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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남편.. 밉다(김장하는날까지)

축구에 미친넘 |2004.11.23 18:59
조회 97 |추천 0

맞습니다....

조기축구.......집안의 여자분들한테 지탄을 받을 만한것이란거...

저두 결혼전에 5년 다니다가...

결혼후 4년 쉬었다가....다시 운동한지 6년되가네여....

 

조기 축구란게 평상시에는 12시면 집에 들어가는게 당연합니다...

근데.....지금은 겨울이라 별 행사가 없지만...

봄부터 시작되는 각 동에 있는 1주를 멀다하고 단일조기 대회부터...

구청장배 연합회장기....

행사가 무지 많습니다....

더군다나   구청장기나... 연합회장기 대회가 오면 ...

먼 돈버는일도 아닌데 연습까정 하면서 ...

죽으라 운동하고.....그것도 모자라 다쳐서 들어와 끙끙거리다

침맞으러나 다니구.......

여자들한테  보기도 생각하기 싫은거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우리 조기회 총각회원덜한테는 ...

너 조기축구 넘 열심히 하믄 결혼도 못한다고 그럴정도니까여....

 

저도 조기회 코치를 맡고 있어서 .....

행사에 빠질수 없는 상황이 많습니다....

늘 아내한테 좋은 소리 못듣는것 사실이구여...

가능한 행사가 없을시에는 12시전에 들어가려 하며 오후에는

아내 스케쥴에 힘들어두 맞춥니다.....

 

전 님의 부군을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섭섭은 하셨겠어여...

그렇다고  리플러들의 지탄을 받을정도는 아닌것 같아서

동변상련이라 할까...님의 부군이 리플러들에게 그렇게 욕먹는게 하두 안되었기에...

 

행복하게 사세여......좀 봐주시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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