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 여성입니다..
아직 미혼이구요.. 저희팀은.. 딸랑 여자셋에.. 남자만 20명이지요.. 다들 아저씨들..
제가 성격이 친해지면 격이 없이 대하는데.. 그 친해지기가 너무 힘든 성격이에요..
저 입사하니까.. 선배 언니 한분 계시는데.. 10년을 넘게 다니신분이라서 그런지.. 배우는 입장이라서 그런지.. 대하기 참 불편하드라고요.. 언니가 성격이.. 또 심한 공주병에.. 되게 어려운 말써가면서.. 사람 기죽이는 그런 스탈이거든요..
자기 물건에 손 못대게 하고.. 암츤.. 좀 어려웟어요..
그러다가 보름후에 제 밑으로 1살 어린 후배가 들어왔습니다..
며칠 대하다보니.. 선배 언니는 걔가 마음에 안든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글쎄요.. 전 그래도 선배 언니 보다는 낫다 싶은 맘이 들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성격이 남다르긴 하더라구요..
6남매에 장녀라서 그런지.. 어른스럽게 말은 하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고.. 이기적이다라고 생각들만큼.. 본인말이 전부 다 옳다.. 그런 주의 였는데.. 남들이 이거 이렇게 해야 한다.. 이건 이거다.. 이리 말해주면.. 본인 입장은 이러해서 이게 맞는거다라면서 항상 본인 입장에서는 그게 옳은일이라고 짜마추지.. 한번도 아~ 내가 잘못했었구나.. 내가 알고 있는게 틀린거다.. 라고 수긍을 한적이 없었죠..![]()
지금 2년을 함께 같은 팀에 있으면서 어처구니 없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처음에.. 입사일자가 제가 보름이 빠르다보니.. 후배가 오기 전까지는 제가 사무실 쓰레기통 청소며.. 잡일을 혼자 다 했거든요.. 근데 후배가 오고 나서는 같이 하게 될줄 알았는데.. 전혀 그게 아니더라구요..
전 버스타고 출근하는데도 10분 일찍와서 청소를 하는데도.. 걸어서 15분 거리에 살면서도.. 맨날 출근시간 땡하면 들어오구.. 제가 청소하는 도중에 들어오면 도와주기는 커녕.. 탈이실로 곧장 들어가서 청소가 다 끝나면 나오기를 일쑤드라고요.. 그래서 하루는 제가 메신져로 아침에 5분이라도 일찍와서 청소를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자긴 아침잠이 많아서 힘들겟다고.. 혼자 하기 싫으면 그냥 놔두라고 그러데요.. 자기가 퇴근하면서.. 버리고 간다고....... 어이가 없었지만.. 알겠구마 하고.. 그때부터는 어느정도..제가 4일정도 하면 2일 도와주는 정도로 되어가드라고요.. 그냥 어차피 예~ 알앗어요~
그런소리 듣기 어렵단거 아니까.. 그냥 넘어가고 그래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둘이서 친해지게 되었어요..
그 선배 언니가.. 좀 성격이 유별나서.. 과장님 앞에서만 잘해주고.. 일을 가르쳐주고.. 안계실때 물어보면 니들은 그런거 몰라도 된다.. 복잡해서 느네들은 못한다.. 그런식이거든요..
그래서 같이 동병상련이라고 험담하고 그러다가 친해진것 같애요..![]()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둘다 생기게 되었는데.. 회사 아저씨에 소개로 둘이 나갓다가.. 둘다 그 회사사람 친구들이랑 눈이 맞앗네요.. 그 남자 세사람은.. 20년넘게 같은 동네살고 같이 자라온 친구들이구요..
@@친구라고 하죠.. 남자들은..
서로 너무 막역하다보니 자주 만나게 되고 서로 장단점도 보게 되고.. 서로 남자친구 흉도 보고.. 자랑도 하고.. 은근히 경쟁(비교)도 하게 되고.. 그래지더라구요..![]()
그게 화근이었어요.. 그 후배는 워낙에.. 자기 입장 내세우면서 자기 합리화에 능하다는거는 알고 잇었지만.. 같이 욕해놓고.. 다 불고 다닐줄 누가 알았겟어요..
저랑 둘이서 같이 지 남자친구 흉보고.. 지 남자친구한테 제가 한말을 다 말하고 확인하고 그랫나봐요..
그말이 사실이냐.. 사실인거를 사실이냐고 확인할려는 이유.. 그냥 말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래놓고 자기 남자친구한테 혼자서 듣고 삭히는것 나는 못한다.. 이게 사실이냐.. 난 혼자 오해하고 그러느니 다 말하고 풀겟다.. 그러면서 저랑 한 얘기 다하고...
그 남자친구는 니가 나한테 솔직하게 말해죠서 고맙다.. 오해하지 않고.. 내가 해명하게 해죠서 고맙다.. 그런식으로 얘기 햇나봐요.. 중간에서 나만 등신되구.. 그 남자친구가 머라고 생각했겠어요.. 지가 먼데 그런 소릴 여자친구한테 하냐고 그랬겠지요..![]()
그래서 제가 마음이 약해서 대놓고 모라 그러지는 못하겟구 그래서.. 메신져로 너는 도대체 둘이서 한얘기 어디까지 남자친구한테 말한거냐고.. 난 본인이 들어서 기분 나쁠 얘기 정도는 가려야 하지 않겟냐고.. 머라고 좀 그랬습니다.. 그게 머 크게 나무란겁니까?? 제 입장에서 그런 얘기도 못합니까??
그 사건이 지금 커져서.. 그 후배는 저랑 같이 씹엇던 사람들한테 지가 캥겨서 그런지..
만나서 저랑 이런 얘기 햇다고 다 말하고 다닙니다..
자기도 이런 얘기 했는데.. 제가 이런말 하더라고..![]()
저 완전히 새됏어요.. 남자친구한테는 자기 친구들 욕하고 다닌 나쁜 여자친구되고..
그 친구들한테는 아무한테나 별에 별 얘기까지 다하고.. 욕하고 다니는 나쁜년 되엇어요..
그래도 싸단거 알아요.. 제가 욕한것도 잇으니까요..
근데.. 자기만 나쁜년 되는것 같아서.. 다 말하고 다닐꺼라고 그러는 저얘 마음을 모르겠네요..
날 왜 물고 늘어지는지요..
저 그렇게 나쁘게 산것 같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