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공부를 강요하다싶이한 남편
첨엔 호의로 받아들였기에 시작했지만 날이갈수록 집착하는 모습에 많이 힘들고 의심했지만 결혼을 하게되고 신혼여행에서부터 잠자리를 피하더니 여행이끝난후부터는 공부때문에 잠자리를피해야한다는둥 이상한 핑계들을 대며 부부아닌 부부로 공부 강요당하며 이상한 신혼생활을 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도서관가고...저녁늦게 돌아와서 오누이처럼 잠자고... (스킨십이며 다정한 포즈 취하는거 .... 다 피하더이다 잘때는 등돌리고 자고 옆에 붙으면 덥다고 떨어지라고... 그리곤 아침마다 꼭 깨워서 도서관에 떨어뜨리고 가죠...)
잠자리에 공부 핑계를 대길래 공부안하겠다고 했더니 집에가라고 소리소리지르더군요 자기랑 살려면 공부 안하고는 못살거라며... 그러면서도 공부의 목적은 제 자아실현이라고 하더군요 딴뜻은 없다고...
공부는 제가 수능을 쳐서 초등교사나 약사가되라는 거였죠 전 속은듯한 결혼생활에 많이힘들어했지만 남편은 아랑곳하지않고 저를 코너로 몰았습니다 힘들어서 우는 저를 한번도 다정하게 위로해주지않았죠 울어서 눈이부운 저를 도서관앞에 데려다 줍니다 밤에는 잠안오면 가서 공부나하라고 윽박지르죠...공부열심히 안한다고 속아서 결혼했다는 말도 서슴치 않고 하더군요... 맞벌이하는 여자들 하고 비교도 간간히하더군요... 절 만나서 고생을 하는거라나... ( 전 첨부터 맞벌이 별생각 없다는 얘기도 했었죠)
작년 올해 두번의 시험이 결과가 좋지 않게되었고... 시댁에서 집을 알아보라고 얘기해오셔서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었죠... 집값이 많이 올라서 부모님이 보태주신대도 부담이 됬었는지 분위기를 잡고는 부모님 도움 받지말고 지금사는 동네(시골)에 집을 얻자고 하더군요.... (빚얻어서 ) 나이 36에지금살고있는 임대아파트 보증금도 빚이죠 거기에 주식한다고 또 빚...
그래서 저는 도와주신다는데 부모님께서 해주신다는 부분까지만 받자고 우겼고 그 얘기끝에 맞벌이 얘기를 하더군요 자기 동창들 누구는 맞벌이해서 때되면 차바꾸고 집늘리고 한다면서... 자기직장동료 누구처는 동네 피아노 강사라도 한다더라 너는 그런거 하기싫지않느냐... 주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집에서 뭐하냐고.. 뭐라도 일을하는게 좋지않냐고 하더랍니다 (제가 공부하는거 주변 사람들은 몰랐습니다 ) 그러면서 집에있으면 니가 힘들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안 힘들다고하니 니가 안힘들면 됐네.. 그러더군요 저 시험본지 아직 한달 안됐습니다
그리곤 이제까지 안하던얘기하더군요 저랑 결혼할때 주변에서 맞벌이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라고 했다나... 그리고 저와 결혼한거 후회한답니다 이혼해도 아쉬울것 없으니 내일이라도 하자더군요 그리고 시험결과에대해 얘기하더군요 2년이나해서 결과가 안좋으면 자기같으면 얼굴도 못들겠다고 안되는 집안은 이유가 있다고... 니도 안되는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지가 2년 희생한게 아깝다고... 사실 이혼하자는 얘기는 결혼후 한달이 안되서도 듣던얘깁니다 잠자리를 피하는 부분에 대해 제가 얘기를 꺼내면 그때마다 그러더군요 책임져주면 될거 아니냐고... 이혼해주께...
저 집에 한달 정도 있는 동안 니는 집에서 쉬잖아 뭐하는게있다고 피곤한데... 그런얘기 많이들었고 남편이랑 살다보니 직장있는 여자들에대해 예민해지더군요 그러면 직장없으니 자격지심이라고... 자기 여동생 애키우면서 살림합니다 그얘기하면 걔는 애키우잖아 그러죠 그럼 전 몇살까지 학교다니고 해야하는건가요??? 제나이도 30 이예요 전 애 안키우나요....
이렇게 사고방식이 맞벌이... 여자도 평생 일해야지.... 나혼자 일하기 억울한데... 저 그렇다고 집에서 놀고먹을 생각없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혼자뭘할까 알아보고 있었고 또 자기 월급이 아주 적은것도 아닙니다... 근데 저 이 사고방식 못 견디겠어요 이게 끝이 아닌게 분명해요 한번씩 터지겠죠 맞벌이얘기 돈얘기... 그리고 저 부부관계 안하는건 참을수 있어도 남편이 절 사랑하지 않는거 아예 돈 벌줄모르는 식충이 취급하는거 못 참겠어요 저 2년동안 참았어요 그때마다 이혼하고싶어도 시험치고하며 미뤘어요 남편도 이혼얘기나오면 시험치고하자라며 미루더군요... 이젠 미룰이유도 없고 저도 사랑 받으며 아껴주고 정답게 살고 싶어요 제 뒤통수에 꽂히는 남편의 시선을 느낄때면 저인간은 무슨 생각을하나싶고 제 자신이 움추러드는걸 느낍니다 우리의 결혼생활은 남편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첨부터 위태했어요 지금 저 집나와서 찜질방에 있어요 결혼하고 첨 집을 나왔어요 근데 남편 전화 한통화가 없네요 저한테 더 바랄게 없어서일까요.... 저 낼 시댁과 친정가서 제가 혼자 속앓이하던 거 다 얘기하렵니다 그 담은 어떻게 될까요?? 넘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