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들려준 이야기입니당
중학교시절 친한 친구들 7명이서 놀러나갔었엉ㅋㅋ
완전 삘받아서 기분 좋아가지고 우리 7명은 버스에 올라탔지
그때 우린 뒤에 5명앉고 그 앞에 2자리에 나와 친구가 앉았엉ㅋㅋ
내 옆에 앉은 친구는 유난히 삘을 받았는지 완전 신나있었지~
버스가 종점이어서 출발을 안하고 기다리고있을때 우린 수다를 떨고있었엉
옆에 창문을보니 커플처럼 보이는 2사람이서 어깨동무를 하고있는거야~
우린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자세히보니 얼굴이 영~이건아닌거얌
그러케 웃고 그 커플이야기를 하고있을때
갑자기 내 옆에쪽친구의 돌출행동은 시작되었지...
창문을열더니..."끼리끼리 잘도 사귄다 아주!"
이러케 욕을하고 창문을 닫는거야..
순간 우린 당황해서 왜그러냐면서 뭐라고하는데
그 커플들이 일로 다가오는거야......
버스는 아직까지도 출발을안하고..
우린 제발 버스가 출발하길 기도하면서 있었지만..그 커플 쪽 남자는 이미 조용히 올라타 차비를 내고있었어...ㅜㅜ
정말 소름돋았징...ㅜㅜ
그 남자는 우리에게 다가와
"야,너네 뭐라고그랬냐?진짜 어이가없어서..야 다시한번 말해봐."
이러는거야 완전 흥분해서ㅜ
우린 당장 사과했어 머리숙이고..7명이서..죄송합니다..ㅜㅜ
그 남자는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는지 계속해서 욕을했고 옆에 여자분은 말리는거야
"오빠 됐어,신경쓰지마 됐어~괜찮아~"
근데 더 웃긴건..
그 여자분께선 친절하게도 그 오빠란분이 고개돌리고 욕만하면
우리쪽을 싸늘하게 쳐다보며 입모양으로 "미친X들아 너네 죽을뻔한줄알아"...ㅡㅡ;;
입모양 아주 정확했지..음 그러케 둘은 서로 번갈아가며 우리에게 욕을할때 버스는 출발했지..
그 커플분들은 2정거장쯤가서 이길이 아닌지 내리셨고
우린 내 옆에있는 친구를 뭐라 욕했었어..
그러케 서로 잠수타자하면서 조용히 헤어지고 조용히 학교생활하는데 집에있을때
우리 7명 패밀리중 한명이 다급하게 전화해서 막 난리가난거야
뭔일인가 난 또 걱정되서 그 커플만났나 햇더니만....
그 애 하는말이
"큰일났어ㅜㅜ" "왜?"
사건은 이랬엉..
전화한 내 친구의 오빠는 동네에서나 학교에서나 알아주는 그런 두려움의 대상인 카리스마분이셨어
근데 그 오빠가 전화한 내 친구에게 말하기를..
"니 친구들이랑 밖에 싸돌아다니면서 내 친구 욕했다며?"
"무슨소리야 오빠^^*"
"끼리끼리논다면서 얼굴가지고 트집잡았다며!"
"헐..설마...그 커플.."
내친구는 자세히 생각해보니 자기오빠랑 베프이고 자기 집에도 자주 놀러왔던 오빠라는걸 그때 깨달았던거얌..
더 충격적인건....그때 그들은 커플이 아니라 남매.....(왜 어깨동무는 해가지곤 헷갈리게..)ㅡㅡ
내친구의 오빠는 친히 밖에 한번만더 싸돌아댕기는거 눈에 걸리면 죽는다말하셔서
우리 7명은 쭉 잠수만타고 간떨리게 생활했었던적이 있었지....끔찍했어..
이게 실화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