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용도가 맞는것 같진 않지만 마땅히 올릴데도 없고 ㅠㅡㅠ
어제 밤새서 일을 하느라 출근시간 내내 전철에서 앉아 줄창 잠을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사당역쯤에서 기분이 요상해서 눈을 떳지요-_-!!!
어떤 30대 초반? 같이 생긴 멀쩡한 양복입은 회사원 같은 놈이
자기 양복 쟈켓과 유난히 큰 서류가방으로 내 다리쪽을 가리고 그안으로
다리와 거기부근에 손을 얹고 있드라구요!
아악! 미친새끼! 맘같아서는 싸대기 몇대 갈겨주고 밟아줘야 속이 시원하겠는데
사람들 많은데서 그러기도 뭐하고 해서 째려보고 남친한테 전화해서 '옆에 변태 앉았어...'
라고 말했지요..
사당역에서 전철이 정차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걸린이후로 눈감고 자는척 하드니
후딱 옷들고 내리더군요.
아악 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야 속이 편하나요? 함부로 큰소리 낼수도 없고...
큰소리 내면 적반하장이라고 오히려 더 지롤하는 새끼도 많고
저번에 버스에서는 끌려서 내려갈뻔 했어요. '너 따라내려'이러면서 끌고 내리려던데요 ㅠㅡㅠ
정말 어떻게해야 속시원해질까요?
지금도 그부분이 벌레가 앉은것처럼 기분이 더러워요. 아윽 아침부터 짜증 이빠이예요.
확실하게 아시는분 꼬릿말좀 달아주세요^^부탁합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