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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고..초라하고..불쌍하고..화나고...제자신이.....

ㅠ.ㅠ |2004.11.19 11:49
조회 1,721 |추천 0

한심하고..초라하고..불쌍하고..화나고...제자신이.....

다오는 토요일은 남친이랑 만난지 1년째 되는날입니다.
5번정도 헤어지잔 말을 했었구..
지난주에 그 마지막 5번째의 이별을 했었습니다.
이유......
빼빼로를 받지못했다는 이유로..
웃기죠? 이말만 들으면..
하찮은 빼빼로지만 그사람의 마음을 느꼈거든요
사귄지3달쯤되서 제 생일이엇답니다.
선물도 없고 이렇다할 이벤트도 없었습니다.
100일째 되는날...전 뭘선물할까 고민해서 선물을 했죠
근데 그날도 전 선물 이벤트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200일도 쭈~~욱
지금까지 아무것도 못받앗찌만 그사람이 날 사랑하고
또 맘은 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럴꺼야 하고
한마디 말도 없이 그렇게 지내왓죠
저~그의 부모님 생신부터 동생생일까지 명절선물까지
다 챙겼습니다. 그사람이 너무 좋으니깐요
근데 그사람 나 뿐만 아니라 저희집 가족..신경도 안썼죠
다 사정상 그런거야 담에 성공하고 능력있을 때 잘해줄꺼야
믿었죠 빼빼로데이날 ..항상그래왓으니깐 선물줄꺼란 생각도 안햇쬬
그래서 혹시나 부담느낄수도 있으니깐 맘 편하게 해주고싶어서
슈퍼가면 있는 700원짜리 아몬드빼빼로 좋아하니깐 그거 사달라고 했죠
저두 그거 4개를 샀어요 그냥 주기 머해서 아버지, 어머니,그사람꺼 따로
포장을 했죠 마음이자나요 겨울이다와서 감기걸릴까해서 모가를 구해서
썰어서 꿀에 절였따가 모가차를 만들어서 이쁘게 포장하고 그사람 만나러
나갔죠..근데 그사람 놀라면서 사놨는데 집에서 안가지고 왔다구 합니다.
순간 생각하는 맘을 바랬는데 큰선물들도 이해하고 넘어갔는데 싶은게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게 뭐랄까...그사람 여의치 않아서가 아니라 받는거에
익숙해져 있고 줄생각조차 안했다는 생각이 드니 절망이엇습니다.
그날 술에 잔뜩 취해 집에데려다달라고 불러서는 나도 이쁜옷 사주는거도 좋아하고
이벤트 ...다좋아한다고 자존심 상할까봐 말안한거라고 화를 냈어요
담날 항상오던 모닝콜도 안오고 하루종일 전화한통없다가 6시쯤 3번 전화왔는데
너무 화가나서 안받앗죠 그리곤 끝이었어요
화도나고 절망이고 ......결심한거죠 헤어지자고 내가 머가아쉬워서 하면서..
근데 왜케 힘이들던지 밥맛도없고 일도하기 싫고 만사 다 귀찮더라구요
꾹꾹 참다가 참다가 ...가슴이 아파 터질것같고 ...
전화를 했어요 나 아프다고 와달라고 아무대답이 없더군요
안왔어요 그후로 전화를 5번쯤 해도 안받고...
혼자울고 생각하고 해도 이번한번만 더 기회를 주자 ...참자 ...생각에
찾아갔죠 만났어요 ...평소보지 못했던 싸늘하고 냉담한 느낌...
비참했어요..자기두 내얘기 들어보니 넘 이기적인 놈이고 나에게 못해줬고..
헤어지는게 나을꺼 같다고 하더군요..제가 그랬어요
헤어지고 싶은데 내가슴이 터질꺼 같아서 죽을꺼 같아서 나에게 미안하면
더 잘하고 다시 서로에게 기회를 주자고 사정했죠
연애 몇 번했지만 전 헤어진다 생각하면 끝이었지 사정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그래도 냉담하더군요 자기두 힘들었는데 난생첨 술없인 잠못이뤘고..
근데 이제 그러기 싫데요 나한테 잘해줄 자신도 없고.....
나에게 선물같은거 그런거 안한거는 그전 여자들을 만나면서 다퍼주고 그렇게
잘해줫는데 배신을 당했데요 그래서 안한거래요 불쌍하기도 하고 참....
그럼 돌아서야 되는데 돌아서야 되는데......
참고 우리 다시 시작하자고 했죠 자존심 다 버리고..
근데 그사람 자긴 이기적이고 나한테 못해줄꺼고 결정적으로 효자이고 싶다고...
다시 만나는 조건인 것 같았어요..참 비굴하다 나.....불쌍하다 ....생각했어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야 되는건 아는데...못했어요
그냥 울었어요 ..시간이 갈수록 더 기고 만장하는 사람을 보고 잇으니...
그러고 화해했어요 ..물론 그 말에 대답했죠 난 니가 못해주면 잘해달라고
때쓸꺼고 부모님 보다 나 더 챙겨달라고 할꺼다고..
화해했지만....
새벽부터 잠이깨서는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찾아가지 말걸....미쳤어...그 자만심 가득찬 그사람 어떻게 볼까
앞으로 마니 힘들어질텐데...그사람 말하는게 너무 괴씸하고
복수하고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넘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글올립니다 님들의 의견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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