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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에 남자심리...ㅡㅡ 리플부탁요!!

군대라.. |2004.11.09 05:42
조회 685 |추천 0

저한테는 사이가 어지중간한 친구가 있어요

저랑 대게 잘 맞아서 서로가 서로를 만날때 제일 재밌고 즐겁다고 느끼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걔한테 진자 실수도 많이 하고 못 볼꺼 다 보이고 그랬는데 그런거 다 이해하고 챙겨주고...

술먹고 저 기억 잃어버리는 스타일이거든요

술취해서 전화해서 실수 미친듯이 해도

그거 모른척 해주고 감사줘요

제가 민망해 할까봐 하나하나 배려해주는......

이번에 애 군대 간다는 거예요

그전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해준게 너무 없어서 미안하고 고맙고 그렇더군요

자주 만났었는데.....

애인처럼 지냈어요

내일이 군대 가는 날이거든요

마지막으로 오늘 보기로 했었는데 애가 반응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왜그러냐고 했더니.....

계한테는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묵시적인 이별상태에 있는 애인이....

사귄지 500일 넘었는데 300일정도때부터 거의 안만나고 헤어지자는 말만 없이 그냥 그렇게...

제가 정리하라고 했는데

그말을 못하겠대요

자기 여자친구도 말 안해도 헤어진상태라는거 알고 있을껀데 말할 필요있냐고....

상처주는거 아는데 상처 더 후벼파는 짓이라고 자꾸 안하더라구요

저번에 마지막으로 만난다고 가는날 말하기로 했었는데...

그날도 말을 못했대요

제가 막~짜증내니깐

근데 그 여자애도 "난 니 앞으로 못본다 아니가?" 뭐 이런식으로 애기하더라고 그래서 그랬다고..

그말 들으니간 저도 뭐 그냥 넘겼죠....

군대갈때 보통 애인이 시계 사주자나요..

가서 시계까지 받아왔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시계 사줄돈으로 데이트하고 넘겼었는데...

오늘 그 여친한테 연락ㅇㅣ 왔다는거예요

그리고 그 여자친구 친구한테도 연락이 와서 자기 친구 만나달라고 부탁하더래요

제가 "그러니깐 내가 제대로 정리하랬제~~~~~~~~"라고 소리지르고.....ㅡㅡ;

자기도 "이라는거 진짜 싫다 제발 안이랬으면 좋겠다 근데.....이래까지 연락왔는데 안보기 그렇다"

암튼 시간이 좀 그렇다면서 뭐 말을 이래저래 이상하게 하대요..

걔 원래 거짓말을 잘 못해서 딴 핑계대고 저 안만나려고 하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내보고 가든지 안보는건 안된다고 해서 일단 우리동네에서 보기로 하고 우리집 앞에 오면

연락하기로 했는데...

한시간만에 온다는 놈이 연락이 없는거예요

전화하니깐 아직 집이라데요...

제가 안오냐고 너 흐지부지 하다가 안올꺼 같아서 전화했다고 하니깐

안그래도 그렇게 할까해서 어떻게 말하지 하고 생각 했었다는........ㅡㅡ

그런말 하는데 자존심도 상하고 혼자서 난리치는기분이 들대요

어떻게 안볼 생각을 하냐고 하니깐 내일 마중나올꺼자나?내일 얼굴 보면 되지....이런식으로 말을...

내일 자기 어머니랑 누나랑 일가사람들 다 나오는곳에 어떻게 갑니까? 

그리고 제가 지금 외모상태가 어른들이 좋아하실 상황이 아니라서 뵙기도 민망했어요

예전부터 엄마랑 누나랑 같이 보자고 하긴했었는데 괜히 지금 봤다가 점수깍일꺼 같은....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사람 많으면 이야기도 못하는데.....

그래도 쓸떼옶는 소리하지말고 빨리 오라고 했죠

오니깐 1시30정도....

3시에 만나기로 했대요 여친이랑....

제가 진자 너무한다고 이랄수 있냐고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이야기 하니깐

자기도 넘어가듯이 이해해달라고 어쩔수가 없다고.....

여친집 5분거리에 자기 이모집이 있거든요

여친 잠시 봤다가 이모집 갔다가 암튼 오늘 볼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뭐 알았다고 하고 같이 미용실가서 머리깍고 피씨방가서 입영 통지서 뽑고 밥먹고 나오니깐

3시15분 정도...

암튼 그렇게 마지막으로 보냈어요

들어가기 전에 전화한다데요....

그리고 밤에 집에 와서 컴퓨터를 보는데 자기 싸이에 자기 여자친구가 글을 써놨는데

내용인 즉슨 오늘 포켓을 쳤는데 여친이 졌대요 100일 후에는 자기가 이길꺼라는....

포켓치고 놀았다는건 꽤 오래 같이 있었으니깐 가능한거자나요

애기할 시간도 없는데 거기가서 논건....

그건 그렇다치고 100일후에 또 보자는 말인데.....그때도 계속 만날꺼라는 말인지......

참.....

저희는 사귀자고 말한적도 없고 이렇다할 스킨쉽도 없었어요

볼에 뽀뽀?포옹정도...

첫휴가 나가면 제가 마중 나가기로 했었는데 오늘 그말하니깐 대강 넘기고 대답은 안하대요

저번엔 그라믄 나는 고맙지~~~~이라믄스 좋아했었는데

통화할대도 기분 심숭생숭 하다고 하던데....

그 여친이랑 친구랑은 꽤 깊은 사이였거든요

그래서 막상 갈 때 되니깐 다시 여자친구한테로 마음이 가는건지.........

지금 그자식 속을 모르겠어요

남자분들......

군대가기전에 갑자기 이러는데......

둘다 옆에 두려고 수쓰는걸까요?

원래 좀 좋아했었는데 걔 여친 생겨서 거리두다가 다시 친해진 상태에서 군대때문에 더 사이가까워졌는데......

뭐 기다리고 이럴 의무는 없지만 옆에 있고 싶거든요

근데 이렇게 흐지부지하게 여친이랑 확실히 안한 상태서 어찌해야할지....

긴글 읽어주세서 감사하구요 저에게 충고 좀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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