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귀가 얇은 편이라...지하철에서 무지 많이 사는 편인데요...
대부분 그때 혹 해서 사고는 금새 고장나거나 해서 쓸모없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그 수많은 상품중에 스스로 평가해서 돈주고 산만큼의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하는 물품과 아직까지 애용하는 상품이 있으니....ㅎㅎ
하나는 비닐봉지를 순간 녹여서 봉합하는 거..이름은 잘 모르겠고요..^^; ( 이름 아시는 분? )
그거 한 5-6년 전에 5000원 주고 사서 냉장고에 붙여놓고 비닐봉지 밀봉할 때, 과자봉지 먹다 만거
붙여놓기도 하고...한동안 잘 썼던 기억이 나요..
얼마전에 보니 가격이 많이 내려가 2000원 인가..3000원 인가 하더라구요...
또 하나는 분위기에 휩쓸려 지하철에서 거금 10,000원이나 주고 산 건데...
그 날도 오늘 처럼 비가 오던 날이었어요...몸이 좀 좋지 않아 회사에 늦게 출근하는 길이었거든요..
집이 인천이라 인천에서 앉아서 밖에 오는 비를 바라보며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옛날 팝송이 조용히 흘러나오는 거에요...
엘비스프레슬리의 Love me tenter, 사랑과 영혼 등 영화주제 곡 등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그만 음악에 취해서...그만 지하철에서 파는 것 중 제일 비싼 CD를 만원에 주고 샀습니다.
근데..아직도 그 CD는 차에 놓고 가끔 듣는데...생각보다 음질도 괜찮고 들을만 하더라구요..
이 두 품목이 나름 저의 성공작이랍니다...^^
아 또 하나 있다..만득이..ㅋㅋ 그거 넘 재밌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