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이사한지 1달 조금 넘었구여... 집안식구들이 전부 직장생활하고 거의 집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옆집이나 윗집 아랫집 잘 모르고여 사람들이여...
근데 어제밤에 있었던 일인데여..
식구들이 다들 11시면 잡니다.. 그래서 어제밤 11시 전에 다 불을 끄고 자고 있었져..
근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는거예여..
이 밤에 올 사람도 없고.. 초인종 소리에 젤 먼저 제가 깨서 나갔져..
나 : 누구세여...
아저씨 : 아랫집인데... 문좀 열어주세여..
나 : (황당했습니다.. 밤에..그래서) 무슨일땜에 그러세여..
아저씨 : (어의없어하면서) 아랫집인에 문 안 열어줍니까??
나 : (더 황당해서) 그러니까 무슨일땜에 그러시냐고여??
아저씨 : 문을 열어줘야 얘길하져.. 아랫집인데 왜 안 열어줍니까?
정말 어의없고 무서웠습니다..
이 밤에 그 사람이 아랫집사람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문을 열어달라고 화를 내니까여..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엄마를 깨웠습니다..
엄마도 똑같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아랫집 사람이라고 자꾸 문을 열라고만 하네여..
엄마도 무서워서 아빠를 깨웠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왜그러시냐고 이 밤에 그러니까 모라 꿍시렁 되면서 가더라고여..
너무 황당해서 아빠가 경비실에 가봐야겠다고 하더라고여,..(인터폰이 고장나서.. )
좀 무서워서 진짜 아랫집 사람이 맞는지 암튼 갔다왔는데 부부가 살고있고 모 이런 얘기들을 알아왔는데 그 집에 가서 물어보지 않는 이상 알수는 없져..
그담날 오늘 아침에 엄마가 가셨나봐여..
그집 아저씨가 맞더라구여..
근데 웃긴게 우리가 자꾸 쿵쿵되서 잠을 잘수가 없었다는거예여..
무슨 운동을 하길래 시끄럽냐고..
웃긴게 꼭 그 밤에 와서 그런소릴 해야하는거냐고여.. 아님 어제 무슨일땜에 왔냐고 물을때 말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왜 꼭 그렇게 공포분위기 조성하고 .. 식구들 것땜에 잠에서 다 깨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오늘 아침에 다 피곤해하고..
더 웃긴건 저희는 집에 그렇게 오래 있지도 않고 현재 4식군데 다 어른이라 쿵쿵될일도 없고 ..
더군다나 운동은 전혀 하지도 않고 오히려 적막할정도로 조용하거든여..
그 사람 미안하단 소리도 안하고 그러냐고밖에 말을 안하는군여..
그러면서 다른집 또 찾아갈 생각을 하더래여..
암튼 그렇게 예의없는 사람 첨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