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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참...어이가 없어서...

으... |2004.10.08 11:48
조회 1,056 |추천 0

한달전에...

옷장에 있던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폈더라구요...

세탁소에 맏겼더니 \25,000원이라며 일주일뒤에 오라시더군요.

세탁소 문 여닫는시간과 제가 그곳을 지나는 시간이 잘 맞질 않아 한달이 되어서야

찾으러갔는데 아직안됐다고 일주일 뒤에 오라시데요?

공장에 맏기는건데 아직 안 왔다고...

찬바람불고 이거 입어야 하니까...빨리 좀 부탁드린다고...그리곤 약속한 어제 갔습니다.

으...

옷을 찾았는데...옷이...완전 쭈글쭈글...레자라고 아시는지요?

그...가죽을 흉내낸 합성비닐소재...

도대체 너무 심한겁니다.

이거 왜 이렇냐고...어떻게 이렇게 될수있냐고!

아저씨께서...소 한마리로 통채 만든게 아니니까 이런게 당연한거라고...

곰팡이 핀거 깨끗하게 만들어줫으면 고마워할줄 알아야지 어디서 난리냐며

고함을 지르고 말 할틈을 안주시더니...

긴말하기 싫고...자기는 27년간 같은자리에서 장사를 했으니 속일리 없다고...

처음과는 달리  20,000원이라고 바꿔말하며

2만원 내고 소비자보호센터에 고발하라고...그럼 아가씨 원하는데로 몇배나 받아먹을수 있다고...

제가 뭘 받아먹냐고? 그러니 그거 원하고 이러는거 아니냐고...

난 소비자뭐 그런데 신고하면 시간과 돈 많이 드는데 신고하고 싶은맘 없다고 했더니

이 아가씨 많이 해 봤네? 어디서 하던 수법을 자기한테 하냐고....

졸지에...

상습에 의도적으로 쌩트집잡은 사람되서....

돈 못낸다면 어떻게 하실꺼냐니...그럼 내가 물건 안주면되지..하시면서...

옷을 저 높은 천장위로 걸어버리는겁니다...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옆에 따라갔던 친구가 아저씨 대화를 해야지 막무가내로 이렇게 말하시는게 어딨냐고

그랬더니...제 3자는 빠지라고 눈을 흘기시더군요...

친구가 그냥 2만원주고 소비자보호센타에 고발하자고 해서...일단 그렇게 하고 왔습니다만...

너무 어이없고 억울하고 분하고...

제가 피혁제품에 대해 너무 몰라서 그런건가요?

다리가 후들거려....밤새 잠도 안오고...

무엇보다 출퇴근길에 그 세탁소가 있는데...지날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를 어떻게 하면 좋나요?

옷은 정말...아주 싸구려같아서...입지는 못할것 같구요...

올 봄에 백화점에서 샀는데 드라이로 인해 이렇게 변할수있는건지 물어볼 생각이구요...

아뭏튼 너무 속상하고 열받아서...

그런 취급당한것도 그렇고...옷 못입게된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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