 냉담뿐입니다. 너무 짧은시간에 저의 이기심과 폭력성을 보았다며 그런 사람과는 절대 안된다 하는 것입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저의 부모님은 그녀의 진짜나이를 알고 계셨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지 못했지만 제가 너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시고 어머니가 꼬치꼬치 물어보셔 헤어졌다고만 말하니 어머니가 알고계신 나이를 이야기하면서 저와 그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니 다시 예전처럼 다시 한번 노력하라 하시는 것입니다. 막말로 그녀의 나이때문에 손주도 바라지 않는다 하시면서.......  그녀가 저와 저희집에 너무너무 잘했기에.....

저의 친구중 하나는 이 모든사실을 아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사건당시 제가 또 무슨일 낼까봐 내가 너무 내자신이 무서워 빨리 오라 전화한 친구입니다. 그친구가 당시 빨리와서 말려 주었고요. 그래서 저와 가장 친한 친구 4명은 다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놈들은 저를 위로해 준다고 술자리에서 그녀를 욕하면서 저를 위로하더군요. 어떻게 그나이에 그러냐고 하지만 전 그소리가 왜 이리 듣기가 싫은지 지금은 친구들과 연락도 하지 않습니다. 전 지금도 그녀가 저에게 돌아오기만 바랍니다. 돌아온다면 모든것은 잃어버릴 자신도 있습니다. 정말로.......  그런데 그녀는 지금의 사람과 헤어진다해도 저에게는 돌아가지 못한다 합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앞으로 그녀는 그사람에게는 아니라도 그사람의 주변사람들 때문에 힘들거고 아플게 생각하면 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그녀의 주변에는 그녀을 이렇게 만든 회사 여자동생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항상 그녀와 만나면 외딴 남자들이 끼는 것을 제가 알고 항상 그녀에게 그여자 좀 멀리하라 했는데 그녀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직원이었던 거예요.

저 죽을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친구에게 맞기고 했고 또 그녀는 메신져로 왜 맞고 다니냐면 저를 걱정도 해주고 새벽에 전화 걸어 미안하다고 울기도 합니다. 너무 잡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맘을 저에게 돌아올수 있게 할 수 있을까요. 지금 그녀도 저에게 너무 냉담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화가 날 정도로....  전 지금 제대로 회사에 가서도 제대로 일도 못하고 추석연휴 전주에 일어난 일어서 추석도 술로 지내고 미치겠습니다. 어제는 회사에 나갔다 도저히 못참고 중간에 차를 끌고 그녀와 가장 좋았던 동해의 낙산과 하조대에 가서 술먹고 자고 다시 새벽에 그녀의 집에(은평구) 가서 출근하는 그녀의 뒷모습 보고 저의 차를 보고 놀라 도망가드 버스를 타더군요. 전 그냥 뒷모습만이라도 보고 싶어 간 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긴 이야기를 봐 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이야기 좀 아니 희망썩인 이야기 좀 해 주세요. 저 정말 미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