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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는 세금제도 엿보기

Friut.진이 |2007.01.20 10:47
조회 204 |추천 0

● 태권도, 학습지 교육비도 공제 받는다
내년 1월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의 태권도, 수영, 골프 등의 체육 학원 교육비도 소득 공제 혜택에 포함된다는 반가운 소식. 그동안은 유치원과 영유아 보육 시설, 피아노나 미술 등의 학원이 공제 대상이었다. 학원 조건도 까다로워 하루 3시간 주 5회 이상의 교육을 받을 때만 해당이 돼서 실질적인 공제 혜택을 받기 힘들었다. 이 안이 통과될 경우 최소 주 1회 이상 월 단위로 교습을 받는 경우까지 공제 범위가 확대되어 학습지 교육비도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 보약, 치아 교정 비용도 소득 공제 대상
가족 보약이나 아이의 치아를 교정해 줄 예정이라면 올 12월 이후로 미루자. 새로운 세제가 적용될 경우 공제 대상이 되지 않았던 치아 교정, 쌍꺼풀, 모발 이식 등의 미용이나 성형 목적의 시술 비용과 보약 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약품 구입비도 소득 공제 대상에 해당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08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기간 안에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 세금 우대 혜택 반절 잘라 2천만원으로 축소
정기 예금, 정기 적금, 상호 부금, 적립식 펀드 등 세금 우대 종합 저축은 올해 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내년 1월 신규 가입분부터 이자 소득에 대해 세율 9%로 낮게 적용 받을 수 있는 세금 우대 종합 저축의 한도가 현재 4천만원에서 절반인 2천만원으로 축소되기 때문.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우대 상품이라도 15.4%의 정상 세율이 적용되고, 2009년부터는 아예 세금 혜택이 없어질 수도 있다.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데, 특히 60세 이상의 남성이나, 55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한도가 6천만원나 되므로 올해 안에 가족 수대로 가입하면 이익이다.   ● 돈 많이 돌려받는 체크·직불 카드
올 12월부터는 체크·직불 카드를 쓸 경우 신용 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5% 더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고급 TV, 냉장고, 에어컨디셔너 등 고가 물건 구입과 같이 큰돈이 들어갈 일이 있다면 12월 이후 체크·직불 카드로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직불 카드보다는 체크 카드 사용이 훨씬 편리하다. 은행 잔고 범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같지만, 체크 카드가 24시간 내내 사용 가능하고, 가맹점의 수도 많기 때문이다.
● 아이 많을수록 소득 공제 혜택 늘어
아이가 많을수록 혜택을 더 많이 받는 ‘다자녀 추가 공제 제도’의 도입은 이번 세제 개편의 뜨거운 감자다. 아이가 2명 이상일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소득 공제 혜택 외에 50만~100만원의 추가 공제를 받아 세 부담이 줄게 될 예정. 반면 올해까지는 시행되던 독신자와 무자녀 맞벌이 가구는 ‘소수자 추가 공제’ 제도가 폐지되면서 현행에 비해 가구당 연간 7만~26만원에 해당하는 세금을 더 내게 되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혼례와 장례 세금 공제, 나이 제한 없애
총급여액이 2천5백만원 이하 근로자라면 내년부터 거주하는 식구의 혼인과 장례에 들어가는 비용 혜택을 나이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부양 가족의 나이가 남자 60세, 여자 55세 이상이거나, 남녀 20세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 사유가 있을 때 100만원의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 농·수협 이자 소득세 비과세 한도 축소
1인당 2천만원에 한해 이자 소득세가 면제되어 인기를 누리던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의 조합 예탁금의 이자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 한도가 1천만원으로 줄 예정. 대신 1천~2천만원의 금액에는 2009년까지 5%의 이자 소득세를 뗀다. 농어민과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 다르게 이용되고 있는 것에 따른 개편으로 2007년 1월 이후에 발생하는 소득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 장기 주택 마련 저축 2009년까지 쭉~
올해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던 장기 주택 마련 저축은 2009년까지로 기간이 늘어난다는 소식. 직장인의 경우 3백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불입한 금액의 40%를 소득 공제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 계좌를 유지하면 이자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재테크 필수 상품. 단 만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거나 25. 7평 이하 주택을 한 채 소유한 경우만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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