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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강쥐 꼬맹이에요....^^

이지붕 |2004.11.10 18:19
조회 1,018 |추천 0

약 1년전에 저희 가족 구성원이 되었죠...몇집을 거쳐서 힘들게 우리집에 자리를 잡았어요...

시베리안 허스키라고 하든만....무슨......암만 봐도 너무 작은거에요...

글구 몇개월이 지나도 별루 안크고....머.......그냥 하이브리드이죠.....^^ ...

그래도 이 녀석이 울 가족에게 날마다 웃음을 안겨주는걸요.....

말썽두 안부리고 너무 순하죠..... 데려왔을때 몇번 화장실 연습을 시키니까 그것도 척척..

하여간...주인사랑은 강아지 하기 나름입니다.....

 

 

토실토실...짧은 다리......어찌나 귀엽던지..............

첨엔 구석에 들어가서 잠만자서 어디 아픈줄 알았죠.....

하지만 지금 너무도 튼튼히 잘 자라주었답니다.....

 

요것봐요.....쇼파밑이 아니면 컴책상 옆에 틈새......

방이 차서 꺼내 다른데로 옮겨놓으면 다시 그자리로 가요....

 

울 강쥐가 잘 하는 행동이죠...우리가 머라하면 고개를 꺄우뚱~~~ 뭔소리야?......

이런 행동을 보이는건 자신이 내 말에 무지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뜻이겠죠?..

 

사진 찍을 때도 갸우뚱~~~~

카메라를 들이대면 제법 포즈를 취합니다...

 

여름에 덥기두 하구....털도 많이 빠지고 .....미용실에 데려갔더니...이렇게 밀어버렸네요.....

털깎고 나오는데...이 녀석 어찌나 몸을 비비꼬던지......자기도 좀 쑥스러운가 봅니다......

거참...개의 인물을 털이 좌우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밖에 소리가 나면..얼른 쇼파위로.....창문으로 누군지 확인을 하죠.......아주 호들갑스럽게.....

 

앉아..엎드려...손.....이건 기본입니다.....<--근데 이건 요즘 꾀가 늘어서인지...

                                                                 먹을거 있나 확인하고 하네요..

요즘은 공던지면 점프해서 받는 연습을......5번중에 4번은 성공합니다...ㅎㅎㅎ

닭갈비만 있으면 꼬맹이는 천재가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내가 시키려하는걸 알아서 척척.....

이때는 집중력도 좋아지죠........조만간 말을 할지도 모릅니다...ㅋㅋㅋ

1년정도 되었다고 ....이젠 무슨 행동을 할때 머리를 쓰는듯 합니다...

많은 시행착오결과 편한방법을 알게된거겠죠...

 

드라이브할때 꼬맹이의 자리입니다.....꼭 뒷자리에서는 저 위에 올라가서 엎드려 있죠.....

아니면 앞자리에 창에 기대에 있던가...... 드라이브라는 말을 알아서 드라이브 갈까 하면 좋아라하고 차에 탑니다.....어릴적에는 멀미하고 그러더니...이젠 끄떡없죠... 

창밖을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

 

 

 

산에 산책가는 걸 무지 좋아합니다.....집에 마당에서 놀지....꼭 새벽부터 엄마,아빠를 좇아다니며 산에 가자고 조르죠.......예전에는 그냥 눈만 마주치려고 하더니...하고 싶은게 있으면 말을 하라고 하니까 ...얼마전부터는 끙끙대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려고 애쓰죠....그러면 머해요....안통하는걸.......

여하튼 자다가도 산에갈까?라는 말을 들으면 눈이 번쩍 초롱초롱........팔딱팔딱 뛰고 난리아니죠.

얘 앞에서 농담으로라도 산얘기를 꺼내면 안됩니다.......산에 갈때까지 쫓아다니니까요....

산에 가자..드라이브 할까...이런말은 무지 좋아하지만...목욕얘기가 나오면 어느새 쇼파밑에 숨어들어가죠....^^ 목욕 무지 싫어라 합니다.....

 

녀석......아무래도 집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해줘야겠더군요......간혹 산에 가면 입맛다시는 분들이 있어서.......꼭 나갈때는 목줄과 함께 목걸이를 해줍니다...

울꼬맹이는 참 기특해요....어릴적부터 말썽을 하나도 안부렸거든요... 빨래바구니가 있어도 절대로 손대서 흐트러뜨리는 법이 없죠... 꼬맹이가 서서 고개를 넣어 꺼낼수 있는 항아리가 있는데..그 속에는 꼬맹이의 장난감이 가득하죠..근데 절대 자기가 안 꺼내요..그 곳에 넣어두면 자기가 손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어요...그 앞에 가만이 앉아 그윽하게 쳐다보며...끙~~끙~~~.....

절대 식탁이나 상위에 올라가는 법도 없구요....아무리 맛난게 그 곳에 있고 자기가 올라갈 수 있어도 기다리죠...줄때까지........이런건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어찌 그리도 잘 하는지....ㅎㅎㅎㅎ

끝으로 울 꼬맹이의 다양한 잠자는 모습을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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