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나는 통통한 여자가 좋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통통한 여자가 좋아요." 인기 절정의 톱 가수 비가 여성관을 밝혔다. 늘씬한 8등신 미녀보다는 통통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 8일 열렸던 '3집 앨범 쇼케이스' 공연서 열창하고 있는 비)
비는 27일 경기도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TV 오락 프로그램 '야심만 만 만 명에게 물었습니다'의 녹화에서 이같이 털어놓았다. 이번 녹화의 방송은 11월 1일.
비의 여성관은 시청자들이 비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으로 선택된 '여자친 구의 외모는 솔직하게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나'에 비가 대답하는 과정에서 드러났 다.
"예전에는 운동을 잘하고 키가 큰 여자에게 마음이 끌렸다"는 비는 "아랫배에 임금 왕자가 새겨질 정도로 탄탄한 몸매의 여성이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비는 드라마를 찍으며 여성관이 달라졌다고 했다.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여성의 키는 상관이 없어졌다. 작은 여자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배가 약간 나오고 통통해야 좋다"며 그 이유에 대해 "살집이 약간 있어야 안으면 포근한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는 "자신을 리드해나가는 터프한 여성에게 끌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휘어잡고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간섭하는 여자가 좋다"며 "여자가 원한다 면 '몸빼 바지'도 입을 수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