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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 밤거리...이젠 무섭다.

... |2004.10.30 00:21
조회 1,144 |추천 0

23세 직딩입니다.ㅠ.ㅜ

어제하고 오늘 당한일들이 가끔있는일이지만 ..황당하고 서러운마음에 자기전에 올리네요...

 

가끔 지하철로 출근하는길에 다른사람들과 밀착되자나요..그런건 이해해야지만

오늘은 9시가 약간넘은시간에 만원도 아닌데 1호선에서 바로 뒤 젊은남자가 서있는것이 보이는데

제 엉덩이부분에 자꾸 감촉이 느껴지는 겁니다.;;;

노골적으로 만졌다면 머라고 했겠지만 그리고 다른사람들도 다 볼 수있었겠지만

머랄까 손가락 한두개로 일부러 건드는듯한 그런감촉때문에 여간 불쾌한게 아니었어여.

윈도우에 비친걸로보니 말끔하게 정장은 차려입었지만 얼굴이 좀 불량스럽게 생긴 젊은남자였는데;;

(껌도 짝짝 씹고...)

자리가나서 제가 바로 앉아버리자 옆에난자리에 앉는거에요..다리짝벌리고 앉을때 다리가 서로닿으니까 정말 불쾌했습니다.(이런일은 자주있져;;;)

무료신문보면서 가끔씩 곁눈질하는게 느껴지는데 정말 불쾌했습니다.ㅠ.ㅜ

여자들은 육감이라는게 있자나요

노골적으로 하지않으니까 소리도 못지르고 불쾌해서 저도 같이 째려봤어여;;

내리려고 일어서니 따라내리더군여 ;;

 

따라내린게 아니라 정거장이 같은거였는데 저는 사람들틈에숨어 얼른 그남자뒷쪽에서 바라보며

슬금슬금 걸어갔습니다.

1,2호선 환승되는곳이라 전 1호선쪽으로 나왔는데 계속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군여..

그냥 제가 어디있는지 보는것같기도해서 정말 ..그랬습니다.

 

저같은경험 가끔하시는 여성분들없으시나요?

저는좀 큰키에 화장은 기초만하고매일 청바지에 잠바입고 출근합니다.;;

 

옷차림같은것 때문에 그렇다고는 생각안해여 얼굴도 보통이구여..

그렇다면 다른여자분들은 저보다 더했음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는 생각 문득들더라구여..

 

그리고 두번째 오늘 명동에서 친구랑 쇼핑하고 늦게 1호선갈아타고 돌아오는데 청량리에 왠아저씨가 11시넘은시간.. 막 다가와서 제어깨를 자기 팔로 밀면서 걸어가는겁니다.;;;2,3초밖에 안되도 그느낌이

있자나요 너무 기분이 드러웠습니다.  친구는 안쪽에 있고 제가 그아저씨쪽에 있어서 제가 운나쁘게

된거져..그아저씨 솔직히 걷는거 멀쩡했구요 술취하지 않았었습니다.

 

버스때문에 어쩔 수없이 청량리에서 내릴때부터 찝찝했지만 거리에 술취한 또는 그냥 아저씨들은

점점 머랄까 공포증이 생깁니다;;

 

그리고 압권은 버스에서 내릴깨 버스 만원버스 아니었구요 조금꽉찬 버스였는데 얘기하다가

급하게 내리면서 카드를찍으려고 하니 어떤남자가 엉덩이를 미는겁니다. 손바닥으로 아니고요

팔..손등같은걸로정말 화가나서 뒤도 안돌아보고 손으로 확밀쳤습니다. 뒤를 향해 그러니 그남자

 

한술더떠서 저를 또밀더군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밀고 내리면서 째려봤더니 술한두잔정도 마신것 같기도한 역시 취해보이지 않는 20대후반의 이상하게 생긴 남자였습니다.저를 역시 아상한눈으로 빤히보더군여

 

제가 특별이 이상한옷차람도 아니고...오늘정말 일진이 안좋았던건지..가끔이런일 겪습니다.

지금 남친이 없는데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젊은 사람들까지 싫어지네요 (같은또래까지는 아니지만 )

어제는 11시반에 집앞에서 슈퍼갔다 오는데 아버지뻘되는 양복입은아저씨가 술에 취해 노래크게

부르면서 가다가 제가 종종걸음으로 뛰어가니까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야 너어디가?"이럽니다;;;

저는 머리묶고 잠바입고 그러면 고,23정도로도 보거든요;;;

정말 아저씨들도 그렇고...남자들..왜그러는건지..이젠 어둑해져도 어디 나갔다 들오기가 무섭습니다.

얼른 차를 사서 타고 다녀야할것같고...

 

사람많은 버스는 피하게 되구요 치하철도 타기만하면 신경이 곤두섭니다.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여?

어떨때는 왠 아저씨가 지하철에서 눈이마주쳐도 피하지않고 노골적으로 쳐다보는등

어이없는일도 가끔 (몇개월에 한번씩 .._) 겪습니다.

 

다른여자분들도 그러시나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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