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 올려봅니다.
전 이제 회사 입사한지 9개월째네요..
근데 여기 사장님 처음 저 면접보고 할때는 인상도 좋으셨구..
괜찮다 싶었죠..
면접끝나고 첫출근할때부터..이상하더라구요..
전에 다니던 언니도 인수인계도 없이 나오지 않았구..
사장님은 전에 있던 언니가 말도 제대로 안하구 그만 둔다고만하구..안나온다구..
근데 첫출근한 저한테 이것저것 일을 시키는데..
처음이니까 모르는거 당연한데..절 여기 몇년 있었던 사람 취급하는거에요
이것도 모르냐..저것도 못하냐..(인수인계 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암튼 처음부터 무시아닌 무시를 좀 받았죠..
내가 일이 익으면 나아지겠지 했어요..
근데 전 들어오기는 회계쪽만 하기로 했어요..
근데 하루일과가 회계가 아니구..사장님 이메일보내는거 이메일 오는거..외국에서 무지 와요
사장님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기떄문에 제가 일일이 해줘야하구
사장님 개인적인 일 몽땅 해야하구..
제가 막상 해야할일은 할 시간도 없구..사장님 없을떄 하지않으면 엄청 밀리구요
제가 하는 회계업무도 요즘 왠만하면 다 쓰는 회계프로그램하나 먹구..
모든게 수기로 이루어져야하구..
하지만 일이야..많던 적던 할수있는거죠..
근데 사장님의 심성이 ...
영업직원들 다 외부나가있으면 외부나가서 일한다는 생각안하구..
개인볼일 보러 다닌다고만 생각하죠..
저와 둘만 사무실 있으면..직급도 안불러요..
모든 직원이 이새끼..저새끼구..미친놈...이러구..
일하는것두 맨날 수금해오라구만 난리구..
수금 잘 해오면 좋아라하구..수금 어쩌다 안되면 있는대서는 암말 안하구..
그분없으면 욕하구...
복지도 그래요..
여기서는 1년에 공휴일.일요일 뺴고 쉴수있는 날이 딱 여름휴가 3일이에요..
평일은 7시까지구요..토요일은 세시...
제가 전에 몸이 아파서 못나갔는데 계속 사장님 전화와서는..
아프다고 누워만 있으면 어쩌냐구..할일 쌓여있다구.얼른 약먹고 나오라구..ㅠㅠ
그래서 점심떄 나와서 퇴근시간 다 채워서 갔죠..
그날 정말 한발 한발 걷기도 힘들었는데..은행업무까지 다 보면서..ㅠㅠ
글구 아직까지 난방도 안해요..
전 추워서 장갑끼고 옷 끼어입고..그러고 있거든요..
사장님은 좀 더 추워지면 난방해야한대요..ㅠㅠ
그리고 전에 있던 언니가 한달인가 지나서 왔었어요..
퇴직금을 안줘서..
근데 얘기들어보니까 말 안하고 간것도 아니구..나간 이유가
이 회사 다니면서 몸이 안좋아졌대요..
사장님한테 이런저런 건의도 마니 했었고..이것저것 많이 따졌었나봐요..
근데 사장님이 변하는것도 없고..전혀 무시해버리셔서 그만둔거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제가 어찌해야하나 걱정됩니다..
계속 다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