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 주부입니다. 결혼 2년차에 8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전 정말.. 교인분들 때문에 하루에 열두번 스트레스 받습니다.
아기를 가진 엄마들 이해 하실겁니다.
전 현관문에 "아기가 자고 있습니다. 초인종 누르지 마시고 노크해주세요" <<이걸
크게 현관문에 한장 .초인종 누르는곳에 한장 붙여놨습니다.
저희 시댁어른분들부터 모든 방문하시는 분들 벨 안누르고
전화하던지 조용히 노크합니다.
그런데 2일에 한번꼴로 초인종 눌러서 잠든 아기 깨우는 분들이 있습니다.
"누구세요?"
"교회 다니시라구요.."
"안다녀요"
"잠시 문좀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거짓말로) 저희 절 다녀요"
"괜찮아요. 그래도 잠시 열어주세요"
이런식의 대화가 이어져 갑니다.
나중엔 짜증이 나서
" 지금 아기 자다가 아주머니 땜에 깼거든요! 그냥 가주시겠어요?"
"아..그래요? 그럼 아기 깬김에 문좀 열어주세요..."
어이 없습니다.
이런 일이 일주일에 3번에서 많게는 4번.
오죽하면 경비아저씨께 음료수 사드리면서 좀 제발 잡상인좀 지켜달라 했습니다.
하지만 경비아저씨에게도 한계는 있죠..
한번 거절하면 두번은 안오면 좋겠는데
매번 거의 같은 분들이 노크도 아니고 벨을 꼭 누르고
사람 염장 지르는 것도 아니고
애기만 없음 승질 같아서 엎어버리고 싶은데..
어제 또 왔습니다. 분가한지 3달도 안됐는데
그분들 얼굴 너무 자주 봐서 옆집 사람보다 친근합니다 ㅡㅡ
제가 오죽하면 한번더 이러면 신고한다니까
그러면 죄 받는답니다. 아주 악담을 퍼붓지요.
교인이라는 분이 싫다는 사람을 달달 볶습니다.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몇몇 분 때문에 교인 모두 욕하는거 같아 좀 글치만
제 앞에 닥친 현실은 증말 아주 교회라는 말만 들어도
그곳에 가는 사람들 까지 다 이상하게 보일 정도 입니다.
그리구..
교인들은 하느님 예수님 어쩌구..죄 안짓듯이 말하는데요..
예수믿고 하느님 믿는다는 사람중에도 죄짓는 사람 많습니다.
제 친구 신랑이 교도관 입니다.
교회 장로가 사기쳐서 잡혀온 사람도 있고
강간범도 있고 간통으로 오는 사람도 있고..
다 같은 사람인데.. 어찌 죄 안짓겠습니까만은..
그러면서 남들에게 죄짓고 살지 말라는둥.. 그런 입에 발린 소리 하지 마시고
자신이나 죄짓지 말고 살았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발..
싫다는 사람 집 자꾸 와서 염장 지르지좀 말았음 합니다.
이러다 내가 미쳐서 사람 팰까 걱정입니다.
아주 스트레스 받아거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신을 믿는 사람들이 타인에게 폐나 끼치고..아 증말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