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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아내의 이중성격

일탈 |2004.10.14 18:31
조회 6,693 |추천 0

죄송합니다 실명이 공개되어 더욱 힘들어질까봐 아이디 빌렸습니다

 

어디서 먼저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군요
우선 저는 이혼녀와 5년 전에 결혼했습니다 나와 결혼하기전의 아들도 있고요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하구요
문제는 결혼 약 1년 후부터 나타났습니다
제 나이 현재 31살 우리 와이프 35살 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싸울 수도 있습니다
하물며 30년간의 서로의 자아와 가치관이 있는데 부부라고 어떻게 안 싸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와이프 때문에요
먼저 이 글을 일방적으로 제가 받는 고통으로 써내려 가다 보면 우리 와이프가 나쁜 사람이 될 수도
있기에 절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우선 밝힙니다 그런데 화나면 문제가 달라집니다
생활력 좋고 나름대로 인정도 많고 그래서 동네 어르신이나 부모님께 칭찬도 많이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처음 싸운 것은 결혼 후 약 1년 정도부터 입니다
하지만 그 싸우는 것이 너무 무섭습니다 아니 와이프 화내는 것이 무섭다는 표현이 맞겠군요
기억나는 것은  고속도로에서 차 타고 가다가 말다툼이 났는데 갑자기 정말 별별 욕을 다하더니
(어디서 그렇게 욕을 배웠는지   군대 갔다온 저보다도 훨씬 잘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달리는 차 문을 확 열더니 뛰어내린다고 합니다 놀래서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고
또 한번은 길거리에서 화난다고 차도로 뛰어드는 것을 잡아 채고 --정말 8차 도로에 뛰어들었습니다

죽어서 귀신 되서도 너 괴롭힌다고 하면서...
그래도 이 정도는 다 참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인가부터

그 정도가 계속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회식하고 11시경에 돌아오니 택시 정류장에서 기다리다가 갑자기 따귀를 때리고

핸드폰을 뺏어서 길에다 내동댕이 치고 사람들이 보건 말건 욕을 시작했습니다

뒷머리가 눌려있다---술 먹고 졸려 택시 시트에 기댄 것인데---어디서 어떤X 과 자고 왔냐

다 알고 있다 술 먹지 말라고 했는데 왜 또 먹었느냐 --------저 진짜 친구 많았습니다

결혼 전 핸드폰 들고 있으면 정말 너무 많이 울려 미안해서 진동을 해놓을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와이프와 결혼 후 와이프가 친구들 만나는 것 싫어했습니다 술 먹고 논다고, 자기는 집에만 있는데 당신은 왜 나를 사랑하지 않고 친구만 좋아하냐고 ...

저 다 이해했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갖고 있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그런가 보다하고 ....
그래도 소용 없었습니다 심지어 술자리에 있는 친구 핸으로 전화를 걸어

왜 우리 남편하고 있냐고 화내서 제 친구 어이없어 핸 끊고 나에게 화내고 빨리 가라고하고
저 집에 가서 화내면 더 난리나고... 

점점 이러한 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5년이 지난 지금

고등학교 죽마고우 대학교 동기들 전 회사 친구들 정말 하나도 없고 연락처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지금 핸 들고 있으면 집에서 오는 전화나 받습니다 많이 외롭습니다  또한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제가 조금 동안인데 본인만 늙어간다고 하며 절대 여자와는 접촉도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회사 옮겨 입사하면 그 회사 좋으냐 환경이 어떠냐 복지가 어떠냐 이런 것이 아니라
그 회사에 여자 많냐 바람피면 알아서 해라 이런 소리부터 합니다

지금은 그것이 제게 세뇌가 되어 여자와 접촉하는 것을 굉장히 꺼립니다

조용하고 싶어서.....-------이러면서 화를 내고,
이것도 다 참았습니다 이혼상처와 본인만 집에서 늙어간다는 생각도 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러다 우리 와이프 임신을 하게 되고 말로는 태교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데
화나면 이제는 아이가 든 배를 주먹으로 마구 때렸습니다 나와 연관된 것을 없애야 한다고 흑흑
저 정말 애 떨어지면 어떻게 되고 우리 아이 태어나 성격장애가 생기면 어떻게 하나하고

정말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뱃속에서 몇 달에 걸쳐 몇 번씩 얻어맞고 우리아가 정말 다행히도 건강히 태어났습니다  

그 후 산후 조리 후 또 말다툼이 생겼는데 다툼을 한 제가 죽일 놈이지요
우리 와이프 무엇이 그리도 화가 나는지 아이를 안고 부엌에서 ㅋ을 들고 왔습니다

정말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 ㅋ든 팔을 잡고 아이를 빼앗았습니다

그 때 저는 두손을 모두 쓰고있어 행여 아이 다칠까 아이든 팔에 더 힘을 주고 있는데

와이프 오른 손이  ㅋ자루를 거꾸로 쥐고 마구 찍어댔습니다
저는 아직도 그 때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아이는 바로 앞에 있고 ㅋ은 제가 힘을 뺀 순간
순식간에 움직이고 다행이 제가 키가 커서 그 칼이 아이와 와이프에 간발의 차이로 안 닿았습니다
느슨하나마 잡고 있었기에...  무조건 잘못했다며 아이 놓고 ㅋ 빼앗고 ...... 이 이후부터는
무조건 화만 나면 ㅋ을 듭니다  오죽하면 제가 과도 빼고 모든 ㅋ을 숨길 정도니까요
우리집 ㅋ 앞부분은 모두 잘라져 있습니다 제가 ㅋ 생기면 그렇게 만듭니다 혹시나 해서요
이러한 생활에 정말 회의를 느낀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저도 남자인데 저 정말 힘이 없어서 와이프에게 무력사용 안 하는 것 아닙니다
그러나 한 번 해본 바로는 절대 안 하는 것이 나았습니다 한번은 하도 욕하고 ----

정말 님 들은 상상도 못할 욕입니다--- 또 난리를 치기에 저도 너무 화가 나서 때린 적이 있습니다
이왕 때린 김에 제압을 해서 남자 무서운 것 알고 다시는 못하게 해야겠다 하고
그러나 그게 잘 안되더이다

처음 한대만 따귀를 세게 때렸지 정말이지 제가 세게 때리면 그래도 여자인데 큰일 날것 같아서
힘이 안 들어가더이다 그래서 시위의 목적으로 팔도 꺽고 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몸에 물린 상처와
손톱 자국 뿐이었습니다 ---이 후 제 몸에는 싸움 시마다 지금 물어 뜯긴 상처가 확연한 곳 3군데 있고 손톱 자국은 셀 수 없습니다 --- 이 사건으로 처형들 다음날 밤에 쳐들어 왔습니다
왜 여자 때리냐고 그래서 그 동안 이야기 했지요 그리고 세상 남편 중 아내가 이렇게까지
욕하고 덤비는 데 길 막고 한번 물어보라고 안 때릴 수 있나 하고 되물었더니 그래도 어떻게
여자를 때리냐고 합니다 그러면서 잘했냐고 묻더이다 나 잘못한 것 없다고 했더니
짐싸라고 합디다 와이프 짐 싸고 처형들 아이들 보더니 우리 딸애 울고 있는데 아들만 데리고

딸애는 제게 홱 밀어 던지더이다 나는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나는 아들도 내가 나은 아들이라
생각하고 키우고 있는데 이들은 안 그렇더이다 니 새끼는 니가 키워라 입니다
와이프도 종종 화나서 이혼하자고 하고는 딸은 놔두고 아들만 데리고 나가는데 그 때도 내 맘 몰라줘
서러웠는데 처형들도 그러니 정말 저 어린 것 홱 밀어 던지는 그 모습이 어찌나 서럽던지…
그렇게 나가고 저 정말 이혼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당한게 얼마인데
따귀 몇 번 때리고 팔 꺾었다고 이혼을 당하나 엄마 찾아 울고있는 이 아이는 어떻게 하나……. 

그런데 조금 있다가 조금 누그러 들었는지 처형들은 가고 와이프 다시 돌아왔습니다

너무 기뻐서 무조건 잘못 했다고 하고 딸아이 엄마 품에 안겨주었습니다
돌아와 기쁜 것보다도 딸아이가 엄마를 안 잃어 너무 기뻤습니다

여기서 잠깐 전개될 이야기를 위해 저와 우리 와이프 성격을 잠시 이야기 하면 저는 싸우고 나서 조금

있으면 금방 화가 풀립니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도 정말 삐치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와이프 안 그렇습니다 사소한 말다툼에도 삐치고 말을 안합니다 꿍~ 해서

말 안 시키면 일주일도 갑니다 그리고 화난다고 아무것도 안 합니다
집안 일도 집안 일이지만 아이들 특히 딸아이 안 챙겨줍니다 그래서 저 미안하다고 계속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만하라고 하면서 그러면 우리 와이프 남자가 무슨 잔소리가 그렇게 많냐고 합니다 말이 많다고 … 내가 이런 소리까지 들으면서 화해하려는 이유는 이렇게라도 해야

하루 갈 것 반나절 이틀 갈 것 하루 만에 화가 풀립니다 그리고 집에서 와이프 화내고 있으면

정말 회사에서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걱정 되어서요 내 딸을 위해서도 그렇고요
즉 성격상 지뿌드드(?)한 것이 굉장히 싫습니다 아예 안 한다면 모를까 어떻게 해서라도 답답한 것은 풀려고 하는 성격인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럴 때 우리 와이프에게 매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 한 번 다르게 먹고 참으면 세상이 틀려진다고
화나도 꾹 참고 먼저 화 풀어보라고 그러나 그 말 한번도 되어본 적 없습니다 저 5년동안
싸움했을 때 먼저 미안하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습니다 우리 와이프 절대 안 합니다
본인이 잘못해서 다툼이 나도 절대 안 합니다 그리고 화나면 자신의 세계에 꽉 차있어
제가 무슨 소리를 해도 귀에 안 들어 온다고 합니다 자꾸 논리에 안 맞는 말만 하고…
이 때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아십니까 실컷 자기야 이것은 저렇고 저것은 이렇다 그러니
그만해라 이야기하면 하나도 귀에 안 들리니 그만하라 하고 그러곤 싸움할 때 제가 말 실수 한 것만

모두 기억하고 있고 그것으로 화내고 있습니다 휴~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퇴근해 들어가면 tv도 안틀고 불도 안켜고 우두커니 있을 때도 많습니다 화났을 땐 더하고요 저는 정말 이런것이 더 싫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잡념만 떠오르니 안봐도 tv는 켜고

사람 말소리 들리게 하라고 해도 조용한게 좋답니다
하지만 이 것 때문에 큰 봉변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날도 말다툼 끝에 그만하라고 미안하다고 하며

주방에 있는 와이프에게 이야기 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더이다 조용히 하라고 말이 많다고

그 말 하나도 안 들어온다고
그래도 앞서 말한 것처럼 무조건 미안하다 고 해야 빨리 풀어지기에 그렇게 하는데

'조용히 하라고 했지' 그러더니 갑자기 ㅋ로 자기 손등을 세 번이나 내리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닭고기 뼈까지 썰기 위해 내리치는 그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마치 그 장면과 같았습니다
그 소리 텅 텅 텅      

제 눈 앞에서 벌어지는 이 일에 잠시 시간조차 멎은 듯 했습니다
ㅍ는 줄줄 흐르고 다행이 ㅋ날이 무뎌 손은 안 끊어졌습니다
딸아이는 ㅍ를 보고 아빠 ㅍ야 ㅍ야 엄마 아퍼 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것이 장난스레

걸레로 바닥을 닦고 있고 와이프는 병원도 안 간다고 하고 정말이지 너무 경황없어

무조건 끌고 병원에 갔습니다
가서 찬장 유리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해도 의심의 눈초리는 어쩔 수 없고 왜 이렇게 되었냐고 자꾸 물어보는데 곤혹스러웠습니다 와이프는 간호사에게 틱틱대고 저는 따라다니며 다쳐서 신경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고… 나중에 의사 말 들어보니 왼손등의 힘줄이 끊어져 다른 병원에서 수술해야 한다고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는 동안 밖에서 기다리는데 그제서야 제 처지가 생각나더군요
정말이지 딸아이 앞에서 눈물 밖에는 안 나더군요 정말 이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딸아이 엄마를 잃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편부 슬하에 어머니 정도 못 느끼게 하고 싶지는
정말이지 죽기보다 싫더군요 예쁜 내 딸인데요
어찌 되었건 수술 후 약 한달 동안 그 팔 못써 집안일 퇴근 후 거의 다 했습니다
이 글을 쓰게 만든 어제도 제가 회사 일로 너무 답답해 아파트 평상에서 혼자 술을 먹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마구 화내더군요 왜 술먹었냐고… 미안하다고 대신 난 술 먹고 실수 하지 않지 않냐고
그만하라고 그래도 계속 화내더군요 그러더니 밖으로 나가더군요
저도 술을 먹고 정말이지 화가 났습니다 마음대로 편히 술도 못 먹고 그래서 술 먹으면 정말
더 많이 웃으면서 집에 갑니다 그런데 저렇게 화내다니 저도 화가나 나도 모르게 책을 집어던졌는데
그것이 장롱에 맞고 그 밑에서 자던 아들의 얼굴로 떨어졌습니다 그러고는 깨더군요

그런데 하필 그 때 우리 와이프 들어오더군요

재수없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들어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나한테 화나니까 자기자식 아닌 내 아들 얼굴 때렸다고, 아니라고 하니 아닌데 왜
잘 땐 업어가도 모르는 아이가 얼굴 붙잡고 깨어있냐고 그리고 문 열 때 때리는 소리 들렸다고…
이미 상황은 끝이었습니다 변명 아닌 변명은 안 통했습니다 화가 난 와이프 갑자기 또 ㅋ을 들더이다
이번에는 잽싸게 빨리 빼앗고 베란다로 던졌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나무 빗자루를 들더니
다 죽자며 때리더군요 찌르고 때리고 피하면 더 할 것 같아 몇 대 맞았는데 어깨에 잘못 맞았는지
너무너무 아프더군요 도저히 아파서 안되겠기에 팔로 머리를 감싸고 다리 걸어서 제압을 했습니다
그러다 또 물리고 손등에 손톱자국 나고 그런데 충격 받은 것은 다름아닌
우리 딸과 아들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들 마구 울더군요 엄마 때리지 말라며 계속 울더군요
우리 딸아이 엄마 때리지 말라고 우는 그 목소리와 모습  저 순간 딸아이 때문에 손 놓았습니다
또 욕하고 자기 당한 만큼(?) 나에게 또 달려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속하더니 그만두더군요
그러곤 아이들 데리고 나가더군요 저 아픈 줄도 모르고 서러웠습니다 우리 딸아이 때문에..
물론 너무 어려 상황 판단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엄마 때리지 말라는 그 얼굴 그 눈물
너무 서러웠습니다 내가 누구 때문에 이러고 사는데......  그러다 잠이 들었는데
무의식 중 오싹해서 깼습니다 와이프가 나 죽일까봐
무슨 마음먹고 편히 잠들었는지 제가 더 놀랐습니다 -----종종 우리 와이프 화나면 저 죽이고 자기도
죽는다고 합니다 그것이 농담인줄 알았는데 본인 스스로 자해하는 것보고 ㅋ휘두르는 것보고

정말 저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한번은 싸우고 자다가 오싹해서 눈 떠보니 우리 와이프 저를 앉아서 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더군요 정말 저 너무 무서웠습니다 귀신보다 더, 그래서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지른 적도
있습니다 그 때부터 싸우고 조금이라도 화해가 안되면 자는 것도 무섭습니다 이것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자면서도 무의식중에  느껴지는 그 섬뜩함. 또 한번은 저 죽인다고 망치를 집어 던진 적도 있습니다 가까스로 피했지만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행동입니다 -----깨어보니 저만 침대에 누워있고

와이프는 아이 방에서 자고 있더군요
지금 회사입니다
어제 맞은 어깨뼈 아파 걷기도 힘들고 웃지도 기침도 재채기도 못합니다
 
저 이혼 할 생각 없습니다 보통 때는 참 좋은 와이프 입니다 저를 너무 사랑해주고

앞서 말씀 드린대로 생활력도 강하고 어른들께 잘하고 그런데 화만 나면 무섭습니다 

눈부터 틀려집니다
정말이지 그 눈은 지금까지 어떠한 싸움 상대에게서도 볼 수 없는 그런 눈 일겁니다
전쟁터에서 상대방 적군과 육박전을 치러야만 하는 상황에서나 볼 수 있을까요?
마치 악마의 눈을 보는 듯한........
나중에 싸움 후 아주 나중에 이야기 해보면 자기도

자기 자신이 왜 그렇게 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예전 첫 결혼 때 남편 누나가 그렇게도 와이프를 괴롭혔다고 합니다 그 때 정말 죽고싶은
심정이 너무나도 굴뚝같이 들었는데 참고 또 참고 했답니다 그러다 이혼하고……
정말 나와 결혼 하기 전에 이런 적 없다고 합니다 저 최소한 우리 와이프가 제게 했던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 때문에 이혼당한 것이 아님은 압니다  전남편에게 문제가 많았습니다
----------자기도 정말 안 그러고 싶은데 화만 나면 통제가 안된다고…… 그러니 더 미칩니다 제가

정말 싸움 안 하려고 별 짓을 다합니다 싸움만 안 하면 일반 가정과 같은 아내와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기에……. 그런데 어떻게 사람이 살면서 싸움이 아니더라도
의견대립이 안 일어나겠습니까 그것이 걱정입니다

저 진짜로 가정에 충실하려 노력에 노력을 다 합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정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고

주말에도 가사일 돕고 아이들과 함께 있어주고..
그런데, 그런데…. 저도 남자다 보니 주변 사람들 친구들 만나 어제 술 먹고 즐거웠다는 이야기 들으면 정말 연락도 모르는 내 친구들 만나고 싶고
가끔은 맘 편히 술도 먹고 싶고 가끔은 나만의 시간도 갖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된 것일까요?
 
끝으로 저는 정말 가정을 소중히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끔은 너무 힘이 듭니다 너무 힘이 들어
남몰래 운적도 많습니다 유약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저도 남과의 싸움은 자신 있습니다 그러나 와이프는....

이 상황은 그러한 것이 아닌 줄 님들이 더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어떻게 풀어야 할지 정말 답답해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동생들이나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다른 분들도 저처럼 사는지
와이프가 남편보다 욕을 더 잘하는지 물론 화나면요 그리고 그 ㅆ욕을 듣고도 괜찮으신지

어떻게 해야 와이프의 이중적인 성격을 고칠 수 있는지 그렇다고 완력을 쓰고 싶지는 않습니다
호되게 당한 적도 있지만, 남자도 아닌 아내에게 완력을 휘두르기엔 제가 모질지를 못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절대 이혼은 하면 안되겠고 …….
어제 맞은 어깨뼈 보다도 딸아이의 엄마 때리지 말라는 말과 와이프의 그 화난 눈이
저를 더욱 아프게 합니다
너무 길게 썼네요 이해해주십시오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정말 가슴만 답답해 올려봅니다


어디에 올리는 것이 나을지 몰라 이 곳에 올립니다

 

 

 

 

 

 

 

RE :  생면부지인 제게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조언해 주시니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올리고도 제가 잘못한 것은 아닌가 고민을 하였는데

또 다른 면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딸을 위해 이혼은 하면 안되는 것이 아니라 딸을 위해 이혼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이 생각하겠습니다 그러나 이혼이라는 것을 계속

생각해왔으면 모를까 갑자기 생각하려니 많은 걸림돌도 생각이 드는군요

부모님, 나의 삶에서 가정이 없어진다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정을 버린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것.........

그리고 저 호러미스테리작가 아닙니다

정신치료 이야기는 예전에 해보았는데 미친사람 취급한다며......

리플 달아주신 유리구슬 님의 조언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 글을 쓰다 제 마음을 한번 투영해보니 아직은 그래도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남아있군요  

 

여러분들, 정말이지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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