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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떡해야하나요

에휴 |2004.11.18 10:02
조회 819 |추천 0

올해 수능 본 삼수생입니다..수능은 완전 망쳤구요...

 

고3 첫수능때 서울에 한대학을 갔고 휴학을 하고 재수.....재수 실패.....삼수..이번엔 서울안에 있는 대학도 못갈 점수 나왔네요. .. 다니던 대학은 퇴학이 되버렸고 부모님한테는 머라 말하고 ..

 

어제부터 한숨도 못자고 계속 이것땜에... 진작에 할껄 하는 후회 ......

 

사수? 는 제가 못할껏 같아요.삼수하면서도 학원도 단과 당기고 몇명의 친구는 다 군대가고 6개월간  혼자 밥먹으면서 그 미칠듯한 외로움에 계속 방황하다가 이지경이 된건데 한번 더 하라면 더 부담스러워서 못할꺼 같아요...

 

알바라고 해본경험도 없고...난 머하고 살아야 하나 이 질문 하나에 눈뜬상태로 보내게 되네요..

 

그냥 점수 맞춰서 지방대로 가야하는건지...진짜 막노동 이것저것하면서 대학 나오지 말아야 하는건지....... 자살충동이 이런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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