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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입으로 친구라믄서 모텔가냐!!

아픔 |2004.11.13 10:56
조회 2,032 |추천 0

열 받아서 화풀이는 해야것구..

짐 생각같아서는 그 기집애 싸이에 테러 하고 싶습니다!!!!!!!

창녀니 어떠니 하믄서..

정말인지 그 기집애도 웃기지만 남친도 정말 밉습니다.

 

남친이 군대가기전에 동네에서 같이 놀았던 그 기집애를 싸이를 통해서 찾게 된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지금 갠적이 사정으로 남친이랑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3주전이네여.. 

저에게 회사사람들과 야외로 나간다고 해서 전 그럴줄 알았습니다. 차까지 가져갔져!!

구날 전 남친누나랑(결혼해서 그 동네서 살아염) 동네서 술마시고 들어오니깐 차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당연히 집에 들어온줄 알았는데 없데여..

그순간 기분이 상당히 안좋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자주 가던 단골 술집에 가봤습니다.

왠걸.. 그때 싸이서 찾은 여자두분(한분은 c양 한분은 k양이라고 하겠음)이랑 술을 마시고 있는겁니다.

(참고로 c양은 1주전에 저랑같이 여럿이 만났습니다. 초면은 아니져..)

순간 이사람이 내게 거짓말 했구나 하는 생각에 열이 팍 받는거예여..

구래서 보자마다 짐 모하는짓이냐고 (것다가 전 술이 들어간 상태) 난리를 피웠어여..

그때 그 여자두분이 상당히 기분나빠하면서 자기들 앤있다고 내년초에 결혼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저에게 모라모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거짓말하고 나가는 남친때문에 화가난거라고 했더니..

자기덜은 남친덜이 거짓말해도 다 받아들일수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 남친 붙잡아놓으믄 도망간다고 하면서 저보고 자신감 가져~

기가 찼습니다.

그래서 제가 초면에 난리 피워서 죄송하지만 전 남자친구 거짓말 받아들일정도로 마음넓지 않으니 그쪽이나 잘하라고 했져.. ㅡ_ㅡv

그렇게 같이 술마시고 사건은 끝나는줄 알았습니다.

 

그뒤로 정확히 5일뒤입니다.

남친 술마시고 들어오겠다고 합니다. 될수있음 1시까지 들어오라 했습니다.

1시..2시..3시..4시.. 연락도 안되고 안들어오게여..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순간 저는 남친이 사고 난것이 아닌가.. 제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일은 일어나길 않기를 얼마나 많이 빌었던지..

아침8시 되어야 들어오네요.. 괜시리 나에게 미안하니깐.. 자기가 취해서 친구집에서 잤다고 합니다.

약간은 의심스러웠어여!! 이사람 절대로 남의 집에서 잘사람 아닙니다. 것두 남자집에서 ㅡ_ㅡ^

근데 저도 피곤했고 출근도 해야 했구 것다가 괜시리 추측만해서는 더 싸우게 되고 하니 넘어갔어여..

그담날 저는 보고야 만것입니다.

바지 빨려구 내놓았길래 호주머니에 든거 없나 살펴보다가 신용카드전표를 보게 된것입니다.

것두 그 외박한날짜와 시간.. ㅅㅈ여관이라는 상호명과 함께..

순간 아무런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전 남친과 진지하게 얘기를 해야것다는 생각에 얘기를 나누었져..

저왈 "완벽한 범죄를 꾸밀거믄 쓰레기는 버리고 오던가..ㅡ_ㅡ^"

될수있음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웃으면서 말했져..

남친 무슨말이냐는 식이더라구요..

구래서 제가 나에게 할말있음 지금 다 얘기하라고 했져..

눈치는 챘는지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는 한번 놀생각에 그랬다고 하는것입니다.

어이없어서.. 그럼 지켜보는 내 심정은 어케하라고..

전 조용히 말했습니다.

정말 날 생각하고 좋아한다면 그렇게 되는순간에 한번 생각하라고 ..

자기가 이러는 동안 집에서 기다리면서 맘 아파할 나를 생각좀 하라고..

그러고 한동안 조용했져..

 

전 그뒤로 완전히 노이로제였습니다.

아침에 먼저 인나믄 남친 핸펀 확인하게 되더라구여.. ㅠㅠ

월욜에 전 보게 되었습니다. 그 기집애가 남긴 문자를..

<왜 전화 안받니.. 나랑 일욜에 만나기로 한 약속 잊었어.. 정말 니 맘 모르겠다..>

 황당했습니다.. 모 친구라고 .. 말하는 년이 이런 문자 보내다니..

후에 알게된것이 이 여자 남친이랑 헤어졌습니다. 것두 7년 사귄 남자랑..

(제 남친 만나기전부터 삐덕거렸나봐여..)

이유야 모르겠지만.. 자기가 외로우니깐 제 남친에게 집적거리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남친이 무지 원망스럽습니다.

아무리 자기 스스로 한번 놀 여자라고 하지만 그 여자분은 제 남친에게 호감이 있거든여!!

(남친 인정합니다. 그 여자분 자기에게 호감있다는 사실을..그러니 걸 이용한거져!! 나쁜넘!!)

것다가 그 기집애 술엄청 조아라 합니다. 새벽4시까지 술마시는거 기본이고요..

아주 밤늦게 전화와서는 같이 술한잔 하자고 하고 생각난다 하고.. 그래도 나가지 않았지만..

것다가 남친에게 이것저것 사주고 싶다고 하고 .. 돈이 넘쳐나는지 ..

그 같이 어울려 노는 다른 기집애 꼴이 유치원교사랍니다. (제가 좀 흥분해서 이해 해주세요ㅠㅠ)

 

전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 그 기집애 만나는거 싫다고 대놓고 말해도 말로만 알았다고 하고..

자기는 널 좋아하는데 모가 걱정인거냐고 오히려 흥분하고..

정말인지 눈물 나더라구요..ㅠㅠ

 

주위에 아는 오빠가 구러더라구요.

이럴때일수록 집착하고 간섭하면 쟤 더 그런다고..

구러니 함 언제까지 그렇게 나오나 지켜보라고..

쟤 분명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라고 하면서 저보고 지켜보라고 하더라구요ㅠㅠ

 

근데요.. 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결론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헤어질까 생각을 했지만 감담할 자신도 없고.. 바보같이..

오빠만 디게 원망스러울뿐이져!!!!

 

것다가..

그 기집애 싸이 들어갈때마다 테러하고픈 맘 간신히 억제하며 오널 여기에 글남깁니다.

정말인지 홧병 나것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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