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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뒤의 사랑 [1]

설화 |2004.11.03 00:54
조회 1,321 |추천 0

또 올렸습니다...

염치없게  이별뒤의 사랑은 설화의 처녀작이에요

문득  다른 사이트에 들어갔다.

아직도 존재하고 있어서  가져와서 올렸습니다.

처음 이 작품을 쓰면서  가슴 쫄이던 일들이 생각나는군요

조회수가 하나씩 올라 갈때마다 좋아서 어쩔줄 몰라했는데

새로운 기분으로 한번 올려 봤는데  읽어주세요..

 

참  글씨 크기가 어떤가요   잘 보이나요....

 

+++++++++++++++++++++++++++++++++++++++++++++++++++++++++

 

 

문영 방송국


서로의 일에 열중하는 사람들 속에 호영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호영:(약간 큰소리로) 야 임마 이제와서 펑크내면 어떡해 내 최면이

뭐가 되냐구


서류를 들여다 보며 오던 민성은 호영의 큰 목소리에 고개를 든다.


민성:(호영의 등을치며) 신팀장님 무슨일이길래 이렇게

큰 소리로 전화를 받습니까?


호영:(뒤를 돌아보며) 어 강실장 잠깐만 (짜증스럽게)

그래 알았어 너 앞으로 국물도 없어 (핸드폰을 끊는다)


민성: 왜 무슨일인데 전화를 그렇게 받아


호영: 아 그게 말이야 (뭔가 생각난듯) 강실장 오늘 저녁 스케줄

어때 비었어


민성: 잠깐만 비서실에 연락해보고 (핸드폰을 꺼내들고 전화를 한다)

아  김비서님 오늘 저녁 제 스케줄 어떻게 됩니까 (잠시뒤) 알았습니다

수고하십시오, 비었다는데  무슨일이야


호영:(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그럼 오늘 부탁 하나만 들어주라

나중에 내 근사하게 한턱 낼께


민성:(왠지 불안한 얼굴로) 말해봐  들어 줄만하면 들어주지 뭐


호영:(부드러운 목소리로)  다름이 아니고 우리 귀여운 유미가

자기 후배 소개팅 좀 시켜주라고 사정 하길래 오늘 내 아는 후배녀석과 

약속을 잡았거든 (신경질적으로) 그런데 이 녀석이 갑자기 출장가게 되어서

못 나온다잖아 ( 민성의 손을 잡고)  너도 알다시피 유미가 성격이 까다롭잖아

아마 이 사실을 알면 날 몇일동안 들들 뽁을거야  (불쌍한 얼굴로 민성을 바라본다)

이 형 살리는 셈치고 니가 두눈 딱 감고 한번만 나가주라  응 민성아


민성:(얼른 호영에게 잡혀있던 손을 빼며) 형이 나좀 살려줘 나 그런데 취미

없는거 알잖아, 그리고 형이 대신 나가서 사정 애길 하면 되겠네


호영:(다시 민성의 손을 꼭 잡으며) 아  나도 그러고 싶지 그런데 오늘

방송때문에....요앞 다빈치란 레스토랑이 있거든 거기서 7시야 부탁한다

(얼른 손을놓고 도망가며 뒤를 돌아본다) 야 그 아가씨 이름은 진선영이다

부탁한다.


민성:(뛰어가는 호영을 바라보며 난처한 표정짖는다)  형....형... 진짜 이러기야

(한숨을 크게 내쉬고 시계를본다) 6시30분이네 (체념한듯) 지금 출발해야 되겠네

,신팀장님 어디 두고 봅시다.

 


 

레스토랑  다빈치
민성은 문을 열고 들어선다 주위를 한번 들러보고 창가쪽 자리를 잡고 앉는다

.
종업원:(물컵을 놓으며)  손님,일행이 있으십니까?


민성:(종업원을 바라보며) 예,일행이 도착하면 주문 하겠습니다.

 


민성은 시계를 한번 들여다보고..... 시계는 7시를 가르키고있다.
또 한번 주위를 살펴보고, 들고온 서류가방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으며

서류를 파악하며 일에 열중한다.
한참 서류를 들여다 보다가 시계를 보는 민성 (7시30분)

 


민성:(얼굴을 찌푸리며) 정말  예의가 없는 아가씨구만

 


다시 서류를 들여다본다
한편 호영은 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호영:(시계를 보며8시30분) 지금쯤 식사를 끝내고 커피타임 이겠구만

(핸드폰을 꺼내들며) 어디 전화 한번 해볼까 (민성에게로 전화를한다)


민성(핸드폰 울리자 전화를 받는다) 예 강민성 입니다.


호영:(웃으며) 그래 아가씨는 마음에 드니  이쁘게 생겼지  우리유미가

가장 아끼는 후배야


민성:(시계를 보며) 벌써 8시30분이네,아직 아가씨 얼굴을 안봐서

 이쁜지 안 이쁜지는  모르겠는걸


호영:(깜짝 놀라며) 무슨 소리야 지금이 몇신데 아직도 안 나와서,

그럼  너 1시간30분이나  기다린거야

 


민성: 나도 서류를 들여다보느랴 시간 가는줄 몰랐네(한손으로 서류를 챙기며)

이제 일어나야지 형 덕분에 멋진 소개팅 한번했다.


호영: 민성아 전화끊고 잠깐만 기다려봐 (유미에게 전화를 한다) 야 정유미  임마

어떻게 된거야 진선영이가 아직 안 왔다잖아


유미: (깜짝 놀라며) 그럴리가요  아까 저하고 통하했는데 약속장소로 가고있다고

 했어요 (걱정되는 얼굴로) 혹시 사고라도 난것아닐까요?


호영: (큰소리로) 잔말말고 빨리 약속장소로 가봐 강실장 1시간30분이나

기다리고 있었어

 


유미:(입을 가리며) 어머머 강실장님께서 소개팅에 나오셨단 말이에요

알았어요 제가 가볼께요 (전화를 끊는다)


약속장소로 가면서 계속 선영에게 전화를 한다.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받지않는다.


유미: 혹시  사고라도 난것 아니야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선 유미는 잠시 주위를 살핀다.
강실장을 발견하고  다가간다.


유미:(미안한 얼굴로) 어머 강실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선영이가 이런 애가 아닌데,아까 저와 통화했거든요 분명히

 이곳으로 오고 있다고 했는데  (유미 자리에 앉는다)

 


민성:(어색한 웃음지으며) 괜찮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마치지 못한일

다 했으니까요, 기왕 오신김에 커피한잔 할까요

 


유미:(자리에 앉으며)  제가 차 한잔 살께요 (이때 핸드폰울린다)여보세요

정유미입니다 (약간 큰소리로) 야  진선영 거기 어디야 사람을 1시간30분이나

 기다리게 하는게 어디있니 (깜짝 놀란표정으로) 뭐 경찰서 왜 무슨일인데,

어 거기알아 그래 금방갈께

 


민성:(궁금한 표정으로) 왜 무슨일입니까  사고라도 났습니까

 


유미:(걱정스런 얼굴로) 저도 잘 모르겠어요 가봐야 알겠는데

(일어서며) 정말 죄송해서 어쩌죠 제가 먼저 일어나야 하겠는데...

 


민성:(같이 일어서며) 미안할것 없어요 저와 같이 가시죠 경찰서

같은데는 여자 혼자서 가는것 보다는 남자와 같이 가는게 낮지

않을까요 (머리를 만지며) 유미씨 혼자 보냈다가는  호영형

후한이 두렵습니다


유미:(구세주를 만난듯 웃는다) 정말 고맙습니다 저도 혼자서 가는게

걱정 이였는데 다행이네요 빨리 가요

 


경찰서 주차장에 각자의 차를 세우고 내리는 민성과 유미  경찰서 

안으로 들어선다.
어디선가 낮익은 못소리가 들려온다.


선영:(큰소리로)  아니  이....아저씨가 어디대고 욕이야 내가 여자인 것하고

 당신하고 무슨 상관이야 당신이 보태준것있어 어디 말끝마다  여자....여자..

그러냐구


남자:(선영에게 손가락질 하며)  아니 그러고도 이 여자가 니가 잘했다는거야(

(목을 잡으며)  아이고 목이야 아이고....나 죽네...

 


경찰관:(큰소리로) 아니 이 사람들이 여기가 시장장터인줄아나

어디와서 싸움질이야, 이거봐요 둘다 잘한것 없어요 양쪽

쌍방과실이니까 적당한 선에서 합의 보세요 아니면 둘다 영창가든가

 


유미:(선영를 치며) 선영아 무슨일이야 사고 낸거야

 


선영:(뒤를 돌아보며 반가운 얼굴로) 언니 오!  나의 구세주

(유미의 목을 안는다)

 


유미:(선영의 팔을 풀며) 무슨 일이야  무슨 일인줄 알아야 니

구세주를 해주든지 하지

 


선영:(주희를 바라보며)  글쎄 내가 언니와 통화를 끝내고 차를

출발 시키는데 아니 저 아저씨가 갑자기 뒤로와서 꽝하고 박잖아

그래서 내가 내렸지 차가 어떤가 볼려고  (목소리가 커진다 )그런데

저 아저씨가 갑자기 욕을 하는거야 여자들이 뭐한다고 운전을하냐고.

화가나서...내 차로..후진해서...저 아저씨..차를....  쾅하고   박았어

 


유미:(어이없다는듯)   너 미쳤어 가만히 있으면 되는걸  화가난다고

차를 후진시켜 다시 박냐

 


민성은  선영의 말에 큰 소리로  웃는다.

 


선영:(민성의 웃음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저 남자 누구야.. 언니..설마

신팀장님하구.....헤어졌어......새로운 애인

 


유미:(선영의 등을 때리며) 내가 못살아 너 오늘 시내에 왜 나왔어

 


선영:(잠시 생각 하다가 생각난듯 손뼉을 치며) 그래 언니 나 오늘 소개팅

하러 가는 길이였는데...어머 이일을 어쩐데 그사람 화 많이 났겠다...

(미안한 얼굴로 유미를 본다)

 


유미:(째려보며) 됐어 이왕 이렇게 된거 (선영의 몸을 살피며) 어디

다친데는 없는거니

 


잠시후 서로 합의를 본뒤 셋은 경찰서 밖으로 나온다.

 


유미:(선영를 보며)  선영아   강실장님께 사과해 오늘 너를

 1시간30분동안 기다린  분이시다.

 


선영:(미안한 얼굴로 민성을 본다) 죄송해서 어쩌죠 제가 오늘

접촉사고를 내는 통에 정신이 없어서 전화도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

 


민성: 미안할것 없어요 덕분에 재미있는 구경했습니다

 


선영:(말뜻을 이해못한 얼굴로) 저 무슨 말씀이신지

 


유미:(선영을 툭 치며)  경찰서에서 싸우는 여자 진선영 너 말이야

(웃으며) 나도 오늘 좋은 구경했다 (놀리듯) 진선영 화나니까 무섭데

 


선영:(어쩔줄 몰라하며) 언니는 창피하게

 


유미:(민성쪽을 보며) 강실장님 오늘 너무,너무 죄송하고,고맙습니다

 제가 나중에 식사라도 대접할께요

 


민성: 제가 뭐 한게있나요  참 집이 어느쪽이죠 제가 태워 드리겠습니다

 


유미: 아니에요 제 차타고 가면 됩니다.


민성:(가볕게 인사하고) 그럼 저 부터 실례하겠습니다

 


유미는 선영의 팔을 툭 치며 눈짖한다.

 


선영: 오늘 정말 미안해요....안년히 가세요

 


민성은 차를 타고 경찰서를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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