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혼자산다는건...

6월소나기 |2004.11.30 13:59
조회 515 |추천 0

아침 출근길..

한참을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동거인의 차가..

강변북로를 빠져나올 무렵..

라디오를 통해 귀에익숙한 팝송이 흘러 나오더라구여..

"wham"의 "Last Christmas"

아!~..어느새 11월이 지나고 내일이면 12월인것이

현실로 다가오는것 같은 느낌이랄까여?.

출근해서..부랴부랴.. 싸이홈피의 배경음악으로 등록을 시켜버렸답니다..*^^*

 

어제는 회사근처 미용실을 찿았습니다..

머리숱이 많은 6월이.. 머리 숱좀 다듬겠다고 큰맘 먹고 갔건만..

가만히 거울을 통해 보고있는 6월이에게 이것 저것 묻더니..

예 알겠습니다..하더니 싹뚝 싹뚝.자르더군여..

한참후.. 스포츠형 머리의 호섭이 머리인 6월이가 앉아 있더군여..

눈물 날뻔했습니다.. 당혹스럽기도 하궁...에잉...  ㅠ,.ㅠ^

어느새 계산하고는 사무실에 도착한 6월이에게 저의 대빵..

가만히 오시더니 한마디 하시더군여..  "6월아!  불만 있으면 말로 해라.."

그게 아니라고 해명은 했지만.. 암튼 졸지에.. 반항아가 된듯하더군여..ㅋㅋ

 

내일부터 새로운 한달 12월이네여..

예전이라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만날사람두 없구 서글푸다며

투정어린 글귀를 올렸겠지만..지금의 마음은 편안함이랍니다..

무언가에 쫒기듯 마무리하는 12월이 아닌 준비하는 12월을 만들려 하는것이니깐요.. 

뭐 뜻하지않게..머리까지 깍은 6월이  다시금 맘을 다잡을 생각입니다..

아무쪼록 ...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내일부터 시작인 2004년의 마지막 12월을

힘차게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  머리가 시원한(?) 6월이의 생활중에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