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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보고싶은 사람(15)-서우끌려가다..어디루?(이건뭔일이랴.ㅡㅡ;;)

갱이 |2004.11.16 09:30
조회 1,728 |추천 0

딩동....

 

서우가 벨소리를 듣자 침대에서 느릿느릿 일어나 현관으로 갔다

 

"아씨 새끼 열라 오래도 걸렸네.. 왜 이제 오고 난...."

 

서우가 궁시렁 거리며 문을 열자 밖에는 수도가 얼굴에 피를 흘리며 서 있었다

 

"야.. 너 어떻게 된거야..."

 

"씨발.. 좀 비켜봐"

 

그리고 서우를 밀며 집안으로 들어가 화장실로 간다

 

세면대 물을 틀고 세수를 하는 수도

 

"야 너 쌈박질하고 왔냐?"

 

"아씨바 얼굴이 이게 뭐야 개새끼.. 얼굴을 이렇게 해 놓고.. 씨발 그새끼 조져야지.."

 

"뭐야 임마.. "

 

서우 늘 그렇듯 그렇게 큰일이 아니라는듯 태연하게 침대로가 다시 눕는다

 

침대에서 부비부비..누으며 다시 눈을 감는 서우 (밤에는 연유가 자는 침대인데.. 저것이 무슨생각으루... ㅡㅡ;;)

 

"아씨바 현서 그새끼 죽을라고 씨발.. 내 귀엽고 깜찍한 얼굴에 캐찹발라 놓고 지랄이야..."

 

"뭐야 너 그새끼랑 싸웠냐?.."

 

"내가 널 이사 보내던지 해야지.. 그새끼랑 같은 오피스텔 사니까 그게 툭하면 지랄이야.. ㅠㅠ"

 

"남자새끼가.. 얻어터지기만 했으면 입좀 나불대지마.. 열라 터진 새끼가.. "

 

어느새 피를 다 딱고 나온 수도가 쇼파에 펑퍼짐하니 대짜로 앉는다

 

"씨발놈아 내가 지금 안 나불대게 생겼냐?? 저새끼는 지 여친이 그놈이랑 휘릭 날라 갔는데.. 태평하게 발뻗고 누워있질 않나.. 저런놈 사겨봤자 그 여자애만 고생이지..."

 

"...........뭐?"

 

벌떡 일어나 앉은 서우

 

서우 순간 수도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뭐라고 했어?"

 

"그새끼가 니여친 데려가고 싶으면 전화하라던데..."

 

"연유 말하는 거야?"

 

"그럼 누구 지나말하는 거겠냐?"

 

열받은 서우 벌떡 일어나 수도에게 다가가 뒤통수를 한대 퍽 때린다

 

"아씨발놈아 왜 때리고 지랄이야 지친구가 지금 터지고 온 마당에 위로는 못해줄 망졍... ㅠㅠ"

 

"이새끼야 왜 그걸 지금 말해?"

 

그리고 얼른 핸드폰을 꺼내드는 서우...

 

그러나 서우.. 너 또 들고만 있냐.. 눌러야 할거 아냐...

 

그렇다.. 서우 현서 전화 번호를 모른다...

 

"아씨발.. 야 현서새끼 전화 번호 뭐야?"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씨바놈아 그걸 알아야 할거  아냐?"

 

"야 니가 모르는데 내가 왜 알아야돼냐"

 

퍽... 또 수도 머리를 때리는 수도

 

"왜 때려.. ㅠㅠ"

 

서우 번호를 누른다..(설마 현서 전화번호가 파팍 생각난건 아니겠지...)

 

"아씨 앤 왜 안받는거야?"

 

그리고 또 전화를 건다....

 

"아씨발 돌아 버리겠네..."

 

 

 

 

 

 

 

"내려..."

 

"..................."

 

"아씨 더워 안떨어져?"

 

연유 잠시 그렇게 현서 등뒤에 꼭 붙든 손을 서서히 놓았다

 

그리고 현서 오토바이에서 내리고 연유도 따라 내린다

 

"뭐야 너 죽고 싶..싶냐?? 왜그렇게 속력을 내... ㅠㅠ 죽는줄알았네.."

 

"그정도로 안주어"

 

그리고 현서 바닷가가 더 가깝게 보이는 모래 사장으로 내려간다

 

바다였다..

 

확트인 바다..

 

무더운 여름인데도 이곳에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현서 바다가 잘 보이는 나무 숲쪽으로 걸어 간다

 

"야 집에 안가?......... 여기 왜 온거야..?? 야?? 우씨... 나 혼자 간다..."

 

그리고 돌아 서 걸어가는 연유...

 

"여기서 대중교통 이용할라면 적어도 두시간 걸어야 될걸..."

 

그말에 잠시 주춤하는 연유...

 

"지나가는 차 잡아 타면 되지..."

 

"요즘에 그런짓 했다가 바로 섬으로 실려가지... 하긴... 너같은데 잡아갈지 모르겠지만.. 차 잡아 탈꺼면 여서 한 사오십분 걸어 나가면 된다.."

 

연유.. 또 주춤한다...

 

지금은 무더운 여름이다...

 

연유 어쩔수 없이 돌아와 현서를 따라 내려간 연유..

 

"우와~바다다... 그런데.. 바다에 사람이 하나도 없냐..."

 

"차는 못들어 오는데니까... 역시 문명에 적응된 사람들은 이런 아름다운 데를 모르지.."

 

"치.. 말만 잘해요.. 지두 오토바이타고 온거면서..."

 

현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나무 숲 그늘에 앉는다

 

연유는 그 옆에 서있기만 한다

 

"앉아라 "

 

"뭐야 여기 왜 온거야?"

 

"데이트하러..."

 

"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어서 가자"

 

"데이트하러 왔으니까 데이트는 하고 가야지"

 

"누가 너랑 한가하게 데이트한데...? 나 가서 알바해야된단말야..우씨 편의점 비워놓고 왔는데.. 어떻하냐.. 나 짤림 니가 책임질꺼야?"

 

"책임 져줄께.. 어떻게 져줄까? 내일 당장가서 혼인신고서 써주랴?"

 

"ㅡㅡ;;;"

 

그리고 현서 팔을 뒤로 하고 눕는다

 

"날씨 좋다.. 바람도 나무틈사이로 불어서 시원하고... 젠장.. 이런데서 살아야지..."

 

"...."

 

연유 현서 옆에서 조금 멀리 떨어지게 자리를 잡고 앉는다

 

"근데 니 낭군님은 왜 전화를 안하냐?"

 

"..............."

 

"니 낭군님 너 버렸나보다"

 

"ㅡㅡ; 그런 소리하지마.. 걔가 왜 내 낭군이야??... 근데.. 서우가 니 전화번호 알아?"

 

"...........아니 모를껄?"

 

"ㅡㅡ;; 근데 개가 어떻게 너한테 전활해?"

 

"니꺼 있잖아..."

 

"ㅡㅡ;; 나 편의점에 두고 왔는데..."

 

".....그럼 알아서 찾아오던 전활하던 하겠지... 에구.. 그럼 한숨 자볼까?"

 

그리고 눈을 감는 현서

 

"ㅡㅡ;;; 야.. 진짜 잘꺼야..? 난 그럼 어쩌라고...ㅠㅠ "

 

그리고 노랫말을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른다

 

흥얼거리는 현서의 노래 소리와 바닷파도소리가 잘 어울려져 하나의 거대한 음악을 듣는듯 하다

 

이네 노래가 끝나자 조용히 눈을 감고 몸에 아무 요동도 없는체 누워있는 현서....

 

연유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초초하게 앉아 있다가 더이상은 못참겠다는듯 현서에게 다가가 현서의 몸을 살짝 흔들었다

 

"야.. 자.."

 

콕콕....

 

찔러도 보는 연유...

 

"어머낫..."(?)

 

현서 갑자기 자기를 지르고 있던 연유의 손목을 잡아 끌어 자기 몸  위로 연유를 눕혔다

 

연유 놀라 발버둥을 치자 현서의 반대 팔이 연유를 그냥 갇아 버리듯 안아 버렸다

 

"뭐야 안놔?"

 

"자자..."

 

"우씨 지금 이상황에 잠이 오냐구... 놔"

 

"그래? 안잘꺼면 그럼 우리 딴거 할까?"

 

현서 의미 심장하게도 미소를 머금는다..

 

그 미소가 참으로 사악해 보이기 그지 없는데..

 

"놔... "

 

"싫어..."

 

"우씨.. 놓으라니까..."

 

연유의 악착같은 발버둥이 계속됐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현서의 옥죄같은 팔은 더 죄어올 뿐이다...

 

그리고 어멋.. 이게 왠일... 자세가 바뀌어 버렸다..

 

오히려 연유의 발버둥으로 두사람의 위치가 바껴  버린것이다

 

"윽.... 무거워  비켜... ㅠㅠ"

 

"이런 어떻하냐.. 나도 남자(?)라서 이자세 에선 움직이기 싫은데.."

 

"뭐 뭐야.. 너 너 안비키면 나 소리 지른다"

 

"질러... 아니 내가 차라리 질러 줄까? 여기 내가 여자애 덥쳐요.. 경찰좀 불러줘요 빨리 안불러 주면 내가 애 어떻게 할꺼에요.."

 

현서가 고함을 지르며 말을해도 들려오는건 파도 소리뿐...

 

연유 겁에 질러 버렸다 자신이 아무리 힘을 써도 자신이 힘이 이렇게 까지 나약할 줄이야...

 

처음으로 남자의 힘에 무서움을 느겼다..(원래도 겁이 많은 연유지만..ㅡㅡ;)

 

빤히 연유 얼굴을 쳐다 보는 현서

 

"너 자세히 보니까 이뿌다.."

 

"야 너..너 나한테 이상한짓 하면 죽어..."

 

"그런 얘긴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 내가 너한테 이상한짓 하고 생매장한다고 해도 아무도 모르겠다.."

 

"너... ㅠㅠ 진짜 죽을줄 알어.."

 

"그래? 그럼 어서 날 죽여줘봐.. 여기서 스트립쇼라도 해줄꺼야?"

 

"이게... ㅠㅠ 사악안 새끼... "

 

"나 사악해... 그럼 더 사악한 짓좀 해볼까?"

 

"아악~ 비켜..."

 

현서 연유의 입술로 다가와 서서히 입을 맞춘다.

 

연유는 더이상 반항을 할수 조차 없을만큼 현서에게서 꽉 안긴체 그렇게 당하고(?)만것이다..

 

현서의 혀가 서서히 연유의 입속으로 들어와버렸다

 

그리고 현서도 어쩔수 없는 남자라(?) 손이 저절로 연유의 가슴쪽으로 더듬더듬 가고 있었다

 

연유 눈물이 난다ㅠㅠ 차라리 아까 그냥 가다 쪄 죽는 한이 있어도 여길 나갔어야 했었다

 

이런놈과 단둘이 있는게 더 위험하리라는걸 알았어야 했었다..

 

연유 차라리 자신이 지금 혀 깨물고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연유가 하염없이 말 없이 눈물을 흘리자 현서 잠시 주춤하더니 하던 행동을 멈춘다

 

그리고 입술을 때고 손으로 눈물을 딱아 준다

 

"이게 그렇게 슬픈 일이냐? 왜 우냐?"

 

"흑..억울해서.."

 

"뭐가 억울한데.."

 

" 너 같은 놈한테 내가 힘도 못쓰고 당하는게 억울해서..."

 

"..그럼 마음을 써봐.."

 

"............."

 

"마음을 쓰면 오히려 원하게 될껄....?"

 

"너같은 야비한 놈한테 쓸 마음 없어.."

 

"쳇 뭐야 그럼 한서우한테는 줄 마음 있냐?"

 

"뭐?"

 

"설마 둘이 살면서 아무일 없었다고는 말 안하겠지.."

 

"걘 그런애 아냐.. 너처럼 이렇게 여자한테 함부로 대하는애 아니라구.."

 

"뭐야 갑자기 걔편 드는거냐?"

 

"흑.... 어서 비켜..."

 

"싫어.. 난  우는 여자한테 약해서.. 우는거 보니까 보듬어주고 싶어지는걸.."

 

현서 연유의 눈으로 자신의 입술을 갖다 대었다 땐다..

 

"짜다.."(ㅡㅡ';)

 

띠디띠...♪♬띠리~

 

전화 소리에 현서는 하던 행동을 멈추었다

 

"젠장 하필 중요한 타이밍에 어떤 새끼야?"

 

그리고 전화를 꺼내든 현서

 

"여보세여"

 

[새끼야 너 어디야?]

 

"누구야 "

 

[야 연유 데리고 어디갔냐고?]

 

"아 난 또누구라고..아씨바놈이 지금 한창 분위기 좋았는데 왜 지랄하고 전화 질이냐"

 

[뭐 이새끼 너 어디야 당장 말안해? 너 연유 털끝하나라도 건들면 죽을줄 알아]

 

"이런 근데 어쩌나 이미 건들었는데..."

 

[뭐?? 야 야.. 이새끼 너 어디야 어디냐구?]

 

"그렇게 화낼꺼 까진 없잖아.. 니가... 악...."

 

그때 현서가 전화에 신경을 쓰느라 연유를 잡고 있던 힘이 느슨해 지자 연유 그때를 놓치지 않고 현서의 귀를 콱 물어 버렸다

 

그리고 간신히 빠져 나와 일어선 연유...

 

"이게"

 

"너 죽어.. 나뿐 놈아..."

 

그리고 뛰어 가는 연유...

 

"야 니 여친 데려 가고 싶으면  우리가 전번에 봤던데로 와라"

 

뚝......

 

현서 전화를 끈고 달려 가는 연유를 쫒아 달려 간다

 

어느새 연유를 따라 잡아 뒤에서 연유의 팔을 낚아 챈다

 

"아악..."

 

"야 왜 소릴 지르고 난리냐?"

 

"놔 이 나뿐놈아.."

 

그리고 잡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현서를 막 때린다 그러저 현서는 그 나머지 팔마져 잡아 버린다

 

"야 집에 안갈꺼야? 나 지금 갈꺼다"

 

"너랑 안가 놔.. 나 혼자 갈거야"

 

"아씨.. 언능 와 기집애가 여기가 어디라고.. 너 여기서 차타는데까지 걸어 가면 밤에야 가겠다.. 씨발 그만 하고 타라고.."

 

"놔... ㅠㅠ"

 

현서 또 눈물을 흘리는 연유의 얼굴에 눈물을 딱아 준다

 

"그만 울어라.. 너 계속 울면 그냥 너랑 여기서 살아 버린다"

 

"ㅠㅠ... ㅜㅜ.. ㅡㅜ... ㅡㅡ;;;"

 

그리고 연유 현서의 배를 퍽 때린다

 

"윽..."

 

현서 배를 움켜 쥐고....

 

"뭐야...?"

 

"너 또 그런짓 하면 진자 죽어..."

 

"걱정마마 나 오래 살꺼니까.. 다시는 너한테 그런짓 안할란다.. 씨바 근데 기집애가 무슨 주먹이 그렇게 쌔... 니 주먹에 죽겠다.."(엄살쟁이..)

 

(당연하다.. 서우도 보낸 연유 였는데.... 기억 나시죠?)

 

 

 

 

 

서우가 다시 그곳에 도착했을 쯔음에는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다

 

서우 불안하기만 하다...그리고 화가 나고 미칠거 같았다

 

'혹시 무슨일 있었던건 아니겠지.. [이미 건들렸는데...] 설마.. 아닐꺼야.. 그새끼 오면 죽어..'

 

어느 정도 기다렸을까? 날은 점점 어두워져갔다...

 

서우 벌써 기다린데 3시간이 지났지만 연유가 오질 않는다

 

그리고 잠시후 들리는 오토바이 소리

 

그리고 서우 앞에 선다

 

현서 뒤에서 현서 허리를 꼭 잡고 있는 연유...

 

...........서우 기가 막히다

 

"야 다왔다.."

 

연유 서서히 현서에게서 떨어져 오토바이에서 내렸다

 

"왔냐? 일찍 왔나보다.."

 

"뭐야?"

 

"뭐가 임마?"

 

"너 이새끼 죽었어..."

 

서우 먼저 주먹을 날린다

 

주먹을 날린 서우의 주먹을 잘 피했다... 그리고 바로 펀치를 날린 현서

 

오히려 서우가 맞아 뒤로 주춤했다

 

"방금 주먹엔 힘이 너무 들어 갔다.. 감정만 많이 실렸는데.."

 

"이새끼.."

 

그리고 또 덤비는  서우

 

그러나 또 현서 또 서우의 주먹을 피해 오히려 서우의 헛점을 찾아 때린다

 

연유 이번엔 말릴 틈도 없다..

 

아니 무척이나 삭막하고 이미 압도적인 기세때문에 연유가 말릴 분위기도 아니었다 

 

"야 뭐야 집중안해? 여자때문에 싸움에 집중안하는거냐"

 

"이새끼가.."

 

그러나 오히려 맞은건 서우다

 

"야 서연유.. 너 저런놈 믿고 어떻게 같이 사냐? 차라리 내가 낫지 않겠어?"

 

"말이면 단줄 알아?"

 

이번엔 서우 한방 먹였다... 그러나 그렇게 큰 충격의 주먹은 아니었다

 

"하.. 뭐야 이새끼야 주먹이 빗나갔다.. 이새끼야 이러면 재미 없잖아..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아까 재랑 하던거나 마저 하고 올걸... 너 오늘따라 나 많이 실망 시킨다.."

 

"뭐? 이새끼야? 너 재한테 무슨짓 했어.."

 

"쳇 이새끼야 무슨 짓이라니.. 남녀가 단둘이 무슨 짓이겠냐.. 안그래?"

 

"야.. 너 저새끼랑 무슨일 있었어??"

 

".............어.....?"

 

"저새끼랑 무슨일 있었냐고??"

 

연유 서우의 다그치는 목소리에 무슨말을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일이라면 위험할뻔 하긴 했지만

 

".......아...니... 저........."

 

"무슨일은 니가 생각하는 그런일이지.. 이새끼야"

 

그리고 주먹을 날리는 현서..

 

서우 또한대 맞는다

 

그러나 뒤로 주춤하지도 않는다

 

서우.. 눈에서 살기어린 눈빛이었다

 

현서 그 눈빛에 오히려 순간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한서우 역시 넌 그 눈빛이 멋있다.."

 

그리고 서우를 향해 또 한방 날린다 서우 피하지도 않는다 아니 서우는 피할필요도 못느끼는듯 했다.. 맞아도 아픔을 못느끼는듯 했다.. 오직 공격만을 노리는듯 했다

 

서우 방어를 하지 않는다 오직 현서를 향해 공격만 할뿐이었다

 

순간 아차 하는 순간 현서 뒤로 넘어진다

 

그러나 현서의 멱살을 잡고 계속 때리기만 하는 서우..

 

서서히 현서의 얼굴전체가 피범벅이 된다

 

그러나 서우 멈출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제 연유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었다.. 저러다 서우가 현서를 죽일것만 같았다

 

연유 그둘이 싸움을 말리기 위해서 다가가 서우의 팔을 잡았다

 

"그만해"

 

"놔..."

 

"그만해.. 이러다 애 죽이겠어.."

 

"이새끼 죽여 버릴꺼야..."

 

"그만해 제발 그만해.."

 

연유 이젠 눈물을 흘린다.. 너무 무서워서.. 서우의 눈에 보이는 살기를 연유도 느겼기 때문에 무서웠다

 

"놔.. 이새끼 죽여 버릴꺼야... 악~"

 

순간 현서가 옆에 집이던 나무 막대기를 서우의 팔을 때린다...

 

때린 팔에서는 피가 난다.. 나무 막대기에 못이 박혀 있어 그곳에 살이 찢겨져 피가 와이셔츠에 퍼져 서서히 붉게 물들고 있었다

 

서우 그 핏물에 분노로 차올라 현서를 또 막 때리기 시작한다

 

현서는 이제 정신조차 놓은듯 하다

 

이러다 정말 서우가 현서를 죽일거 같았다

 

연유는 울면서 서우를 안아 버린다

 

"부탁이야 하지마.. 이건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 제발 부탁이야.."

 

서우 그대로 있는다.. 그리고 일어 난다..

 

따라 일어 나는 연유...

 

"가자"

 

연유의 손목을 잡고 걸어 가는 서우...

 

"잠깐만.. 일일구에 전화라도 하고...재 그래도.."

 

그러나 서우 대꾸도 하지 않고 그냥 연유의 팔을 끌고 재촉하며 집으로 향했다

 

 

 

 

 

서우 오피스텔로 와 거실에 그냥 서있기만 한다...

 

따라 들어온 연유는 서우 뒤에서 서있다

 

"...... 아무일 없었어?"

 

"........어?"

 

".....그새끼가.. 정말 ... 너한테 무슨짓 했어..?"

 

"....아니 안했어.."

 

"...근데 그새끼가 말한건... 말한건 뭐냐...?"

 

"별거 아니야 그냥 개가 나한테 장난좀 친거 같아... 별거 아니야.."

 

"별거 아니라고??"

 

"어 그냥 그냥.. 그냥.. "

 

"그새끼가 너한테 어떤 장난 쳤는데..."

 

서우의 끈질긴 질문에 연유 당황 스럽고 수치심 마저 들었다

 

그때 현서가 자신에게 한 짓은 자신에게 큰 공포였고 말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그런데 서우는 그걸 끝까지 알기 위해 자신에게 몰아세우듯 말하는 서우가 미웠다

 

"니가 알바 아냐.."

 

"하.. 뭐? 내가 알바 아니라고.. 기가 막히다 어?"

 

"그러지마 니가 지금 나한테 소리치지 않아도 나 난 죽고 싶은 심정이었어.. 무서워서.. "

 

"그러니까 그새끼가 너한테 무슨짓 했냐고?" 

 

소리를 치는 서우..

 

별거 아니라고...알바아니라고.. 말하는 연유의 말에 서우 화가나고 자신에게 한심함조차 들었다

 

서우는 현서가 연유를 데려 갔다는 말을 듣고 현서의 전화번호를 알아내려고 하루 종일 애쓰고 난리도 아니었었다

 

혹시라도 연유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마음 졸이며 연유의 안전을 빨리 지켜주고 싶어했다

 

현서에게 전화를 했을때 현서의 말때문에 서우는 무슨생각으로 그곳에 갔는줄 모른다

 

오직 연유에게만은 아무일이 없기를 연유가 상처 받은 일은 생기지 말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세시간동안 서우는 심장이 타 들어가는 고통과 초조함을 처음으로 크게 느꼈다

 

"흐흑....."

 

울고 있는 연유.. 더이상 말할수 없이 울고만 있는 연유 였다

 

서우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 연유를 몰아 붙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은 초조했지만.. 그래.. 연유는 무서웠겠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연유.. 무척이나 여린 애다.. 처음에도 연유가 얼마나 여린 애인지.. 알고 있는데.. 오늘 연유가 얼마나 더 무서웠을지..

 

서우 연유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안는다

 

"미안해.. 니가 오늘 더 힘들었을텐데.. 내가 소릴 질렀어.."

 

"흐흑... 흑..."

 

"미안해... 나 니가 어떻게 됐을까봐 미치는줄 알았어.. 그렇다고 너한테 까지.. 내가 미친놈처럼 대하면 안돼는데.. 미안해.."

 

서우... 연유 등을 토닥 토닥 쓰다듬어 준다..

 

그러다 연유가 서우의 체중을 느낀다..

 

연유 고개를 들어 서우의 얼굴을 봤다

 

식은땀을 흘리고 있는 서우..

 

"괜찮아?"

 

"젠장.. 좀 피곤하네..."

 

"아 잠깐 여기 앉아봐"

 

연유 서우를 쇼파로 부축해 앉쳐 놓고 구급상자를 꺼네 온다

 

그리고 서우의 와이셔츠 단추를 풀러 피범벅이 된 왼쪽 어깨의 옷소매를 내린다

 

피를 굉장히 많이 흘린듯 하다

 

그도 그럴것이 피를 흘린지 벌써 한시간은 된 듯하다 그것도 걸어서 집까지 오는동안 움직이면서 얼마나 피를 많이 흘렸을까...

 

"잠깐만 우선 딱고 지혈부터좀 하자"

 

그리고 물수건을 가져와 서우의 어깨를 닦는다

 

그리고 치료를 해주고 있는 연유다..

 

"아무래두 대충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가야 겠다.. 혹시 모르잖아.. 우씨 갠 하필 못 박힌 나무로 때리냐..."

 

"괜찮아 이정도쯤은..."

 

"..............."

 

"괜찮냐?"

 

"뭐가?"

 

"...많이 무서웠었냐?"

 

".........쪼금...."

 

"그새끼가 정말 너한테 아무짓 안했지....?"

 

"....ㅡㅡ;; "

 

"아니 뭐 그냥 니가 걱정되는 마음에 그냥.. 뭐..."

 

"그냥 키스만 했어.."

 

"뭐?"

 

그말에 벌떡 일어나는 서우다

 

그리고 옷 장롱을 열고 새 와이셔츠를 꺼넨다

 

"왜?"

 

"다시 가서 그자식 죽이러 가게.."(나도 아직 키스를 안해봤는데.... ㅠㅠ)

 

"ㅡㅡ;; 뭐야.. 어서 일루와 앉어 아직 치료 다 안했어.."

 

연유 서우의 팔을 끌고 다시 쇼파에 앉치킨다

 

"죽이러 가긴 가더라도 치료는 다하고 가"

 

".... 내가 죽여 버릴께..."

 

"죽이지마.."

 

"왜.. 그런새끼는 죽여야돼"

 

"그런일로 사람을 죽이니 어쩐대니 하지좀마.."

 

"당연히 그런일로 그새끼 죽일수 있어.."

 

"ㅡㅡ;; 개가 뭐 죽을짓 했냐... 그런걸루 죽인다 어쩐다 하게.."

 

"당연한거 아냐? 너 뭐야 그럼 키스한게 뭐 대수롭지 않다는 거야? 어? 너 뭐야 그자식이랑 키스하고. .좋았냐?"

 

연유에겐 대수롭지 않게 들렸던 서우.. 다시 유치하고도 짝이 없지만 그래도 오히려 자신이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야.. 누가 좋대.. 짜증나 죽고 싶다고.. 내 첫키스 였는데...ㅠㅠ 그런 이상한 놈이랑 한 난 뭐가 좋냐고...ㅜㅜ"

 

갑자기 서우 연유의 입술에 자신의 손을 갖다 대더니 비빈다

 

"푸푸..풉... 뭐하는 거야?"

 

"닦아야지..." ㅡㅡ;;

 

"ㅡㅡ;; 됐어.. 니 손이 더 더럽겠다.. 피묻어 가지구..."

 

"ㅡㅡ;;젠장..."

 

"....고마워..."

 

"..뭐가...?"

 

"나많이 걱정해줘서..."

 

"*ㅡㅡ*"

 

서우 또 볼 빨게 진다.. (또 좋텐다...)

 

"아냐 나 걱정 안했어.."

 

"핏.. 뭐야 정말이야?"

 

"어.. 그냥 조금 미치는줄 알았지.."

 

"쳇 뭐야.... 여튼 고마워.. 니가 내 오빠였음 좋겠다.."

 

"ㅡㅡ;; 왜 오빠야.. 싫어..."

 

"ㅡㅡ;; 야 오빠 좋지 뭐가 싫냐? 아하 나이가 많은 느낌이라 싫은가보군... 그럼 내 남동생였음 좋겠다.."

 

"미쳤냐?"

 

"ㅡㅡ;; 그런걸로 미쳤다고 하면 세상에 반은 미친 사람 많겠다..."

 

"..차라리 니 남편이면 몰라도.."

 

"*ㅡㅡ;;우씨 이게..."

 

연유 서우의 볼을 꼬집는다

 

"아.. 야 안놔?"

 

"야 안되겠다 너 이렇게 하니까.."

 

그리고 또 다른 손으로 볼을 꼬집는다

 

"귀엽다.."

 

연유가 자신을 귀엽다고 한말에 서우 볼이 난리 났다.. 빨개지고..(부끄부끄)

 

"내 아들해라..."

 

"ㅡㅡ;;우씨 놔"(실망하는 서우..ㅡㅡ;;)

 

딩동.....딩동..

 

"어 이시간에 누구지?"

 

내가 나가 볼게.. 그리고 일어나 현관으로 가는 연유다

 

"누구세요?"

 

밖에는 아저씨 두사람이 서있다

 

"인천경찰서에서 나왔는데 여기 한서우라는 학생집인가?"

 

"예 그런데..어 잠시만요"

 

무턱대고 들어 오는 두 남자

 

그리고 서우에게 다가간다

 

"니가 한서우냐"

 

"그런데 뭐예요?"

 

"폭력혐의로 같이 경찰서에 가야 겠다"

 

그리고 서우를 일으키고는 수갑을 채운다

 

"아저씨 그게 무슨 말이에요?"

 

연유가 서우의 팔목의 채운 수갑을 잡으며 어의가 없다는듯 말리고 있다

 

"오늘 7시경 ○○부지에서 민현서군 이란 학생을 폭행했지?"

 

그리고 서우를 끌고 나가는 형사들이다.

 

 

 

 

 

꾸벅 꾸벅

안냐세여..

어머머 이게 어케 된일일까요.. 서서우가.. 경찰서에 끌려 가다니.. ㅜㅜ

우띠....

오늘은 인사를 길게 못할거 같아요.. 좀있으면 회의라 그거 준비해야 하거든요

늘 글 읽구 리플 달아주시구 추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구 인사드려야 되는뎅...

준비하구 회의 끝나고 나면 늦게 글을 올릴꺼 같아서 그럼 휘리릭 올리고 갑니다요 ^^

즐독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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