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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은 그저 유교의 폐혜일 뿐이다.

옳소 |2007.01.17 18:32
조회 2,056 |추천 0

제가 예전에 영어학원을 다닐때,

원어민인 영어 선생님과 노약자석에 대한 이야기를 좀 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노약자가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면

당연히 자리를 비켜줘야 하고

만약 비켜주지 않았을 경우는 사회 비난의 대상이 됩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택도 없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처럼 다른 사람이 자리 비켜달라고 눈치 주면 바로 신고 들어간답니다.

노인이든 어쩌든 간에요.

 

제가 어디서 글을 읽은게 있는데,

영국에서 노인이랍시고 자리 비켜준다치면,

노인들은 자존심 상해한답니다.

자기네들이 힘이 없고 약한 대접을 받는다구요.

 

솔직히,

노약자라는 기준도 참 애매하지 않습니까?

 

중고등학교때 책가방에 교과서 꾹꾹 눌러담고 집에 가는 길이면

진짜 죽을 것 같습니다.

어깨가 무너져 내립니다.

이런 중고생들이 머리만 하얗고 건장하신 분에게 자리를 양보한다는 것은

뭔지 모르게 억울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이가 많으면 무조건 앉아야 한다는 생각.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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