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제와 오늘

wjddo54 |2004.10.10 13:14
조회 155 |추천 0

 어제는 나를 잃어 버렸고

 오늘은 나와 함께

 내가 있다

 흐르는 세찬 물소리처럼

 시끄러운 차량들 소음 속에서

 작은 티끌같은 생과 사

 진실과 허위의 경계는

 시종을 모르는 채 자연이 섭리처럼 일어나고 사그라 진다

(어제와 오늘)

 오늘 잔잔한 호수의 흐느낌

 심연의 골짜기에

 연연히 스며드니

 

 어제 꿈 속 가시밭 길

 사나운 통곡소리

 사위가 불안에 핏발 서리고

 

 가고 옴에 정처 없듯

 순리의 물결 소리 요란하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