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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않은 상태에서 수의입은게 잘못인가?

짱나!! |2004.12.03 19:17
조회 39,981 |추천 0

작년 남자친구 어머니가 뇌졸증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마침 휴가때 돌아가셨던지라 뇌사상태에서 호흡기하나로 의지하시며 1초1초를

견디시는것부터 숨을 거두시는것까직 남자친구랑 함께 했습니다.

돌아가시자 마자 남자친구 가족들이 집에서 이것저것 챙겨오라고 하여

남자친구와 함께 집에서 챙겨왔는데 글쎄 제 수의까직 준비하셨더라구요

전 그냥 남자친구가 힘들어할테고 왔다갔다하며 3일동안 함께 있어주려는 생각만

했지 수의까지는 생각도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첨엔 좀 망설여졌는데 그 "와중에 안입어요."  할수가 없어 그냥 입었습니다.

어떤식이라든지 남자친구에게 위로가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주의시선은 아주따갑더라고요

결혼도 하지않았는데 무슨 수의냐를 비롯해서....참 화가 났습니다.

이세상에 하나뿐인 어머니가 돌아가셨음 얼마나 슬프고 가슴이 아픈지....

그래도 여자친구인데 수의라도 입어서 슬픔을 조금이라도 잊혀질수 있게

할 수있음 그것만큼 위안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모든일이 끝나고 너무너무 고맙다며, 제가 있어서 그래도 덜 힘들었다고하더라구요.

격식이 뭔지...

중요한건 최근에 친구랑 그것때문에 다퉜습니다.

몇일전 남자친구큰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친구랑 통화중에 그 이야기를 했는데 친구가 그러더군요

"왜 안갔냐! 너 그집 일이라면 벌벗고 나서잖아!"

헉...정말 화가났습니다. 무슨 제가 해서는 안될일을 한것도 아니고

거기다가 제가 더 화난것은 "수의까직 입으셨는데 왜 안가"

너무 너무 화가났습니다.

장난이라도 안 좋은일로 그렇게 비꼬듯이 말하면 누구나 화난다구 생각합니다.

그래서 친구에서 막 뭐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싸운거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 친구는 저보고 오버라고 합니다.

과밍반응이라고 합니다.

과연 제가 오버고 과밍반응일까요?

자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면 그런식으로 말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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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닉네임|2004.12.05 19:59
님아! 참 답답합니다. 올해 몇살인가요? 우선 수의는 죽은사람한테 입히는 옷입니다. 장례식을 치를때 상주들이 입는 옷은 상복이라하지요. 상복은 아무나 입는게 아닙니다. 집안의 일가친척들만 입는것이죠. 즉 그당시 님의 애인이의 어머니이지 님의 시어머니가 아니기때문에 님이 상복을 입는다는것은 경솔한 행동입니다. 결혼도 안한 상주의 여자친구에게 상복을 입힌 그집도 좀 문제있는 집이구요. 당연히 있을수 없는일입니다. 친인척이라도 좀 먼 친척들은 상복을 안입는데 님 부모님이 돌아가신것두 아니데 상복이라뇨.....님 부모님이 아시면 큰일날겁니다. 위에 분들이 가정교육 운운하는것두 무리는아니네여..담부터 모르면 주위에 물어보고 행동하세요.... 님이 하신 행동은 경솔 그차체입니다.
베플님이 오바...|2004.12.03 19:32
님은 바보에 멍청이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 불과한겁니다. 아직도 사랑에 눈이 멀어서 그저 수의? 상복아닌가요? 상복을 입은게 정상으로 보이지만.... 장례식장엔 가족만 오는게 아닙니다. 결혼식과 마찬가지로 아는 사람들 거의 오는 자립니다. 그런곳에 애인이라는 것이 가족도 아니면서 상복을 입고 있는 다는건 예의에 어긋날뿐더러... 그 쪽 집에서 님을 아주 하찬게 보는겁니다. 님의 부모님은 님이 상복입고 곡한거 보고 뭐라 하십니까 참 가정교육 잘받으셨네요.
베플저밑에 현...|2004.12.06 00:29
가정교육이기 이전에 기본 소양이며 사람의 예읩니다. 제대로 알고 이바구 떠세요. 바보같은 원글쓴이는 더 비난받아도 쌉니다. 자기부모님 가슴에 대못박고 오로지 남친밖에 안보이는 불효녀와 비교하심 안되죠. 풋... 그정도 기본소양도 없으면 사회생활 어찌한데요. 웃기네요. 님의 부모님은 남의 상가갈때 의상에 대해 말하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한거 티내는것 뿐입니다. 대화도 없고 관심도 없는... 한마디로 별볼일 없는 가정이나 남의 상가집 갈때 개판 5분전 옷을 입어도 상관 안하는겁니다. 어느정도 정신똑바루 박힌 집이라면 시집도 안갈 딸년이 겨우 남자친구의 어머니돌아가셨는데 상복입은것 보고 뭐라고 안합니까? 님도 원글쓴분과 똑같은 사람에 불과합니다. 추가로 상복과 수의도 구분 못하는 사람에게 옳은말해서 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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