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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랑 사귀는데 어떻게 할까요..?

이제와서.. |2004.10.06 23:06
조회 1,117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고1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교제중인 여자에 대해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겨..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제 글 읽어주시고.. 여러분들의 다양한.. 조언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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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저 보다 한살 많은 여자와 교제 중입니다.

그녀와 교제 한지는 한달가량 됩니다...

그녀와 제가 처음 알게된건 인터넷 카페 활동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전 카페 주인이였고.. 그녀는 회원 이였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카페에서 정모(오프라인에서 만나는거요;)를 하게됬죠.

정모가 이번 3월 초에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모에 참석한 인원은.. 저와 그녀 그리고

어떤 회원분 이렇게 딱 3명 이였습니다.. 처음엔 서로 서먹해서.. 막 그러다.. 20분정도 지나고

나니.. 서먹한 분위기도 사라지더군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놀다가... 헤어졌습니다.

정모가 있은지 며칠뒤.. 왠지 모르게 자꾸만 그녀가 생각나더군요 , 아니.. 한번 사귀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전 메신저를 통해 그녀에게 좋아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제 말에. 그녀는 매우 당황해 하더군요.. 그렇게 제가 좋아한다고 그녀에게 말을 한 뒤

며칠후 그녀와 저는 처음으로 둘이서 만나..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몇번 만나면서.. 제가 그녀를 좋아한지도 한 5달이 흘렀죠..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저에게 메신저에서 이러더군요..

"나 너에 대해 많은 감정변화가 일어나 , 나한테 고백해"

그 말을 듣고나자 마자 순간 당황스럽더군요;

그 동안 아무런 감정도 없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이렇게 감정이 변한다는게;;

아무튼 전 그녀에게 이런 말을 듣고난 뒤 7일후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녀와 교제를 하게되었지요.

그런데 교제를 하다보니 참.. 여러가지로 힘들더군요;

왜 힘드냐면;

우선 그녀와 저는 거리상으로 좀 멉니다;

저희집이 서울 도봉구; 그녀의 집이 경기도 남양주;

그리고 그녀의 집이 좀 빚이 있어서;

제가 그녀를 배려한답시고.. 그녀의 동네 주변쪽에서 거의 데이트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거기갈때 차비만해도 3천원씩 깨지고;;

또 데이트할때도 제가돈을 다 부담해서 아무리 안써도;;

한번 만나면 1만원씩은 꼬박 지출하고;;

그녀를 위해서 쓰는돈 아깝거다거나 머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 제가 한달에 받는 용돈 전부(5만원이 한달용돈;)를 모두 그녀를 위해 쓰는데...

머 먹고싶은거 있어도.. 사고싶은거 있어도.. 정말 꾹꾹 참고... 돈 한푼도 안씁니다.

그런데.. 그녀는... 급식하기 싫다고 급식안하면서 급식할 돈 받아다가... 머 사먹거나 한다고하네요;

그 많지도 않은돈.. 어쩔때는 막 비싼밥 사먹을때 쓰고;; 그래서 받은 급식비 얼마안남으면 쫄쫄이 굶고;

머 저야 상황은 이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건 좀 너무하는거 아닌지..?

제가 받는 용돈.. 미친놈처럼 여자친구한테 다 쏟아 부으라고 부모님께서 주는게 아니고..

나 자신이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사면서 그러면서 쓰라고 주신건데...

그런돈을 전... 그래도 그런거 다 참고.. 그녀를 위해 쓰는데..

그런 그녀는 그렇게 받은돈... 막 써대고.. 그러다 돈떨어지면 굶고;;

정말 너무하지 않나요..?

후..; 그녀가 이러는거 보면 좀 제 자신이 막 한심해 보이네요;

누구는 자기 먹고싶은거 먹어가면서 하고싶은거 다 해가면서 살고..

누구는 자기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못해가면서 오로지 한사람..

그 한사람을 위해 다 참아가며 그러고;;

또... 그녀가 며칠전에 저와 말하다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자신이 지금 저를 사랑하는게.. 연민의 감정인지 먼지 잘 모르겠다라고요;

그 소리 들으니 참.. 기가 막히기도 하고 -_-;

제가 엿먹은거 가튼 기분이 파박 들던;;

여지껏 혼자 좋아한거 같기도 하고.. -_-;

거기다가.. 저는 그녀가 생각나면 전화를 합니다.

전화해도 할말은 없지만;; 그래도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서..

그런데 그녀는 저한테 메신저에서나 보고싶다고 말하지..

그걸 제외하면 전화라곤 단 한통하도 하는 법이 없습니다;

문자나 가끔 네이트 온을 이용해 보네주고;

머 핸드폰이 없다며 그녀가 저에게 말을 하던데..

솔직히.. 전화야.. 공중전화에서 해도 되지 않는지..?

후.....

이래저래 그녀의 행동... 이런것들이 저를 자꾸만 의심케 하네요

그녀가 저를 사랑하는지..?

또 미친놈처럼 나 혼자 좋아서 사랑이란 착각에 빠져 있는건 아닌지...

이런생각도 드네요;

그래서 헤어질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녀가 제가 처음으로 사귀는 여자라 그런지 미련.. 집착이 많이 남네요;

그래서 자꾸만 생각을 되새겨보는데;;

되새기면 되새길수록 자꾸만 한숨나오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힘들고... 고통스럽고.. 그러네요;

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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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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