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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벌어 한사람

데미안 |2004.10.30 09:55
조회 2,54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한숨이 나오네요..

남들은 둘이 벌어 경제적으로 빨리 자립하겠다 하겠지만, 정말 속 모르는 말씀..

신랑은 검도사범인데..

작은 검도장의 사범인지라 일은 일대로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학생들 승단심사 및 기타 행사때문에 매일매일 바쁘고, 차량운행도 해주고..

그런데 받는 월급이 고작 70만원..

(용인대 다니면서 검도 사범하는 사람들도 한달에 백만원정도 밖에 받지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이지 학원은 너무 너무 월급이 짜.. 일은 일대로 하고..

신랑이 70만원 받아오면 신랑 용돈 20만원주고  또 행사있으면 참관비 5만원주고..

그러니 한달에 정말 신랑이 나한테 주는 건 45만원정도..

내가 한달에 90만원정도 벌고요..

그러니 둘이 합해 실 수령액이 135만원..

아이둘이라 종일반 보내고, 공과금에, 보험에, 생활비에..

정말 여기 올라온 글 들 읽으니 너무 너무 부럽네요..

신랑이 아주 열심히 살고 항상 용돈 모았다가 나한테 옷도 사주고 목걸이도 사주고..

그냥저냥 행복하다 느끼지만  신랑이 월급 받아올때는 왜 이리 한숨이 나오는지..

신랑이나 저는 정말 열심히 열심히 살지만 돈이 모아지질 않아요..

둘이 벌어 한사람 월급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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