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 친구소개로 8월에 만나, 10월부터 1년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첨만날때부터 양가 허락받고 결혼도 생각하면서 만났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엄청난 그의 과거를 알고 저 너무 힘듭니다.
오빠 저 만나기전에 9년만난 여자 있는거 알고있었습니다,그런데 그여자가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와 9년간 만나면서 오빠랑 있었던일 하나하나 얘기해주더군요. 고1때부터 사귀었는데 학교때 둘이 가출도 여러 번,임신도 여러 번, 바람도 여러 번 피웠고, 더 기가막힌건 저 만나면서도 자기랑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했었답니다. 그여자 10월달에 결혼했는데 결혼하고 일주일만에 저한테 전화한겁니다.
오빠가 자기남편한테 얘기할까봐 겁나서 저한테 먼저 얘기했답니다 그리고 같은여자로써 오빠를 만나는 내가 불쌍해서 전화했답니다. 오빠가 협박아닌 협박을 했답니다 결혼하게 그냥 두고보냐구….근데 무사히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홈피보니까 허니문베이비 성공해서 행복하답니다. 그여자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혼자 잘살고 있습니다.
그일있고 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헤어졌구요..근데 오빠입장은 그게 아니랍니다. 그여자가 먼저 연락하고 만나자고 꼬리쳤답니다. 그여자 행동 이상하긴 했습니다. 처음 오빠만날 때 길가다 우연히 몇번 본적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절 아주 잡아먹듯이 째려보고 오빠한테 니여자친구 얼굴좀 보자며 옷가게까지 쫒아서 절 째려보고 가곤 했습니다. 저랑 같이있을때도 전화오고 문자오구..첨엔 오빠가 정리하려니 햇습니다. 그런데 사귀고 한달넘게 그래서 심하게 화내고 싸우고 다신 이런일 없게 정리하라 해서 그때 정리한줄 알았습니다. 그후론 믿고 있었구요. 오빠말로는 그여자가 먼저 꼬리를 친거고 사귈 때 그여자가 자기 오빠 때문에 몸버렸다고 돈을 요구해서 얼마 해줬답니다 그리고 그여자 바람도 많이피고 지금남편이랑 바람나서 헤어진거랍니다. 만난거 두세번정도 있다고 인정합니다. 그여자가 사진준다고해서 만나고, 저랑 심하게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힘들어서 만났답니다. 만나선 아무일도 없었구요..그냥..그렇게 몇번 만나고 통화한거 밖에 없고 자기는 부끄러운짓 한거 없답니다.
반성도 많이하고 좋아하던 담배도 끊고…변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지 한달째입니다.
오빠한테 차량번호랑 폰번호 바꾸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온갖 핑계를 대면서 안바꾸더군요..
전 그냥 그여자가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쁩니다 그여자 폰번호 바꿔서 오빤 그여자번호를 모른다지만 그여자 오빠번호 알고있으니 언제 또 전화할지 모르잖아요..
오빠 차량번호 폰번호 안바꾸는 대신 저하고 폰을 바꿔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연히 오빠폰에서 호출내역을 알아냈습니다. 그여자가 호출한게 있더군요..
일있기 전까지 호출 그러니까 절만나는 동안에 호춣왔던거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지금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이왕 기회주기로 한거 저 모든걸 잊고 다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자꾸 하나하나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모르게 그여자 홈피가서 보구있고..오빠가 왜그랬을까?
생각하고 있고..오빠가 나한테 하는 이런행동들은 뭘까??날 좋아하기나 할까??그여자 아직도 생각하고있나?? 이런 잡생각들이 저를 아주 힘들게 합니다.
그여자 혼자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저어제 오빠한테 다시한번 폰번호바꾸고 차량번호 바꾸자고 햇습니다. 오빠 싫다고 하네요..저…그여자가 알고있는 오빠의 모든걸 바꾸고 싶었어요.그래야 제가 조금이라도 안심하고 스스로 위안이 되니까요..제마음을 모르는 걸까요??오빠의 마음은 뭘까요??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그래서 어제 저이제 그만 놔달라고 했습니다. 너무 힘들다고..
오늘 만나서 얘기해야할텐데…저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빠친구들말로는..그여자가 오빠 잘되가는거 배아파서 그런거라고 했습니다. 헤어지면 그여자 원하는데로 해주는거같아서 저도 다시 기회준겁니다..
그여자는 어떤의도로 그런걸가요? 그여자가 이상한건가요?다들 이상한 여자라고 합니다..
오빠는 어떤마음일까요??어떤생각으로 1년간 절 속이며 그랬을까요??
오빠 그여자 둘다 서로 못잊고 있는건가요??전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힘들고 답답합니다….
저 아직 오빠 사랑합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것도 꿈꾸었구요…
이모든거 잊고 다시 시작하기엔 힘들겠죠??
그럼…헤어지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장난스런 답변말고요…남자입장에서 여자입장에서…조언 부탁드려요…