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째 좋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 33이구요 저와는 7년차이입니다... 7년동안 서로 사귄건 아니구요 첨엔 절 잘 따를는 동생이라 여겨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가 5년 전 부터 좋아 하게 됐습니다...
좋아 하게 됀 다음 부터는 제 감정을 솔직히 말했슴니다... 그 친구가 받아 주진 않았지만 딱히 거절도 없고 그냥 친하게 (남들이 보면 연인같이) 계속 만나왔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그 친구가 다른 사람이 생겨 서로 안 좋게 연락이 끊긴적도 몇번 있었지만 다시 인연이 돼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제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쫌 더 가까워 졌다고 느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속초에 사는 그 친구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속초까지 갔습니다.. 금욜날 퇴근을해서 토요일날 가려 했는데 꼭 오라고 해서 4시간을 운전해서 밤 10시에 도착했슴니다... 전화통화는 계속 했지만 제가 출장이다 뭐다 해서 만나는건 2달만이라 무척 반가웠슴니다.. 평소 먹고 싶다는 것도 사주고 술도 한잔하고 속에 담아 뒀던 생각 (또 이러다 시지부지한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하는생각에) 정식으로 의사를 물었습니다... 그 친구는 오늘은 피곤하니까 낼 저녁에 다시 만나 얘기하자고 하더군요....
토요일 일요일을 일하는 친구라 늦기도해서 집에 데려다 주고 저 혼자 방을 얻어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11시쯤 전화를 하니 회식이 있어 못 만난다고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화는 낮지만 일단을 알았다 하고 서울로 오려는데 아침도 안먹은지라 점심이라도 같이하자고 했습니다... 역시 나와서 식사를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기분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회식 꼭 가야 하냐 오랫만에 만나서 이게 뭐냐" "점심시간에 말하고 나와라" 하고 화를 좀 냈습니다.. 역시 안됀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그 친구가 평소 자기 일하는 곳에 와서 구경하다 가라고하던 말이생각나 "회사로 가겠다 모른척하고 얼굴만 보구 가자고 했습니다.. 역시 회사 분위기가 안조아 안됀다고 하더군요...
전 화가나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로 오는길에 그 친구 직장이보여 이렇게 기분상해 가는것도 싫고해서 서로 이해하자고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통화가 곤란하다고 이따 전화한다고 했습니다..
차가 막혀 5시반쯤 집에 왔는데 그때까지도 전화가 없어서 속상한 마음에 그친구 퇴근 시간에 매일하던 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아직 퇴근을 못해 통화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매일 통화하던 시간인데도 말입니다....
전 기분이 무척 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 전화가 와 친구집에서 술을 한잔을 했습니다.. 하루 종일 굶은터라 술이취할꺼 같아 문자를 보냈습니다 너무 늦지않게 전화하라고.. 그리곤 필름이 끊겼습니다 이게문제가 됐습니다 완전히 끊겼다 아침에 깨어보니 그친구 전화는 안왔고 제가 건 전화만 12시반정도 까지 한20통 돼고 중간중간 그친구집, 아버지, 어머니 핸펀으로 도 발신을 했더라구요.. 물론 발신시간을 보니 통화는 돼지 않은거 같긴했지만 이거 실수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과하려구 점심시간쯤 전화를했는데 안 받었습니다.. 그 담에도 너무 미안한 맘에 두번 정도 더 했는데 역쉬 안받더라구요.. 속이 너무 상해서 있는데 친구가 오랫만에 와서 낮부터 한잔 한게 또 필름이 8시쯤 끊겼습니다... 아~~
역시 빈속에 기분탓에 과음해서 그랬나 본데 다시 똑같은 실수를 했습니다.. 이번엔 그친구 아버지 어머니께는 전화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사과문자, 원망문자 변명문자등 문자와 전화를 또 한20번 했습니다.. 역쉬 통환 안됐고요..... 다음날 월요일 감당이 안됐습니다...
전 성격이 누구든지 빨리 풀어야지 서먹하면 못 견딥니다...
그래서 월욜날 출근길에 문자로 용서해달라 미안하다 하고 용서함 전화받으라고 했습니다...
금요날 섭섭했던건 말도 못해보구여.... 월욜날 한 3번 전화했는데 역쉬 안 받더군요..........
전 미안한맘에 그친구 싸이 방명록에 미안하다고 글을 남겼슴니다... 그런데 평소엔 관리도 안하던 친구가 제가 남긴 글을 모두 삭제 했습니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오늘은 전화도 안하고 방명록에 . . . 이것만 남겼는데도 삭제 당했습니다... 스팸도 안지우면서 말입니다....
이럴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원인도 그 친구가 먼저 만든거 같은데 미치겠습니다 화도 무척나고 내 실수가
후회도 돼고 제 질문에 대답도 못들어 어케해야 하는지 감도 안오고....
전 그 친굴 무척 사랑 합니다..... 지금은 화가 좀 나 견디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연락이 안돼면 아니 할수도 없으면 제가 못견딜거 같습니다.........
술이 왠수라 마시면 무슨 실수를 할까 겁나 마시지도 못하고 끊었던 담배만 늘어 죽겠습니다....
무작정 연락않고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