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지맞고 '니만 여자냐?' 하는 맘에서
주변에 소개 시켜달라고 해서 만났습니다.
제가 일이 늦게 끝나는 관계로 처음 호프집에서 만났는데
저한테 사근사근 잘 하던군요...
소개시켜준 주선자가 나가고 바로 팔짱끼고..
몇일 후에 다시 만났는데 바로 포옹하고 몇일 안가서
잠까지 잤습니다.
저는 솔직히 32에 키스도 이 여인과 첨 해보고, 잠자리도 처음으로 잤습니다.
저-> 무지 어색해하고 암튼 약간은 쪽팔림. 비교되서..
여인 -> 저를 리드해가고 이끌어 갔음. 나한테 "어떻게 참을수 있냐며 음.. " 행동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로 자주 만났는데 제가 일이 12시에 끝나는데 항상 그때쯤에 전화해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러면 새벽 5시까지 갑니다.
나 -> 내일 일도 있고 어디도 다녀와야 하고.. 너희집에 가라.
그녀 -> 괜찮다. 좀만 더 있다 갈란다.
이러면 벌써 새벽 4가 넘어갑니다.
4일 연속 이러니깐 도저히 피곤해서 하는일에 집중이 안됨, 중간에 졸고..
그래서 밤 11시부터 전화 꺼놓든지 아님 안받습니다.
낮에 점심시간에 만나든지 주말에 보자고 그러면서..
한데 궁금한것이 생기는 것이 맘이 있는 곳에 돈이 간다고
주변에서 사귈때 적게 벌어도 좋아하는 사람 있으면 뭐 사주고 싶고(비록 싼 물건이라도)
그러다고 그러던에 이 여자 아직까지 저한테 돈쓴거 1원도 없습니다.
다 사달라고 합니다. 심지어 자기 담배까지..(저 담배 안피웁니다)
좋은데 가서 밥사달라고 하고, 목걸이 사달라고 하고, 뮤지컬 보여달라고 하고....
둘이 여행가자고 하고...
모든게 이 여자가 첨이라서 책임을 져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지만 요즘엔 그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여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좀만 신중했으면 잠자는것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요즘 제 행동에 후회가 됩니다.
저를 진짜 좋아하긴 하는 건가요?
참고로 이여자 제 수입 대충 알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지고 혼자 살고 있고, 차 그랜져 XG 가지고 다니고
월수입 500~600 사이 많음 700넘기도 한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